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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공동체 밥퍼를 위해 서명해 주세요.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6.02|조회수35 목록 댓글 0

다일공동체 밥퍼를 위해 서명해 주세요.

1.
제가 영락교회 협동목사로 있을 때
막 밥퍼 사역을 시작한 다일공동체를 위해서 영락교회 남선교회가 그 유명한 588 안에 자그마한 한옥 한 채를 전세로 얻어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이주하면서 감사예배를 드렸는데 제가 영락교회 목사로 설교를 했었습니다. 30년도 넘은 일인 것 같습니다.

2.
동안교회를 건축할 때 밥퍼에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이 체면유지비(?)로 100원씩 식사비를 내시는데(안내셔도 괜찮지만) 그렇게 모은 돈 100만 원을 동안교회 건축헌금으로 헌금을 해 주셔서 세상에서 가장 귀한 헌금으로 예배당을 지은 교회가 되었었습니다. 그 빚을 갚느라 다일공동체 밥퍼는 마치 제일처럼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개인적인 관계를 떠나 밥퍼 사역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이며 이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매우 귀한 사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평화는 공평할 平자에 화목할 화(和)자를 쓰는데 벼화(禾)변에 입구(口)자를 씁니다. 平和는 모든 사람의 입(口)에 곡식(禾)을 공평(平)하게 넣어 줄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다일의 밥퍼 사역이 이 땅에 평화를 심는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청량리 밥퍼 시설을 혐오시설 정도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동대문 구청장이 바뀌기 전 구청의 협조와 협력으로 오래 된 시설을 새로 개축하고 있었는데 구청장이 바뀌면서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철거 명령을 내린 모양입니다.

그동안 밥퍼가 있어서 청량리에는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만일 청량리에 밥퍼가 없어지게 그 동안 잘 유지 되어왔던 평화는 깨어지고 불안하고 위험한 도시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청량리 밥퍼 건물이 철거되지 않고
합법적으로 잘 건축이 되어 우리 한국 기독교의 가장 큰 자랑이며 하나님의 자랑인 밥퍼를 위해 서명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xAqSoEdQW8stavmacOLdPGQfJD8eTsFD4636cQRo3xryudw/viewform?usp=sf_link


이곳에 들어가셔서 서명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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