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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빼놓지 않는 간절한 내 기도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6.26|조회수31 목록 댓글 0

요즘 빼놓지 않는 간절한 내 기도

1.
지난 4년 암투병을 하면서 내 인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하나님은 제 암까지 사용하셔서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날마다 기막힌 새벽
Cmp 집회
에스겔 선교회

2.
은퇴 하기 전 못지 않은 큰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때가 위험한 때입니다.
사탄 마귀가 내버려 둘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매일 가장 많이 하는 기도는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입니다.

3.
실제로 많은 공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꺼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고 공식같은 일입니다.
어떤 식으로 공격할까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이런 저런 모양으로 생겨날 겁니다.
참고 인내하며 기도하면 지나갈껍니다.

저를 자꾸 교만하고 오만하게 할껍니다.
숫자를 자랑하고
영향력을 뽐내고
으싯대게 할껍니다.
아무리 조심하고 정신을 차려도 깜빡 깜빡 속아넘어가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날기새의 생명과 자랑은 그날 그날 주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데
날기새의 생명과 자랑이 숫자와 영향력으로 넘어가면 날기새는 사탄의 계략에 빠져 무너지게 될 겁니다.

반대의 공격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조금 숫자가 줄면
숫자에 연연하게 하는 겁니다.
그러면 말씀을 지키려하기 보다 숫자를 지키려 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 말씀은 놓치고 인간적인 꾀와 수단이 동원되게 될 겁니다.

또 다른 고차원의 공격도 있을겁니다.
숫자에 연연하지 않음을 자랑하다가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산과 들을 헤메는 목자의 길을 잊고 양이야 죽던 말던 자신의 겉 멋에 취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자랑을 위한 숫자와
양들의 생명을 아끼는 마음의 숫자를 구별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사탄의 고도의 전략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수에 연연하는 모습으로 오해받는 한이 있어도 저는 제게 맡겨진 양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령 비난을 받는다고 하여도 끝까지 찾아나서고 싶습니다.
숫자와 양을 바로 구별할 줄 아는 설교자가 되고 싶습니다.

4.
사탄 마귀는 정말 우는 사자처럼 저와 우리 날기새를 삼키려고 AI 바둑 두듯 생각지도 못한 수로 공격하려 할 겁니다. 말씀 속에서 수를 찾아 대응함으로 사탄에게 지지 않고 끝까지 저 자신과 날기새를 지켜나가려고 합니다.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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