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보고
1.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밤 11시가 넘어서 출발하는 비행기여서 밤새 비행기에서 자면서 왔습니다.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비즈니스를 타서 쉽게 왔습니다.
타자마자 누웠다가 아침 먹으라고 깨워서 일어났습니다.
이젠 몸도 좀 아껴주기로 작정을 했는데 잘 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2.
집에 돌아와 한 3시간 정도 정신없이 잤습니다.
아무래도 집이 편한 모양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깊은 단잠을 잤습니다.
깨자마자 막내 손자 선욱이 보러 둘째네 집에 가서 같이 점심 먹고, 같이 저녁 먹고 하루 종일 선욱이하고 놀다가 지금 막 집에 들어 왔습니다.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 손주들 있는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입니다.
3.
피곤 싹 다 풀렸지만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부터 신나게 돌아다니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페이스북과 날기새에서 여전히 뵙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늘 사랑합니다.
이상 귀국 보고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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