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당카오 마을의 기적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0.07|조회수39 목록 댓글 0

당카오 마을의 기적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1.
캄보디아 당카오 마을에 학교와 교회를 세우시고 가장 낮은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마을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이제껏 헌신적으로 사역을 해 오신 선교사님 부부를 만나 우리 에스겔 선교회와 사단법인 피피엘이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 쏟고 있습니다.

2.
쓰레기 산에서 쓰레기를 주워 하루에 5불 정도를 버는 것(그것도 가족 전체가) 밖에는 아무런 희망이 없었던 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기회를 주기위하여 이런 저런 모험적인 일들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최고의 미용 그룹인 아이디 헤어와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미용 기술을 가르쳐서 미용실까지 운영하게 하려고 벌써 신청자들을 선발하였고, 아이디 헤어에서는 미용기술을 가르칠 교실 셋(상가안에)을 계약하고 올해 말까지 인테리어를 하고 실습 기구들을 설치할 예정이고 벌써 아이들에게 미용기술을 가르칠 선생들을 지원 받아 대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아이디 헤어가 이 프로잭트를 위해 최소한 2-3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가죽 공예로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젊은 부부가 선교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헌신하여 DO I DO라는 공방을 만들고 벌써 청년들을 선발하여 교육과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청년들 중 절반 이상이 글을 읽을 줄도 모르고 덧셈 뺄셈도 할 줄 모를 뿐 아니라 제대로 인간적인 대접과 대우를 받아보지 못하고 살아와서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하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젊은 부부가 선교적인 마인드로 아이들을 안아주고 품어주면서 하나 하나
기술도 전수하고 문제들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3.
당카오 마을 주민들의 대부분은 살인적인 이율의 사채 빚을 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아파서 병원을 가야 한다든지, 장례가 난다든지 할 경우 보통 100불 200불 정도의 빚을 지는데 그 이자가 연 240%에서 480%까지 되어 순식간에 700불 800불 1000불이 되면 저들은 빚의 노예가 되어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아프리카 말라위 그물리라 마을에서 섬길 때도 협동조합을 만들어 저들에게 사업자금을 대출해 주어 성공케 한 경험도 있는데 당카오 마을에도 협동조합 같은 것을 세우고 우리가 초기 사업자금을 지원해 주어서 저들에게 빚을 갚을 수 있도록 대출을 해주는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삼 천 만 원만 투자해 주어도 저들에게는 엄청난 자금이기 때문에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잘 운영 된다면 저들을 무시무시한 사채 빚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4.
그 밖에서도 캄보디아에서 청각장애자들을 고용하여 피자와 같은 음식 사업을 해서 성공한 선교사님이 계시는데 같이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훈련을 시켜서 나중에 창업을 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마을과 학교 교회에 좀 더 투자하여 주거 환경도 개선해 주고 학교도 지금은 초등학교 4학년까지 밖에 없지만 5학년 6학년 과정을 신설하고 나중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까지 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학교도 세우고 교사도 청빙하려고 하는데 대략 한 5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5.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저는 재단을 세우고 국내와 해외에서 이런 사업들을 주로 해왔습니다. 은퇴한 후에도 피피엘이라는 재단을 만들어 같은 일들을 계속해 왔습니다. 지금 당카오 마을에서 시도하려고 하는 일들은 처음 시도해 보는 일들이 아니라 수도 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연습해 온 사업들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에스겔 선교회와 피피엘을 통하여 캄보디아 당카오 쓰레기 마을에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 의해서 저들 마을을 변화시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모형을 만드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 쏟아 보고 싶습니다.

6.
학교도 세워주고
교회도 세워주고
보건소도 세워주고(캄보디아에서 의료선교를 하시려고 하시는 부부의사가 당카오에서 일주일에 하루씩 진료를 시작하셨습니다. 그 분들이 진료하실 수 있는 작은 병원을 만들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을도 정비하고
저들의 빚 문제도 해결해 주고
일자리도 만들어주어
당카오의 주민들과 특히 어린이들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이 저희들을 사랑하신다는 메시지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당카오 마을을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마을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7.
계란으로 바위치기인거 잘 알지만
물위를 걸으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이 능력이 함께 하셔서
계란같이 약한 우리들을 사용하여 당카오의 거대한 바위를 깨트리는 역사가 나타나게 될 줄을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면
능치 못할 일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당카오 마을의 기적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응원해 주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