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충성해도 갚을 수 없는 은혜
1.
둘째가 제일 늦게 결혼을 하였다.
큰 아들 26살
나 27살
막내 아들 28살에 결혼했는데
둘째는 38살에 아슬아슬 장가를 가셨다.
2.
아이가 생기질 않았다.
시험관 시술을 일곱 번인가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며늘 아이가 안스러워서
하나님께 짜증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그냥 좀 주세요.
시험관 말고 자연임신되게 해 주세요.
우리 며느리 힘들어요.
여덟 번째 시험관 준비하는 도중
자연임신이 되었다.
그리고 자연분만까지.
하나님께 짜증 한 번 부릴만 했다.
3.
그제 선욱이 돌
양가 부모님들만 초청하여 함께 식사하며
돌 예배를 드렸다.
4.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나이를 먹어
그 자식이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을 품에 안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으랴?
죽도록 충성해도 갚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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