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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e to Dream. 성공하다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1.01|조회수38 목록 댓글 0

Dare to Dream. 성공하다

1.
일 년에 한 달이나 두 달 정도를 태국 치앙마이에서 지낸다.
그때 출석하는 교회는 이국찬 선교사가 담임하고 있는 치앙마이 드림교회이다.
치앙마이 드림 교회는 한 지붕 두 교회 시스템이다.
한인교회와 태국교회가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둘인 목회를 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함께 연합예배도 드린다.

2.
작년 12월 연합예배를 드렸는데 태국교회에 청년 십 여명이 서킷드라마를 하였는데 크지 않은 작은 태국교회에 청년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아이들에게 저녁을 사주면서 충동질(?)을 하였다.

‘너희들이 열심을 내면 있는 힘껏 지원해 주마.’

그동안 3500만 원 정도를 에스겔선교회에서 지원해 주었다.
청년부만 담당하는 전임교역자를 세우고
청년부실도 예쁘게 인테리어 해주고
찬양팀 연습실도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목표를 세워주었다.

태국에서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교회를 한 번 만들어보자.
그래서 태국교회에 청년 바람을 한 번 일으켜 보자.

아이들은 쉽게 선동(?)되었다.
아이들이 프로잭트의 이름을 정했다.
Dare to Dream!!
우린 DD Project라고 부른다.

3.
지난 여름 7월에 제 1회 청년 찬양 컨서트를 했었다. 100명이 퍽 넘어 보이는 청년들이 모여왔었다. 며칠 전 제2회 찬양컨서르를 했단다. 한인교회 어른들은 떡뽁이와 잡채와 같은 한국 음식을 만들고 태국교회 어른들은 닭튀김과 같은 아이들이 좋아할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을 먹였다.

청년들이 예배당을 꽉 채우도록 모여서 먹고 놀고 춤추고 찬양하고 예배했단다.
본전 뽑고도 남았다.
지난 일 년 동안 에스겔선교회가 후원한 사역 중에 손에 꼽을 만큼 크고 좋은 열매를 맺은 사역이 되었다.

4.
오늘 이국찬목사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린 글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올린다.

제 2회 Dream Youth Concert
28 October 2023

너무나도 흥겹고 감사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태국 교회 청년들의 부흥을 꿈꾸며 한국 에스겔선교회의 지원으로 시작한 DD Project의 사역으로 우리 교회 태국 청년들이 두 번째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초청 인원을 훨씬 초과하여 150명의 태국 청년들과 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교제하고 기쁨과 은혜의 잔치를 누렸습니다.

예배당이 들썩일 정도로 흥겨움과 웃음이 끊이질 않았죠^^
이번 콘서트를 위해 청년들은 지난 번 콘서트를 하고 남은 돈으로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해서 제작했고 판매도 했습니다.

교회 어른들도 팔 걷고 나서서 함께 땀을 흘렸습니다
드림까올리(한국)에서는 떡볶이와 잡채를,
드림타이에서는 치킨, 감자 튀김. 쏘시지 튀김, 볶음밥을 만들었고
디저트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까지....

150명의 젊은이들이 풍성하게 식사하며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교회 청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다들 직장일을 하거나 학교를 다니면서도 틈틈이 모여 기도하고 연습하면서 이런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대견한지 모릅니다
Dream Youth Concert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12월에는 비기독청년들을 초청하여 전도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베트남 청년들이 와서 뮤지컬 공연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드림교회 청년들과
태국 교회 청년들에게 강력하게 임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7.
아이들이 예쁘고 기특하다.
태국 청년들은 날 아짠 뿌라고 부른다.
할아버지 목사님이라는 뜻이란다.
12월에 준비하고 있는 비기독청년 초청 전도집회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dare to deam
이만하면 대성공이다.
할렐루야! 쏠리 글로리아 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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