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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落傷) 주의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2.12|조회수35 목록 댓글 0

낙상(落傷) 주의

1.
나이가 들면서 조심하는 것이 있다.
낙상(落傷)이다.
아무래도 균형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넘어지기 쉽고 넘어지면 크게 다칠 확률이 높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치거나 고관절이라도 부러지게 되면 자리에 눕게 되는데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날 확률이 높아진단다.

2.
몸의 낙상 뿐 아니라
마음의 낙상도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의 낙상도 많아지는데
한 번 넘어지면 회복하는 것이 많이 더디고 힘들다.
그러니 처음부터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3.
섭섭한 일을 당해도 넘어지지 않도록 버틴다.
화나는 일이 있어도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쓴다.
우울한 일
짜증 나는 일도 그렇다.
쉽진 않지만
버티고 넘어지지 않는 게 나중에 회복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4.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넘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넘어지면 일어서는 게 쉽지 않다.
우리 옛말에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는 말이 있다.
쉬었다가라도 가면 괜찮은데 쉬다가 가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하나님도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나보다.

5.
날기새를 하면서
주말과 연휴가 불편해졌다.
날기새 시청율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 날기새 식구들은 쉬었다가도 다시 원상을 회복하는 율이 무척 높은 편이다.
사실 똑같은 패턴의 컨텐츠를 5년 가까이 지속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것을 생각하면 우리 날기새는 기적 같은 컨텐츠라고 생각한다.
구독자들의 충성도가 아주 높은 컨텐츠 중에 하나이리라 자부한다.

6.
그래도 난
연휴기간에 넘어졌다가 쉬어가는 사람이 생길까봐
쉬다가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봐
마음이 늘 조마조마하다.
그럴수록 날기새의 영적품질을 조금이라도 높혀 보려고 애를 쓰지만
그러다가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오버페이스하면 완주하지 못하게 될까 봐
그것도 조심스럽다.
페이스 조절을 잘하며 끝까지 완주하고 싶다.
여러분 모두와 함께.
그것을 하나님께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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