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도련님
1.
오늘 오후 2시 에스겔 선교회가 운영하는 mk dorm 오픈 감사 예배가 있었습니다.
테이프 컷팅고 하고
예배도 드리고
다과도 나누며 아주 좋았습니다.
2.
우리 기숙사 첫 입주자는 중동에서 온 정다넬입니다.
14살인 줄 알았는데 13살이랍니다.
그동안 집에서 홈스쿨링만 하다가 정식학교에 등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3.
다넬이 또래 꼬맹이들이 엄마 아빠 따라 많이 왔습니다.
다넬이와 함께 치앙마이 드림교회 교회학교를 다닐 친구들인데
벌써부터 친해져서 일층 이층 뛰어다니며 숨박꼭질도 하고 난리들을 쳤습니다.
다넬이 친구들이 오늘 다넬이에게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부잣집 도련님’
4.
와-
별명 최곱니다.
부잣집 도련님이라니요?
우리가 케어할 선교사 자녀가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부잣집 도련님이 된게 저는 마냥 신나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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