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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140 예수 앞에 나오면 (There's a Pardon Full and Sweet)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1.02|조회수181 목록 댓글 3

찬송가 묵상 #140
예수 앞에 나오면
('TIS FOR YOU AND ME)
There's a Pardon Full and Sweet)

찬송가: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영어제목: 'TIS FOR YOU AND ME
(There's a Pardon Full and Sweet)

작사자: 엘리자 히윗 (Eliza Edmunds Hewitt, 1851-1920)
작곡자: 에드윈 엑셀 (Edwin Othello Excell, 1851-1921)
찬송곡조: 'TIS FOR YOU AND ME
찬송가사
1.
예수 앞에 나오면 죄 사함 받으며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후렴]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2.
예수 앞에 나와서 은총을 받으며
맘에 기쁨 넘치어 감사하리라
3.
예수 앞에 설 때에 흰 옷을 입으며
밝고 빛난 내 집에 길이 살리라


https://youtu.be/U3Sw623IhFU

[찬송 묵상]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2023년을 출발하면서 우리 모두 예수 앞에 나와서 함께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찬송시의 배경은 마태복음 11:28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내용은 무거운 짐 진 자가 예수 앞에 나오기만 하면 모든 죄가 사해지고(1절), 은총을 받게 되며(2절), 흰 옷을 입고 밝고 빛난 집에서 살게 된다.(3절)는 중생의 결과에 대해 선명하고도 간결하게 표현된 찬송입니다.
한글 가사를 중심으로 묵상하면 1절에서 예수 앞에 나오기만 하면 모든 죄의 사함을 받고 주님의 품에 안기어 안식을 얻는다는 기쁜 복음의 찬송입니다.
이에 대한 성경 말씀도 이사야 1:18의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의 말씀이 적용되어지며, 본 찬송시의 배경인 마태복음 11:28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의 말씀이 떠오르는 찬송입니다.
그래서 2절에서 예수 앞에 나와서 구원을 받은 후의 상황을 노래하고 있음을 보게 합니다.
죄로 인해 두려워 떨던 사람이 주의 은총으로 용서함을 받아서 기쁨이 충만해지고 감사하게 되는 것을 노래합니다.
이러한 삶의 결과로 3절에서 장차 주님 앞에 가서 흰옷을 입고 밝고 빛난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바라보는 기쁨의 찬송입니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주님을 믿기만 하면 모두 구원받고 영생 복락에다 면류관이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삶에 초대하는 가사는 많은 영혼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아멘입니다.

 

[작곡자와 작사자]
작사자: 엘리자 히윗 (Eliza Edmunds Hewitt, 1851-1920)
엘리자 히윗은 미국 펜실바니아(Philadelphia, Pennsylvania)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학교를 졸업한 후 교사가 되었지만 척추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이를 중단하였습니다.
부분적으로 회복은 되었지만 대부분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그녀는 영문학을 공부한 후 찬송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교회에 필요한 자가 되겠다고 느낀 그녀는 교회 어린이를 위해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일학교에서 가르친 그녀는 Philadelphia Elementary Union 실행위원이 되었고 Calvin Presbyterian Church의 초등부 교육감이 되었습니다.
히윗 여사가 47세가 되던 1898년 한때 앓았던 척추병으로 인해 그의 활동이 전보다는 둔해졌고 심신이 피로해져서 완전히 좌절될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주께 그의 마음을 쏟아놓는 찬송시의 창작 활동만은 조금도 후퇴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찬송시 두 편을 만들어 냈는데, 둘 다 좀 널리 알려진 것으로 그의 하나가 ‘When we all get to heaven(우리 모두다 하늘에 간다면)’이고 다른 하나는 여기에 소개하는 ‘너의 마음 내게 다오(Give me thy heart)’입니다.
그녀는 1920년 고향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 찬송에는 그의 찬송시 7편 실려있습니다.
① 217장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②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③ 313장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④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⑤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⑥ 453장「예수 더 알기 원하네」
⑦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작곡자: 에드윈 엑셀 (Edwin Othello Excell, 1851-1921)
에드윈 오델로 엑셀은 1851년 12월 13일 미국 오하이오주 스타크(Stark)에서 태어났습니다.
개혁파 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엑셀은 그의 아버지로부터 천부의 재질을 물려 받았는데 그것은 강인한 체격과 음악적 소양이었습니다.
힘을 바탕으로 한 목소리는 그를 퍽 높은 수준의 성악가로 만들었습니다.
낮에는 석고사, 벽돌공 등 잡일을 하며 밤에는 마을 가창 학교에서 성악 레슨을 받았습니다.
1871년 20세에 펜실베니아의 이스트브래디(East Bready) 감리교회의 부흥집회에 초청되어 찬송을 부르게 되었는데 이 때에 그는 은혜를 받아 진정한 회개를 한 후 열심히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며 신앙을 키워나갔습니다.
엑셀은 미국 출판업자이자 작곡가, 찬양인도자, 그리고 독창자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까지 많은 교회와 주일학교, 복음집회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1909년 그가 편곡한 Amazing Grace(나 같은 죄인 살리신)은 20세기 후반 폭넓게 사용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부흥집회와 종교집회 등을 통해 그의 종교음악이 미국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은 지대했습니다.
그는 90권에 달하는 세속, 종교적 노래집을 편찬하거나 관여하면서 작사와 작곡, 편곡 등 2천 곡 넘게 출판했습니다.
1881년 시작한 음악출판사업을 통해 그가 사망할 즈음 미국 찬송가 출판으로 가장 성공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1921년 6월 10일 집시 스미스(Gypsy Smith) 목사가 켄터키 루이스빌(Louiseville)에서 대대적인 부흥집회를 열어 인도하고 있었을 때 엑셀은 이곳에서 스미스 목사를 도와 찬송가를 지도하고 있었는데, 3일째 되던 날 갑자기 발병을 해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우리 찬송가에 있는 그의 작곡이나 편곡 찬송은 다음 6곡입니다
① 238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②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③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④ 317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⑤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⑥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찬송곡조: 'TIS FOR YOU AND ME
이 찬송은 많이 불려지는 찬송으로 21세기 찬송가에는 작사와 작곡자가 미상으로 되어 있지만, 미국 찬송가를 살펴보면 엘리자 하위 작사와 에드윈 엑셀의 작곡으로 밝히고 있음을 봅니다.
가사의 마지막 부분에 'Tis for you and me'로 되어 있어 곡명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4KuzIEcrq9E


[가사 영어원문]
'Tis for You and Me (There's a Pardon Full and Sweet)

 

1.
There's a pardon full and sweet,
'Tis for you, 'tis for me;
Blessed rest at Jesus' feet,
'Tis for you and me.
완전하고 달콤한 용서가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을 위한 것, 나를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발 아래에서 축복받은 휴식이 있으니
'이것은 당신과 나를 위한 것입니다.

 

[Refrain]
All for you, if you believe,
If salvation you'll receive;
There's a welcome, warm and true,
All for you, all for me.
만약 당신이 믿고 구원을 받았다면
모두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따뜻하고 참된 환영은
모두 당신과 나를 위한 것입니다.

 

2.
There's a peace beyond all tho’t,
'Tis for you, 'tis for me;
There’s a joy earth never brought,
'Tis for you and me.
모든 것을 뛰어넘는 평화가 있으니
‘이것은 당신을 위한 것, 나를 위한 것입니다.’
세상이 가져다 준 적이 없는 기쁨이 있으니
'이것은 당신과 나를 위한 것입니다.

 

3.
There's a love no tongue e’er told
'Tis for you, 'tis for me;
There’s a wealth of heaven’s gold,
'Tis for you and me.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은 사랑이 있으니
‘이것은 당신을 위한 것, 나를 위한 것입니다.’
천국에는 황금이 풍부하지만
'이것은 당신과 나를 위한 것입니다.

 

4.
There's a help for ev'ry day,
'Tis for you, 'tis for me;
Strength (Joy) and blessing by the way,
'Tis for you and me.
모든 것을 뛰어넘는 평화가 있으니
‘이것은 당신을 위한 것, 나를 위한 것입니다.’
세상이 가져다 준 적이 없는 기쁨이 있으니
'이것은 당신과 나를 위한 것입니다.

 

5.
There's a robe of snowy white
'Tis for you, 'tis for me;
There's a home of glory bright,
'Tis for you and me.
눈처럼 흰 옷이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을 위한 것, 나를 위한 것입니다.’
빛나는 영광의 집이 있으니
'이것은 당신과 나를 위한 것입니다.
 
https://youtu.be/o2OHibpZ1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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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03 박윤: 아멘! 🙏🏼 아멘!
    영생복락 면류관ㆍㆍㆍ
    받아 쓸 소망있음에 ㅇㅇㅇ
    고맙습니다 강건하소서!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03 Ae Ran Cha: 한해동안 받을 은혜가 기대되며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03 윤옥자: 고맙습니다 항상 말씀으로 찬송 묵상을 보내온 당신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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