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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묵상 #015 만유의 주재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1.25|조회수344 목록 댓글 0

찬송가묵상 #015
만유의 주재
(2022-01-25)
 


찬송가: 32장 만유의 주재
원문제목: Fairest Lord Jesus
작사자: 미상
찬송곡조: CRUSADER’S HYMN
작곡자: 미상 (편곡자 : 리처드 S. 윌리스(Richard Storrs Willis)
찬송가사:
1.
만유의 주재 존귀하신 예수
사람이 되신 하나님
나 사모하여 영원히 섬길
내 영광되신 주로다
2.
화려한 동산 무성한 저 수목
다 아름답고 묘하나
순전한 예수 더 아름다워
봄 같은 기쁨 주시네
3.
광명한 해와 명랑한 저 달빛
수 많은 별들 빛나나
주 예수 빛은 더 찬란하여
참 비교할 수 없도다 아멘


 
https://youtu.be/g-2RMy0GTVM

[찬송 묵상]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시편 45:2)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사도행전 17:24~25)

 
이 찬송 가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찬송합니다.
가사의 첫 줄인 ‘만유의 주재’라는 표현에서 만유는 ‘만물’ 즉 창조세계의 모든 피조물을 뜻하며, 주재는 ‘주인’으로 영여로는 Lord 즉 주님을 뜻합니다.
그래서 ‘만유의 주재’를 쉬운 표현으로 하면 ‘모든 창조세계의 주인(Lord of all things)’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창조세계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사람이 되심으로 낮아지심을 찬양합니다.
새찬송가에서는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라 번역하고 있지만 이전 번역 찬송가에는 ‘인자가 되신’이라고 메시아에 대한 칭호로 성자 하나님을 표현했습니다.
구약 다니엘 7:13~14에 보면 ‘인자 같은 이가’라고 다니엘이 환상 중에 본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기록한 내용과 같이 인자 즉 성자 하나님은 구세주로서, 그리고 심판주로서 이 단어를 설명하고 있음을 봅니다.
번역에 있어서도 ‘사람이 되신 .... 주로다’의 원 가사의 내용은 “Son of God and Son of Man! ..... Light of my soul, my joy, my crown.”로 “하나님의 아들이요 사람이 되신 성자 하나님 .... 내 영혼의 빛이요, 기쁨과 면류관이 되신다”의 의역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인 화려한 동산과 수목보다 더 아름다운 기쁨을 주시는 분이시며, 광명한 해, 달빛, 별들과 비교하여 주님을 ‘순결한 예수’, ‘주 예수의 빛은 더 찬란’으로 표현함으로써 주님의 아름다움을 더욱 높이 찬양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의 통치자로써 하나님과 사람이신 성자이심으로 자연이 주는 기쁨이나 영광보다 훨씬 뛰어남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찬양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찬양의 초점은 ‘예배자’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찬송을 부름에 있어서 전심을 담아야 할 뿐 아니라, 전심에 걸맞은 최선의 언어도 담아야 합니다.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송축하라!”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작사자 미상의 본 찬송가의 기원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찬송시는 처음 출판된 때보다 15년은 더 먼저 쓰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어 원래 가사는 1677년 로마 카톨릭교회가 발행한 찬송가>에 처음 나타났습니다.
후에 호프만 팔레르스레벤이라는 사람이 실레지아인들이 예배 때에 부르는 찬송을 듣고 제보하여 <실레지아 민요집(1842)>에 수록하였습니다.
이 찬송을 영역한 사람은 요셉 세이스(Joseph August Seiss, 1823~1904)로서 모라비안 출신의 루터교 목사입니다.
펜실베이니아의 게티스벅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848년 루터교 목사로 안수 받았습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목회하다가 사도요한 루터교회로 옮겼습니다.
그는 로마 카톨릭 찬송에서 번역하여 영어로 옮겨져 윌리스의 책 <교회 합창과 성가대 연구(1850)>에 처음 실렸습니다.
1873년 세이스에 의해 제4절이 첨가되어 미국 루터의 일반 공회의 주일학교 교제에 다시 실렸습니다.
 
작곡(편곡)자
이 찬송은 <십자군 찬송(The Crusader's Hymn)>으로 알려져 있을 뿐 작사자는 물론 작곡자도 불명입니다.
편곡을 한 사람은 미국인 리처드 S. 윌리스(Richard Storrs Willis, 1819~1900)인데, 그는 미국 보스톤 태생의 교회 음악가이며 독일 유학시절 멘델스존과 친구로 지낸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윌리스는 이를 편곡하여《교회 코랄과 합창공부》'Church Chorale and Choir Studies, 1850'에 처음으로 실렸습니다.
 
이 찬송과 곡조가 합쳐진 것은 윌리스가 편찬하여 미국 루터교단에서 출판한<미국 루터교 회중을 위한 주일학교 교재(The Sunday School Book for the Use of Evangelical American Lutheran Congregation, 1873)>이 처음입니다.
이후 주로 루터교 찬송가에 독일어와 영어 2개국어로 채택되었습니다.
감리교 찬송가에는 1905년판에 처음 채택되었습니다.
 
찬송곡 CRUSADER'S HYMN
전술한 대로 1824년 라이프찌히에서 펴낸 <실레지아 민요집(Schlesische Volkslieder)>에 독일 원문과 더불어 실려있었고, 1850년 뉴욕에서 펴낸 <교회합창과 성가대 연구(Church Chorale and Choir Studies)>에 실려있던 것인데 12세기 독일 기사들이 이 찬송을 부르며 성지 수복을 위해 나갔다고 하여 <십자군 찬송(Crusader's Hymns)>이라는 곡명이 붙어있는데 많은 학자들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야기에 의하면 1620년 반동 종교개혁 박해 때에 핍박을 피하여 실레지아 지방으로 이주한 종교개혁자 안 후스의 추종자들이 불렀다고도 합니다.
그들은 보혜미아에서 추방되어 실레지아에서 정착하였는데, 후에 그곳의 농부들에게서 이 찬송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곡조는 현재 폴란드 남서부지방에 해당되는 실레지아(Silesia·Schlesien)의 민속 음악 곡조라고 합니다.
 


[찬송에 얽힌 일화]
십자군 찬송(Crusader's Hymn)으로 알려진 찬송으로 독일의 십자군들이 성지수복을 위해 진군할 때에 부른 찬송이기 때문입니다.
이 찬송이 나오기는 1190년경에 나왔는데 이와 비슷한 찬송이 버니(Burney)가 언급한 찬송이 있으나 오늘날 이 찬송가만큼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찬송은 1677년에 간행된 <뮨스타 노래집(Munster Gesangbuch)>에 익명으로 나타나 있었고 이 찬송과 더불어 다른 2편이 같이 실려있었습니다.
그 후 이 찬송은 라이프찌히에서 출판된 ‘실레지아 민요집’에 실려있었는데 다소 수정되어 있었고 현재 우리가 부르는 형식의 곡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후에 이 찬송은 구전으로 실레지아 남부인 그라즈(Glag)지역으로 전해져 내려온 것입니다.
이 찬송은 필라델피아의 유명한 루터교회의 전도사 죠셉 세이스(Joseph A. Seiss)(376장)에 의해 1873년 “아름다운 구주(Beautiful Saviour)”로 번역되었고, 1850년 리처드 스토서 월리스(Richard Stores Willis)가 <교회 합창과 찬양대 연구(Church Chor -ale and Choir Studies)>에 게재하면서 다음과 같은 설명을 했습니다.
“이 찬송은 1850년 베스트팔리아(Westphalia)에서 발견한 것을 화음시킨 것이며 독일의 기사들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행진할 때 부른 찬송이다”
 
이 찬송에 관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일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의 스데반(Stephen)이라는 소년이 환상을 보았는데 하나님께서 구라파의 어린이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터키군을 무찌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답니다.
당시에는 터키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하면서 예수께서 거주하시던 곳이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그리고 부활하신 모든 행적의 장소에 크리스천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에 격분한 불란서 소년 수천 명이 스데반의 부름에 호응하여 그들의 팔에 십자가표를 달고 용감하게 행군의 대열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한 소년 니콜라스가 이 소식을 듣고 역시 독일 소년들을 불러 모아 독일 십자군을 조직하였답니다.
이리하여 수천 명이 성지로 몰려들기 시작했는데 이 소년들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행군하였고 마을과 들판의 숲과 산골짜기를 지날 때마다 이 찬송을 힘차게 불렀다고 합니다.
그들은 몹시 지쳐 있었으나 험한 산과 광야를 지날 때마다 그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하여 이 찬송을 쉬지 않고 열심히 불렀으며 마침내 지중해에 도달했는데 모세가 홍해를 가를 때와 같이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나서 그들이 성지로 건너갈 수 있으리라 믿었으나 이런 기적은 일어나질 않았습니다.
소년들은 실망했습니다.
그리하여 일부는 독일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이태리로 가서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스데반의 뒤를 따르던 프랑스 소년들에게는 악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지중해에 도달했을 때에 7척의 상선이 기다리고 있다가 그들을 승선시켜 성지로 태워다 주겠노라고 꼬드겼습니다.
여로에 지칠 대로 지친 소년들은 아무 생각 없이 고마운 마음을 표하면서 모두 승선하였는데 배는 성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웃나라 회교도들의 본거지 입항하여 그들을 노예로 모두 팔아넘기고 말았습니다.
그 후 18년이 지난 어느 날 그 중에 하나가 돌아왔는데 그가 말하기를
“우리가 비록 노예로 팔려간 신세가 되었어도 그리스도를 부인하며 우리의 운명을 경하게 여긴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라고 하며 그들의 불변의 신앙과 낯선 이역에서 비록 노예로 살았지만 삶의 용기를 잃은 적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성지에 도달하지는 못했으나 그들이 진정으로 그리던 새로운 성지에는 도달했을 것입니다.
 


[가사 원문]
Fairest Lord Jesus
 
1.
Fairest Lord Jesus, ruler of all nature,
O Thou of God and man the Son,
Thee will I cherish, Thee will I honor,
Thou, my soul's glory, joy, and crown.
가장 아름다운 주 예수! 만물의 통치자,
아, 하나님이요 인간이신 당신 성자여!
나 당신을 소중히 하오며 존 귀히 여기리다.
내 영혼의 영광이요 기쁨이며 면류관이신 당신이여!
2.
Fair are the meadows, fairer still the woodlands,
Robed in the blooming garb of spring:
Jesus is fairer, Jesus is purer
Who makes the woeful heart to sing.
꽃 피는 봄의 옷으로 단장한 초원은 아름답고
숲은 더 아름답구나.
예수는 더 아름답고 예수는 더 순결하시며
슬픈 심령을 노래하게 하시는 분이시라.
3.
Fair is the sunshine, fairer still the moonlight,
And all the twinkling starry host:
Jesus shines brighter, Jesus shines purer
Than all the angels heaven can boast.
햇빛은 아름답고 달빛과 빤짝이는 모든 별들은
여전히 더 아름답구나.
그러나 하늘이 자랑할 수 있는 모든 천사들 보다
예수는 더 밝게 비추고
예수는 더 순결하게 비추시네.
4. (번역자 세이스가 추가로 첨가)
Beautiful Savior! Lord of all the nations!
Son of God and Son of Man!
Glory and honor, praise, adoration,
Now and forever more be Thine.
아름다운 구세주! 만백성의 주시라!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자시라!
영광과 존귀 찬양과 경배
이제와 영원히 당신의 것이 되어지이다. ~ 아멘


 
https://youtu.be/wdNASJDwv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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