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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179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I Must Tell Jesus)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6.09|조회수226 목록 댓글 2

찬송가 묵상 #179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I Must Tell Jesus)

찬양곡: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영어제목: I Must Tell Jesus
작사자: 엘리사 호프만 (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작곡자: 엘리사 호프만 (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찬송곡조(Hymn Tune): ORWIGSBURG
찬송가사:
1.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후렴]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2.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 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시네
3.
내 짐이 점점 무거워질 때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 주사 내 대신 짐을 져주시네
4.
마음의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주시네


https://youtu.be/XVydib_tjmY

[찬송 묵상]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이 찬송가는 우리의 무거운 짐을 져 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뿐임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이 찬송은 또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혼자 짐을 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여정을 도와주실 것임을 상기시켜주는 찬송이기도 하다.
이 찬송의 성경적 배경은 위의 마태복음 11:28도 있지만 어떤 의미로는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 2:18)가 찬송의 가사와 어울리는 것 같다.
어떤 어려움이나 무거운 삶의 짐이 있도 예수님이 자기의 택한 백성인 자녀들과 함께 짐을 짊어져 주시기에 그러하다.

 

이 찬송의 작사와 작곡 배경은 다음과 같다.,
호프만 목사는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을 때 설교 준비나 찬송가 작시, 작곡으로 그의 서재에 있는 것 외에는 교구의 빈민가에 가서 가난한 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1894년 어느 이른 봄날, 그는 한 가난한 가정을 심방했다.
호프만이 집에 들어서자 그 집 부인은 무슨 일 때문인지 비통해하면서 쓰러질 듯 그에게 달려들며 울부짖는 것이었다.
"목사님, 저는 이제 죽을 수밖에 없답니다. 어떡하면 좋지요?“
미칠 듯이 울부짖으며 그 부인은 가슴이 메어지는 듯 슬픔으로 정신없이 울기만 했다.
“목사님 어쩌면 좋아요~~~~”
호프만 목사는 참을 수 없는 슬픔과 고통에서 신음하는 부인이 몹시 가여웠다.
그는 부인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는 마태복음 11:28절의 말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를 소개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손을 쥐어짜며 미칠 듯이 계속 울어댔다.
호프만 목사는 참다못하여
“당신의 슬픔을 예수께 고하는 도리밖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수께 고해야 합니다. 예수 앞에 다 고하세요!”
그 여인은 한참 울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울음을 멈추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옳습니다. 예수님께 고해야지요. 예수님께 고해야 합니다.”
되풀이하며 말하던 그녀는 비통했던 얼굴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호프만 목사는 그 여인을 붙들고 다시 기도했다.
그 여인도 기도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여인은 기도로써 그의 모든 슬픔을 아뢸 줄 알았는데, 그의 고통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안해하며 잘못했던 모든 죄를 고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새 마음과 그의 마음의 평화를 구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기도 후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 일어났다.
심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흐프만 목사는 자신이 그 가난한 부인에게 했던 말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예수님께 고해야지요!”라고 되풀이하며 그의 모든 잘못과 고통을 낱낱이 주께 고했던 그 여인의 모습과 음성이 조금도 변함없이 그의 귓전에서 사라지지 않고 울려오는 것이었다.
그토록 비통하게 쥐어짜며 슬픔을 이기지 못했던 여인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던 일과 “예수님께 고해야지요.”라고 되풀이하던 그 음성은 집에 돌아온 후에도 계속 같은 소리로 되풀이하듯 그의 귀에 들려오는 것이었다.
호프만 목사는 생각했다.
세상에는 저렇게 비통한 슬픔이나 고통이나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도 이 여인과 같이 그의 모든 무거운 짐을 예수께 고하면 이 여인처럼 평안한 마음을 얻을 것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이 찬송시를 쓰도록 영감을 주셨음을 즉각적으로 느꼈다.
호프만 목사는 그의 서재로 달려갔다.
펜을 들고 주시는 대로 적어 내려갔다.
조금 전에 보고 들은 그대로였다.
그는 바로 그 찬송시에 곡을 붙였다.
그렇게하여 이 찬송이 탄생된 것이다.

 
https://youtu.be/5ABq6aDhl-A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 및 작곡자: 엘리사 호프만 (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호프만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오르윅스버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펜실바니아(Pennsylvania)의 유니온신학교(Union Seminary)를 졸업한 후 1868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사로서 그는 1872년에 오하이오주 Napoleon의 순회에 임명되었다.
오하이오주 클레블랜드에 있는 복음전도협회의 출판부에서 11년 동안 일하였다.
그는 1880년대에 클리블랜드와 그래프턴에 있는 많은 교회에서 봉사했으며, 그중에는 선원과 선원을 위한 베델 홈, 체스트넛 리지 유니온 예배당, 그레이스 회중 교회 및 록포트 회중 교회가 있다.
그는 목회하면서 틈틈이 찬송시를 써서 ‘영원한 팔에 기대어’(1894)를 포함하여 2천여편의 찬송을 남겼는데, 그 중에 50여 곡이 지금까지도 계속하여 불리고 있으며
이 찬송도 그 중의 하나다.
그가 작사 혹은 작곡한 찬송이 우리 찬송가에 5곡 있는데 다음과 같다.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작사)
259장 예수십자가에 흘린 피로써(작사․작곡)
327장 주님 주실 화평(작사 ․ 작곡)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작사․작곡)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작사)

 
https://youtu.be/G92Spi_aUc8

 


찬송곡조(Hymn Tune): ORWIGSBURG

호프만 목사가 1894년에 이 찬송시로 작곡했고 용기와 소망을 갖게 하고 나의 무거운 짐을 져 주실 분은 오직 예수임을 고백하게 하는 영감넘치는 찬송으로 찬송곡명 ORWIGSBURG은 호프만 목사의 출생 지명을 따서 찬송가 위원회에서 명명한 것이다.

 
https://youtu.be/Fum9iRBCYhs

[가사 영어원문]
I Must Tell Jesus

 

1.
I must tell Jesus all of my trials;
I cannot bear these burdens alone;
In my distress He kindly will help me;
He ever loves and cares for His own.
내 모든 어려움을 예수님께 고해야만 되네.
이 모든 짐을 나 홀로는 감당할 수가 없네.
고난 중에 빠진 나를 주님은 친절히 도와주시리.
주님은 자신의 백성을 언제나 사랑하며, 돌보시네.

 

Refrain;
I must tell Jesus! I must tell Jesus!
I cannot bear my burdens alone;
I must tell Jesus! I must tell Jesus!
Jesus can help me, Jesus alone.
예수께 고해야 하리라! 예수께 고해야 하리라!
나 홀로 짐을 감당할 수 없으니
예수께 고해야 하리라! 예수께 고해야 하리라!
오직 예수님, 그분만이 나를 도울 수 있다네.

 

2.
I must tell Jesus all of my troubles;
He is a kind, compassionate friend;
If I but ask Him, He will deliver,
Make of my troubles quickly an end.
내 모든 괴로움을 예수께 고해야하네.
주님은 친절하고 자비로운 친구시라.
만일 내가 주님께 고하기만 하면, 나를 건지시고,
나의 괴로움을 속히 해결해 주시리.

 

3.
Tempted and tried, I need a great Savior;
One who can help my burdens to bear;
I must tell Jesus, I must tell Jesus;
He all my cares and sorrows will share.
유혹과 시련을 만나니 위대한 구세주 있어야 하네.
내 짐을 견디도록 도와주실 분은 오직 한 분,
예수께 고해야 하리라! 예수께 고해야 하리라!
주는 내 근심과 슬픔을 함께 하시리라.

 

4.
O how the world to evil allures me!
O how my heart is tempted to sin!
I must tell Jesus, and He will help me
Over the world the victory to win.
오, 세상은 얼마나 나를 악으로 유혹하고 있는가,
오, 내 마음이 얼마나 죄의 유혹을 받고 있는가,
주님께 고하기만 한다면, 주님은 나를 도우시고,
세상을 넘어설 승리를 주시리라.

https://youtu.be/QY1SVak6r5s

https://youtu.be/uAaff_TBzo0

https://youtu.be/5PbKBx870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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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10 Cho PJ: 이 찬송이 그렇게 은혜스러운 찬송인지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10 서은경: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간절함이 속에서 저절로 터져 나옵니다
    절로 기도가 되는 찬송

    오늘도 행복한 하루 누리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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