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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198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There's a Royal Banner)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09.13|조회수199 목록 댓글 0

찬송가 묵상 #198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There's a Royal Banner (The Banner of the Cross)

 

찬양곡: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영어제목: There's a Royal Banner (The Banner of the Cross)
작사자: 다니엘 웹스터 휘틀 (Daniel Webster Whittle, 1840-1901)
작곡자: 제임스 맥그라나한 (James Mcgranahan, 1840-1907)
찬송곡조(Hymn Tune): ROYAL BANNER
찬송가사:
1.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하늘 높이 들고서
주의 군사되어 용맹스럽게 찬송하며 나가세
[후렴]
나가세 나가세 주 예수만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치고 싸움터로 나가세
2.
원수들이 비록 강할지라도 주의 군기 붙잡고
주의 진리 위해 용기 다하여 분발하여 싸우세
3.
산과 들과 바다 가는 곳마다 주의 군기 날리며
반갑고도 기쁜 승리의 소식 온 세상에 전하세

https://youtu.be/uzZp2Pca45M

 

[찬송 묵상]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디모데후서 2:3)

 

이 찬송의 성경적 배경을 우리 찬송가에는 디모데후서 2:3의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표시하고 있다.
그런데 자료를 통해 알아본 바로는 작사자인 휘틀이 시편 60:4의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의 말씀에 근거하여 썼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찬송이 쓰여진 시대적 배경은 1800년대 후반기에 미국을 휩쓴 영적 부흥운동의 영향이다.
당시 쟁쟁한 부흥사였던 무디, 윗틀, 휫필드, 스펄전 등에 의해 부흥운동이 주도되어 왔던 시기였다.
이들이 미국 전역에서 부흥집회를 열 때마다 수많은 심령들이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인도되어 왔다.
이 부흥집회가 맺은 또 하나의 수확은 부흥집회를 통하여 수많은 <찬송가>가 창작되었다는 점이다.
각 부흥집회 팀마다 당대에 뛰어난 음악가들이 있어서 영감에 의해 지어진 놀라운 내용의 찬송시에다가 곡을 붙여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가르치곤 했다.
제임스 맥그라나한을 비롯해 필립 블리스, 죠지 스테빈스, 죤 스웨니, 로웰 메이슨, 데이비드 생키, 죠지 루트, 윌리엄 커크패트릭 등이 대표적인 작곡가들이다.
이들의 이름은 당대 뿐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명예롭게 전해지고 있다.
이 찬송의 작사자와 작곡자는 콤비를 이루어 여러 곡을 작사, 작곡하였는데 ‘빈들에 마른 풀 같이’와 ‘아 하나님의 은혜로’도 두 콤비가 작사, 작곡한 것이다.

 

우리들은 주의 진리를 위해 십자가 군기를 높이 들고 나가 싸우는 군대이다.
우리가 잘 싸우는 군사가 되려면 먼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려고 힘써야 한다.
분변(分辨)한다는 말은 ‘올바로 취급한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그것을 인간지식 수준으로 끌어내리면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취급하는 비결은 그 말씀을 바르게 깨닫는데 있다.
군대의 기(旗)는 지휘권을 상징한다.
국가에 새롭게 부대가 창설되면 대통령이 그 지휘관에게 부대기를 수여하고, 지휘관이 바뀌면 전임 지휘관이 후임 지휘관에게 부대기를 넘겨준다.
이것은 부대기를 넘겨주는 순간 부대의 지휘권도 이양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주님은 우리에게 십자가의 기를 주셨다.
영적인 전쟁을 치루어야 하는 우리가 들고 나갈 군기이다.
작시자는 이 기를 높이 들 것과 구원받은 우리들은 그 군기 주위에 모여서 군가(찬송)를 부른다는 것이다.
십자가 군기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물들은 깃발이다.
우리는 십자가의 군기 밑에서 주시는 힘으로 힘써 싸우고 승리의 찬송을 드높히 부르는 것이다.
이 십자가 군기를 들고 승리의 소식을 온 만방에 전하는 의무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참으로 힘찬 찬송이다.
“나가세, 나가세 주 예수 만을 위하여”

 https://youtu.be/8wrkriHmUjM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다니엘 웹스터 휘틀 (Daniel Webster Whittle, 1840-1901)
휘틀은 1840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치코피 폴스(Chicopee Falls, Massachusetts)에서 태어났다.
휘틀(Whittle)은 미국 정치인 Daniel Webster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1861년에 Abbie Hanson과 결혼한 그는 일리노이주 제72보병대의 B중대에 배치되기 전날 밤에 미국 남북전쟁에 참전했다.
그는 빅스버그에서 부상을 입었고 윌리엄 테쿰세 셔먼(William Tecumseh Sherman) 장군의 군대와 함께 조지아를 거쳐 행진했다.
전쟁 중에 휘틀은 오른팔을 잃고 전쟁 포로수용소에 갇히게 되었다.
병원에서 상처를 회복한 그는 읽을거리를 찾다가 신약성경을 발견했다.
그 말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지만 그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 그에게 죽어가는 누군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휘틀은 이의를 제기했지만 위생병은 "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성경을 읽는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휘틀은 가기로 동의했다.
그는 죽어가는 청년의 침대 옆에서 일어난 일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나는 무릎을 꿇고 그 소년의 손을 잡았습니다.
몇 마디의 짧은 말로 나는 나의 죄를 고백하고 그리스도께 나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나는 바로 그곳에서 그분이 나를 용서하셨다고 믿었습니다.
그런 다음 나는 그 소년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내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간구하는 동안 그는 조용해졌고 내 손을 꼭 잡았습니다.
내가 무릎을 꿇고 일어났을 때 그는 죽어 있었습니다.
그의 괴로운 얼굴에는 평안의 빛이 깃들었고, 그를 사용하여 나를 구세주께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그가 그리스도의 보혈을 신뢰하고 용서를 받도록 인도하셨음을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그를 천국에서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휘틀은 전쟁이 끝날 때 소령으로 예편하였으며, 여전히 찬송가들 사이에서 Whittle 소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Whittle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엘진시계회사(Elgin Watch Company)의 재무 담당자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그는 전도 현장에 들어섰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음악가 블리스(Philip Bliss) 및 맥그라나한(James McGranahan)과 함께 작업했다.
그의 딸 메이 무디(May Moody)는 그의 가사 중 일부를 위해 작곡을 했다.
Elgin Watch Company에서 일하기 위해 시카고에 정착한 그는 무디(Moody)와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고 Moody는 그가 복음 전도사업에 참여하도록 성공적으로 격려했다.
휘틀의 전쟁 경험 중 하나는 휘틀이 전기를 편집한 PP 불리스(Philip Paul Bliss)의 가스펠 노래 ‘Hold the Fort’의 기초가 되었다.
그는 또한 Bliss의 여동생 Mary Elizabeth Willson 과 함께 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Whittle은 대부분 ‘El Nathan’이라는 가명으로 썼지만 후기 찬송가의 편집자들은 일상적으로 그의 실제 이름을 인정하고 있다.
그의 약 200여 곡의 찬송시를 썼는데 주요 찬송시는 다음과 같다.
The Banner of the Cross (십자가의 깃발) (작곡: James McGranahan)
Christ Liveth in Me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 (작곡: James McGranahan)
The Church of God Is One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다) (작곡: James McGranahan)
I Know Whom I Have Believed (나는 내가 누구를 믿었는지 안다) (작곡: James McGranahan)
Moment by Moment (순간순간) (작곡: May Whittle Moody)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축복의 소나기가 내리리라) (작곡: James McGranahan)
Why Not Now? (왜 지금 안돼?) (작곡: Charles C. Case)

 

자신의 삶을 복음에 바치기로 한 결정에 대해 Whittle은 직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하실로 들어가서 가장 조용한 곳의 죽은 고요 속에서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사용하시도록 내 생명을 그분께 바쳤습니다.”
19세기 미국의 찬송 작사가이자 복음 전도자였으며, 성경교사였던 휘틀은 1901년 매사추세츠주 노스필드 (Northfield, Massachusetts)에서 세상을 떠났다.

 https://youtu.be/61cFwoUOgTM

작곡자: 제임스 맥그라나한 (James Mcgranahan, 1840-1907)
맥그라나한은 1840년 7월 4일 펜실베니아주 웨스트 팰로우필드(West Fallowfield, Pennsylvania)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농사를 지었으나 음악에 대한 그의 사랑 때문에 그의 아버지는 그를 노래 학교에 다니게 했고 그곳에서 베이스 비올 연주를 배웠다.
19세에 그는 첫 번째 성악교실을 조직했고 곧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인기 있는 교사가 되었다.
그는 유명한 음악가이자 찬송가 작곡가가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이 직업을 추구하는 것을 꺼렸지만 그는 곧 충분한 돈을 벌었고 음악을 공부하는 동안 아버지를 도울 농장 일꾼을 고용할 수 있었다.
현명한 그의 아버지는 그의 아들이 그의 음악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곧 깨달았다.
그는 1861~62년에 뉴욕주 Genesco에 있는 William B Bradbury의 사범 음악 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그곳에서 Miss Addie Vickery를 만나 1863년에 결혼했고, 결혼 생활 내내 서로 매우 가까웠지만 자녀는 없었다.
아내 또한 음악가이자 찬송가이기도 했다.
한동안 그는 펜실베니아주 로마에서 우체국장으로 일했다.
1875년에 그는 Root 박사의 일반음악연구소에서 교사 겸 이사로 3년 동안 일했다.
그 결과 그는 잘 알려지고 성공했으며 그의 작품은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는 보기 드문 테너 목소리를 갖고 있었고, 오페라 무대를 위해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것은 눈부신 전망이었지만, 10년 넘게 그리스도를 위한 노래 봉사에 놀라운 목소리를 내어온 그의 친구 필립 블리스(Philip Bliss)도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권했다.
아내와 함께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날 준비를 하는 Bliss는 McGranahan에게 이에 대한 편지를 썼고 McGranahan은 친구 Whittle 소령과 이에 대해 논의했다.
브리스가 시카고로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 오하이오주 철교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로 인해 사망한 비극적인 소식을 듣고 맥그라나한이 사고 현장으로 가서 이곳에서 휘틀과의 첫 만남이 있었다.
Whittle은 McGranahan을 만났을 때 Bliss가 전도에서 그를 대신하기로 선택한 사람이 바로 여기 있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시카고로 돌아와 그 문제에 관해 기도했다.
이 일에 대해 휘틀은 자신의 생각을 기록했다.
“여기 내 앞에 블리스 씨가 그의 후계자로 선택한 사람이 서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시카고로 돌아가는 여행을 했고, 차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이 도시에 도착하기 전에 James McGranahan은 자신의 삶과 재능, 모든 것을 구주를 섬기는 데 바치기로 결정했다.
McGranahan은 우체국 일을 그만두었고 그 결과 세상은 멋진 가스펠 가수/작곡가를 얻게 되었다.
McGranahan과 그의 아내, Whittle은 미국, 영국, 아일랜드에서 11년 동안 함께 복음을 전파했다.
그들은 1880년과 1883년에 영국을 두 번 방문했는데, 후자는 Dwight Moody와 Ira Sankey의 전도 활동과 관련이 있었다.
McGranahan은 복음성가에서 남성 합창단을 구성하여 전도활동에 사용했다.
음악은 강력했고 남성합창단과 4중주 음악으로 알려진 음악이 시작되었다.
그는 1907년 7월 9일 오하이오주 킨스먼에서 당뇨병으로 사망했으며 구주와 함께 있기 위해 천국의 집으로 돌아갔다.

 

찬송곡조(Hymn Tune): ROYAL BANNER
제임스 맥그라나한이 이 찬송곡으로 작곡했다.
매우 박력이 넘치는 군가와 같은 찬송가인데다 더욱더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본 절의 한 악구절이 끝날 때마다 트럼펫으로 간주를 하게 되어있다.
후렴에 가서는 트럼펫으로 같이 협연하면 더욱더 찬송가의 효과를 낼 것이다.

https://youtu.be/lCIHTFEAejM

[가사 영어원문]
There's a Royal Banner (The Banner of the Cross)

1
There's a royal banner given for display
To the soldiers of the King;
As an ensign fair we lift it up today,
While as ransomed ones we sing.
높이 들려진 왕의 깃발이 있으니
왕의 군병들을 위한 것이네
오늘 우리는 정의의 표지로 높이 들고
구속 받은 자로서 우리는 노래하네

 

Refrain:
Marching on, marching on,
For Christ count everything but loss!
And to crown Him King,
(For the King of kings,)
toil and sing Beneath the banner of the cross!
행진하고 행진하라
그리스도를 위해 잃은 것은 헤아리시니
주님을 왕으로 추대하기 위해
(왕 중의 왕울 위해)
십자가 깃발 아래서 수고하고 노래하라

 

2
Though the foe may rage and gather as the flood,
Let the standard be displayed;
And beneath its folds, as soldiers of the Lord,
For the truth be not dismayed!
원수들이 뷴노하여 홍수처럼 몰려와도
중심을 잡고 전진하라
그리고 그 깃발 아래서 주님의 군사로서
진리를 위해 낙심하지 말지라

 

3
Over land and sea, wherever man may dwell,
Make the glorious tidings known;
Of the crimson banner now the story tell,
While the Lord shall claim His own!
육지와 바다, 사람이 사는 어디서나
영광스러운 소식을 전하라
이제 진홍빛 군기의 역사를 말하리니
주님께서 자신이 원하시는 바를 이루실 것이리라.
 
4
When the glory dawns 'tis drawing very near,
It is hast'ning day by day;
Then before our King the foe shall disappear,
And the cross the world shall sway!
영광의 여명이 아주 가까이 다가오면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네
그러면 우리의 왕 앞에서 원수들은 사라질 것이며
십자가가 세상을 지배하리라

 https://youtu.be/R9zNJTmrJBw




https://youtu.be/IIR6os2i4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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