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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06 성령이여 강림하사 (Hover O'er Me, Holy Spirit)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0.13|조회수202 목록 댓글 2

찬송가 묵상 #206
성령이여 강림하사
(Hover O'er Me, Holy Spirit)

 

찬양곡: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영어제목: Hover O'er Me, Holy Spirit
작사자: 엘우드 헤인즈 스톡스 (Elwood Haines Stokes, 1815-1895)
작곡자: 존 스웨니 (John Robson Sweney, 1837-1899)
찬송곡조(Hymn Tune): FILL ME NOW
찬송가사:
1.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애통하며 회개한 맘 충만하게 하소서
[후렴]
예수여 비오니 나의 기도 들으사
애통하며 회개한 맘 충만하게 하소서
2.
성령이여 강림하사 크신 권능 주소서
원하옵고 원하오니 충만하게 하소서
3.
힘이 없고 연약하나 엎드려서 비오니
성령 강림 하옵소서 충만하게 하소서
4.
정케하고 위로하사 복을 받게 하소서
충만하게 하시오니 무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ann4wrWK98A

 

[찬송 묵상]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사도행전 2:4)

 

이 찬송은 오순절을 생각하며 성령강림을 간구하는 열렬한 기원이 성도들의 공명을 불러일으켜 특별히 한국교회 교인들이 부흥집회나 새벽기도회 때 많이 부르는 찬송이다.

 

이 찬송의 성경적 배경을 살펴보면 오순절 성령강림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사도행전 2:4의 말씀처럼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상세히 그리고 있다.
이때가 오순절이어서 성령께서 강림하신 오순절은 ‘교회의 출발’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인 천지창조 때는 천사들이 찬송했고(욥기 38:7),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때는 천군천사들이 찬송했으며(누가복음 2:13-14), 오순절의 성령 강림도 동일하게 찬송의 목적으로 방언이 터져 나왔다.
오순절 성령강림의 특징을 찬송학자는 다섯가지 나열하기도 했다.
첫째 : 한 곳에 모인 무리에게 임하셨다(주께서 우리들의 모임을 기뻐하신다.)
둘째 : 홀연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셨다(주님의 약속은 인간의 기대 밖에서 실현시킬 때가 많다.)
셋째 : 바람같이 강림하셨다(주께서 성령의 역사를 바람에 비유하셨다. 요3:8)
넷째 : 불의 혀가 갈라짐 같이 임했다(한 성령으로 이루어질 복음전도를 가리킨다)
다섯째 : 방언을 말하게 하는 능력으로 강림하셨다.(방언은 개인의 만족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https://youtu.be/oU0jB6ttOTA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엘우드 헤인즈 스톡스 (Elwood Haines Stokes, 1815-1895)
엘우드 스톡스는 미국 뉴저지의 메드포드(Medford)에서 아버지 갈렙(Caleb)과어머니 룻 스톡스(Ruth Stokes) 사이에서 태어난 일곱 자녀 중 막내 아들이었다.
필라델피아로 이사한 가족은 가족은 매우 가난했고 엘우드가 열세 살이었을 때 그의 부모는 그를 지역 제본업자의 견습생으로 계약했다.
이로 인해 엘우드는 수입을 얻게 되었고, 숙련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평생동안 독서와 책에 대한 사랑을 갖게 되었다.
그는 그 후 15년 동안 제본업자로 일했고 그 회사의 감독이 되었다.
1834년 찰스 피트먼 목사의 사역 아래 엘우드는 기독교인이 되었고, 그해 4월
피트먼은 그를 연합감리교회의 회원으로 영접했다.
4년 후인 1838년 엘우드 스톡스는 한나 H. 네프(Hannah H. Neff)와 결혼했고, 그들의 집에는 메리라는 자녀가 태어났으나, 3년 후인 1841년에 아내 한나 스톡스가 세상을 떠난 것이다.
이 일로 엘우드는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고 다음해 여름까지 지속되었다.
그때 지역 캠프 집회에서 영적인 체험을 한 이후 우울증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1843년에 스톡스는 설교할 수 있는 지역 자격증을 받았고, 같은 해 5월에 캠든(뉴저지) 지역의 살렘 서킷에서 목회 경력을 시작했다.
1847년에 그는 사라 앤 스타우트와 결혼했고, 1848년에 에드먼드 에스 제인스 감독이 그를 장로로 선임했다.
1859년 뉴저지주 캠든에 있는 3번가 감리교회 목사로 봉사하던 중 엘우드 스톡스는 믿음으로 성령침례를 경험했다고 주장했다.
스톡스는 너무 열심히 일하여 자신의 역량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 건강을 잃어 급격히 악화되었고, 그의 가까운 친구들 몇 명이 그와 함께 하루를 보낸 그날 저녁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뉴저지주 해돈필드 킹스 하이웨이에 있는 감리교 묘지에 안장되었다.
스톡스는 1898년 자서전 <내 삶의 발자취(Footprints in My Life)>를 출판했다.

 

작곡자: 존 롭슨 스웨니 (John Robson Sweney, 1837-1899)
존 스웨니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웨스트 체스터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19세에 그는 독일의 유명한 교사인 테오도르 바우어(Theodore Bauer) 교수와 바릴리(Barilli) 교수 밑에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웠고, 합창단의 리더로, 글리 클럽의 지휘자로 활동했다.
스물두 살이 되었을 때 그는 델라웨어주 도버에 있는 한 학교에서 가르쳤다.
그는 남북전쟁 기간동안 북군 델라웨어 제3연대 부대를 지휘하였으며, 전쟁이 끝난 후 그는 펜실베이니아 육군사관학교의 음악 교수가 되었고 스위니 코넷 밴드의 디렉터가 되었다.
그는 결국 아카데미에서 음악 학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스웨니는 1871년부터 교회 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했으며 대규모 교회의 지도자로 유명해졌다.
그의 동료들은 “스웨니는 회중이 노래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그는 많은 사람들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힘을 가졌다.”고 인정했다.
스웨니는 필라델피아의 베다니(Bethany) 장로교회에서 대규모 주일학교의 음악 감독이 되었다.
그의 다작의 찬송가 멜로디와 기타 작곡 외에도 William J. Kirkpatrick과 협력하여 약 60곡의 노래 컬렉션을 편집하거나 공동 편집했다.
스웨니는 1899년 4월 10일에 세상을 떠났으며, 펜실베니아 주 체스터에 있는 체스터 시골 묘지에 안장되었다.

 
https://youtu.be/hcy38O1xp2M

 

찬송곡조(Hymn Tune): FILL ME NOW or PARACLETE (성령)
이 찬송곡은 FILL ME NOW (지금 나를 채우소서) 혹은 PARACLETE(보혜사)로 일컫는데 존 스웨니가 1879년에 작곡하였으며, 당시 그는 스톡스 박사가 인도하는 캠프집회에서 음악을 지휘하고 있었다.
이 찬송곡에 대해 그는 고백하기를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직접 멜로디를 들려주듯 속삭여 주는 것이었다.”라고 하였다.

 
https://youtu.be/YTPK29Ie4YU

[가사 영어원문]
Hover O'er Me, Holy Spirit (성령이여, 나에게 강림하소서!)
1
Hover o’er me, Holy Spirit,
Bathe my trembling heart and brow;
Fill me with Thy hallowed presence,
Come, O come and fill me now.
성령이여 내게 임하시옵소서.
떨리는 나의 마음과 얼굴을 씻겨주소서
주님의 거룩하신 임재로 나를 채우소서.
오셔서 이제 나를 채워주소서.

 

Refrain:
Fill me now, fill me now,
Jesus, come and fill me now.
Fill me with Thy hallowed presence,
Come, O come and fill me now.
지금 나를 채우소서! 지금 나를 채우소서!
예수여, 오셔서 지금 나를 채우소서!
주님의 거룩한 임재로 나를 채우소서!
오셔서 이제 나를 채워주소서.

 

2
Thou canst fill me, gracious Spirit,
Though I cannot tell Thee how;
But I need Thee, greatly need Thee;
Come, O come and fill me now.
은혜로운 성령이여 주님이 나를 채울 수 있나이다.
비록 내가 어떻게 말할 수 없지만
나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매우 필요합니다.
오셔서 이제 나를 채워주소서.

 

3
I am weakness, full of weakness;
At Thy sacred feet I bow;
Blest, divine, eternal Spirit,
Fill with love, and fill me now.
나는 약하고 약함이 가득합니다.
주님의 거룩한 발 앞에 엎디오니
복되고, 거룩하고 영원하신 성령이여
사랑으로 채우시고, 이제 나를 채워주소서.

 

4
Cleanse and comfort, bless and save me;
Bathe, O, bathe my heart and brow;
Thou art comforting and saving,
Thou art sweetly filling now.
나를 정결케 하고 위로하며 축복하고 구원하소서.
나의 마음과 얼굴을 씻어주소서
주님께서 위로하시고 구해주셔서
주님께서 이제 달콤하게 채워주시나이다.
 
https://youtu.be/R9aqBWUKUHc


https://youtu.be/gVkvDxxTk5k



https://youtu.be/mXcEWBl1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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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13 박윤: 아멘! 🙏🏼 아멘!

    예수여 비오니 ㅇ ㅇ ㅇ
    나의 기도 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14 김석중: 가슴 벅찬 찬양입니다.
    원어 후렴에서 반복되는 now 가 우리말 가사에
    포함되어있지 않은것이 아쉽습니다.
    Fill me now
    이 세 단어 모두 중요하지만 "지금" 이 가장 소중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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