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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12 주여 복을 주시기를 (Lord, I Hear of Showers of Blessings)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1.04|조회수187 목록 댓글 1

찬송가 묵상 #212
주여 복을 주시기를
(Lord, I Hear of Showers of Blessings)

 

찬양곡: 362장 주여 복을 주시기를
영어제목: Lord, I Hear of Showers of Blessings
작사자: 엘리자베스 해리스 코드너(Elizabeth Harris Codner, 1824-1919)
작곡자: 윌리엄 바첼드 브래드버리 (William Batchelder Breadbury, 1816-1868)
찬송곡조(Hymn Tune): EVEN ME
찬송가사:
1.
주여 복을 주시기를 마른 땅에 비 내려
풍성하게 함과 같이 은혜 내려 주소서
내게도 내게도 은혜 내려 주소서
2.
나의 마음 주를 떠나 죄에 빠져 갈 때에
은혜로신 아버지여 나를 잡아 주소서
내게도 내게도 은혜 내려 주소서
3.
온유하신 나의 주여 내손 잡아 주시고
주의 은혜 갈망하는 나를 불러 주소서
내게도 내게도 은혜 내려 주소서
4.
전능하신 성령이여 나의 귀를 밝히사
능력 있는 주의 말씀 바로 듣게 하소서
내게도 내게도 은혜 내려 주소서
5.
변함없는 주의 사랑 영원 무궁하오며
풍성하신 주의 보혈 나의 맘에 넘치네
내게도 내게도 은혜 내려 주소서 아멘


https://youtu.be/WSOa2N1o5lQ

 

[찬송 묵상]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시편 72:6)

 

영어 원문 4단 7절(우리 찬송가는 5절로 되어 있다.)로 된 이 찬송의 성경 구절인 시편 72:6-7의 말씀은 문자 그대로 우리에게 은혜를 끼치는 말씀이다.
베고 남은 초장은 단비를 맞아야 다시 자랄 수 있다.
그러므로 그것은 비를 기다린다.
이러한 갈급한 간구가 이 찬송시에 절절이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 은혜로운 아버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Pass me not, O gracious Father)”

 

후에 이 찬송시를 쓴 코드너 여사는 다음의 글을 그의 저서에 남기고 있다.
“내가 걱정스러운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던 젊은 친구들의 일행이 아일랜드의 부흥 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이 제시된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큰 감동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나는 그들의 양털이 마르지 않을까 두려워서, 쏟아지는 축복에 참여할 특권과 책임을 그들에게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일에는 몸이 좋지 않아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조용한 성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젊은이들은 여전히 ​​내 마음속에 남아 있었고 나는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호소하고 싶었습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도 말씀이 나에게 주어지는 것 같았고, 그 말씀은 찬송가의 형태를 취했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전달되면서 힘의 말씀이 되었고, 나는 그것을 전단지로 출판했습니다.
그 미래의 역사에 관해 나는 주님께서 그것을 내 손에서 완전히 빼앗아 가셨다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강단에서 낭독되었고 수만 명이 회람했으며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때때로 다소 고립된 삶을 살고있는 나를 격려하기 위해 그것이 영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달콤한 증표가 보내졌습니다.

 

이제는 인도에서 죽어가는 한 젊은 장교가 그를 주님께로 인도한 소중한 기념물로 책장에 찬송가를 붙여 성경을 집으로 보낸다는 소식이 멀리서 들려올 것입니다.
그런 다음 같은 수단으로 우리 안으로 모인 불쌍한 버림받은 사람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던 중 EP 해먼드 씨가 나에게 보낸 편지를 받았는데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나도 그 찬송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구원한 것은 바로 그 찬송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길을 잃은 여자였고, 사악한 어머니였습니다.
나는 도둑질하고 거짓말을 했으며 나의 사랑스럽고 순진한 아이들에게 너무나 나쁜 짓을 했습니다.
친구가 없어, 나는 혼자 복음의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군중 때문에 나에게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 제일장로교회에서 다 함께 찬송을 불렀을 때 ’이제 나에게 물방울이 떨어지게 하소서‘라는 아름다운 가사와 ’저들을 축복하소서 오 나를 축복하소서‘라는 가사가 내 영혼에까지 닿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저, 심지어 저를 받아주실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로 인해 저를 그분의 발 앞에 섰고, 죄의 짐이 제거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그 가사를 좋아하고 그 가사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궁금하십니까?

 

원본 렌더링은 다양한 경우에 벗어났습니다.
나는 일부 변경에 동의했지만 처음에 하나님께서 그토록 풍성하게 축복하셨던 형태에서 그 말씀이 변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기를 항상 선호합니다.
밀접하고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찬송가의 요점은 절 끝의 ’나도 나와 함께‘에 있습니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복되신 주님을 섬기는 일에 이 책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맡깁니다.”
<엘리자베스 코드너(Elizabeth Codner, Nutter)>

 

생키도 이 찬송에 대한 글을 남기고 있다.
“영국의 한 신사가 이런 사건을 보내왔다.
어두운 마을에 사는 한 가난한 여인이 고등 교회 선교부에 참석했는데, 그곳에서 인쇄된 전단지에 나오는 좋은 복음 찬송인 '나도(Even Me)'를 불렀다.
며칠 후 그 노파는 중병에 걸렸고 곧 죽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 찬송을 통해 복음을 모두 받아들인 듯, 선교지에서 들었던 설교의 한 마디도 기억하지 못한 채 마지막까지 ’나도 나도 나도‘를 경외와 기쁨으로 반복했다.
이것은 1877년의 일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같은 마을의 300년 된 헛간에서 전도회를 가졌다.
그곳에서 이 찬송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https://youtu.be/3KCWA-woswA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엘리자베스 해리스 코드너(Elizabeth Harris Codner, 1824-1919)
엘리자베스 코드너는 영국 데번주 다트마우스(Dartmouth)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선교에 관심이 있었던 그녀는 17살 때 런던에 있는 장로교 선교부에서 여성 선교잡지를 편집하였고 후에는 남아메리카 선교부의 선교잡지 "파타고니아 선교(Patagonia Mission)"을 편집하면서 많은 시와 논평을 써서 잡지에 실렸다.
전도사역에 대한 소명감을 일찍부터 가졌던 코드너는 여성 전도인으로 활약하다가 다니엘 코드너(Daniel Codner) 목사와 결혼한 후 목사의 내조자로서 교구를 돌보는 여성 지도자로서 대단한 활동을 했다.

 

이 찬송시를 쓰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다.
1860년, 영국 런던의 아이슬링톤(Islington)에 있는 목사관에서 어떤 날 여름 오후 남편과 같이 시원하게 내리붓는 소나기를 바라보며 한가롭게 앉아 있었다.
그때 그녀의 무릎 위에는 마침 읽다가 둔 성경책이 펼쳐진 채로였다.
문득 눈길을 아래로 내려뜨린 코드너 여서(女史)의 눈에 가슴을 찌르는 성경구절이 뛰어 들어왔다.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하는 시편 72:6의 말씀이었다.
코드너女史는 무엇에 이끌린 듯 옆에 있는 펜과 종이를 집어들어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주여, 축복의 소나기 내리는 소리 듣나이다. 풍성하게 뿌려 주소서
(Lord, I hear of shower of blessing, Thou art scattering full and free)
소나기를 내리셔서 마른 땅을 소성케 하시고 나에게도 적시어 주소서.
(Showers, the thirsty land refreshing; Let some drops now fall on me. Even me)”

 

이렇게 시작되는 아름다운 찬송시가 완성되자 이 시를 받아 본 당시 유명한 찬송가 작곡가 중 하나인 브래드버리는 대단한 감동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끝 문장 ‘나 같은 것까지도(Even me)’라는 부분에 깊은 인상을 받은 브래드버리는 즉시 곡을 붙였다.
이후 이 찬송가는 은혜를 받아 기쁨에 가득찬 성도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가가 되었다.

 

코드너 여사는 작사 동기를 이렇게 회고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부흥집회 후, 나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젊은이들의 기도모임에 참여하여 함께 기도를 드렸다.
그들이 열심히 기도드리는 모습을 보고 내 걱정이 기우였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신앙의 열의가 금세 사라져버릴까 걱정되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이 저들에게 넘쳐나기를 간구하였다.
다음 주일 오후, 나는 외출을 삼가고 조용히 묵상을 하였다.
내 마음은 기도하는 젊은이들로 가득 차 있었다.
성경을 펼치고 시편 72편 ‘솔로몬의 시’를 읽었다.
"저는 벤 풀에 내리는 비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같이 임하리니, 저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이 시에 감동을 받아 즉석에서 찬송시를 썼다.”

 

코드너女史는 여러 권의 저작물을 남겼다.
<선교사의 범선(The Missionary Ship)>, <부엌성경(The Bible in the kitchen)> 등이 그것이며 앞서 언급한 대로 평생을 전도사업에 헌신했는데 특히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마일드메이(Mildmay)선교회에 오래동안 관계를 맺고 활동했다.
코드나는 1919년 영국 서리주 크로이든(Surrey, Croydon)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켄트주 툰브릿지 웰의 성 베드로교회(St. Peter’s church) 마당에 안장되었다.

 

작곡자: 윌리엄 바첼드 브래드버리 (William Batchelder Breadbury, 1816-1868)
브래드버리는. 미국 메인주 요크(York, Maine.)에서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났다.
젊었을 때 보스턴으로 이주하여 거기서 서머 힐과 함께 화성학을 공부했다.
후에 그는 보스턴 음악원에 입학하였으며 보드윈 스트리트교회에 있는 로웰 메이슨 성가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가 브룩클린으로 갔다가 다시 뉴욕으로 이사했을 때 그는 오르가니스트가 되어 메이슨과 웨브의 방식을 따라 노래하는 학급을 조직했다.
1847년에 그는 잉글란드와 독일을 여행했으며 라이프찌히에서는 모리츠 하우프트만 및 이그난츠 모셀레스와 함께 공부했다.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던 그는 2년간의 독일 유학을 거쳐 피아니스트, 작곡가, 찬송 지휘자로서 미국 음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복음성가의 선구자라 불리는 그는 19세기 후반 무디(Dwight Moody)와 생키(Ira Sankey)와 더불어 새로운 교회 부흥에 큰 역할을 하였다.
어린이 합창지도에 남다른 재능과 열정을 가졌던 그는 주일학교음악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어린이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주일학교용 찬송을 작곡하였는데, ‘예수 사랑하심은’이 그가 작곡한 찬송이다.
1849년에 뉴욕으로 돌아와서 그는 음악 단체들과 정규 협의회에서 가르치고 지도하는 일, 작곡, 그리고 편집에 정열을 쏟았다.
1841년~1867년 사이에 그는 매년 2집 이상의 악보집을 출판하였는데 그의 악보집 <희년>(1858)은 25만 부가 팔렸다고 한.
그는 1868년 1월 7일 뉴저지주 몽클레어(Montclair, New Jersey)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뉴저지주 블룸필드에 있는 블룸필드 묘지(Bloomfield Cemetery)에 안장되었다.

 
https://youtu.be/xavbu9Ajz7A

찬송곡조(Hymn Tune): EVEN ME
미국의 복음성가 작곡자 월리엄 브래드베리는 이 찬송시를 발견하자 너무나 감동을 받아 즉시 곡을 붙였다고 한다.
특히 후렴의 키포인트가 되는 말 ‘Even Me(나에게도)’를 되풀이했다.
저자도 후에 쓰기를,
“이 찬송의 친밀하고 개별적으로 적용하는 감동의 요점은 끝의 ‘Even me(나에게도)’에 있다”라고 하였다.
그 찬송시를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주님께 드리는 예배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요구하시는 분에게 누구나 감사한 마음으로 맡겨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선뜻 허락했다는 것이다.

 
https://youtu.be/zQa87zDLsXE

[가사 영어원문]
Lord, I Hear of Showers of Blessings

 

1.
Lord, I hear of showers of blessing,
Thou art scattering full and free;
Showers the thirsty land refreshing;
Let some drops now fall on me;
Even me, even me,
Let some drops now fall on me.
주여, 축복의 소나기 내리는 소리 듣나이다
주님은 충만하고 값없이 뿌리시나이다
소나기를 내리시어 마른 땅을 소생케 하시고
이제 나에게도 내려 주옵소서.
나에게도, 나에게도
이제 나에게도 내려 주옵소서.

 

2.
Pass me not, O God, my Father,
Sinful though my heart may be;
Thou mightst leave me, but the rather;
Let Thy mercy light on me;
Even me, even me,
Let Thy mercy light on me.
오, 하나님 나의 아버지여,
내 마음에 죄가 있을지라도 나를 버리지 마소서.
주님은 나를 떠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주님의 자비가 나에게 비추게 하소서.
나에게도, 나에게도
주님의 자비가 나에게 비추게 하소서.

 

3.
Pass me not, O gracious Savior,
Let me live and cling to Thee;
I am longing for Thy favor;
Whilst Thou’rt calling, O call me;
Even me, even me,
Whilst Thou’rt calling, O call me.
오! 은혜로우신 구세주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내가 살아서 주님에게 매달리게 하소서.
나는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오니
주님이 부르실 때 나를 부르소서.
나에게도, 나에게도
주님이 부르실 때 나를 부르소서.

 

4.
Pass me not, O mighty Spirit!
Thou canst make the blind to see;
Witnesser of Jesus’ merit,
Speak the Word of power to me;
Even me, even me,
Speak the Word of power to me.
오! 강한 성령이여! 나를 지나치지 마소서
주님은 눈먼 자를 보게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의 공로의 증거자시여,
나에게 능력의 말씀으로 말씀하소서
나에게도, 나에게도
나에게 능력의 말씀으로 말씀하소서

 

5.
Have I been in sin long sleeping,
Long been slighting, grieving Thee?
Has the world my heart been keeping?
O forgive and rescue me;
Even me, even me,
O forgive and rescue me.
내가 오랫동안 주님을 무시하고 슬퍼하며
죄 가운데서 긴 잠을 자고 있었나요?
내 마음이 지켜온 세상을 가졌나요?
오, 나를 용서하고 구원하소서
나에게도, 나에게도
오, 나를 용서하고 구원하소서.

 

6.
Love of God, so pure and changeless,
Blood of Christ, so rich and free;
Grace of God, so strong and boundless
Magnify them all in me;
Even me, even me,
Magnify them all in me.
너무나 순수하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
너무나 풍성하고 값없는 그리스도의 보혈.
너무나 강하시고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은혜
내 안에서 그 모든 것을 찬미하나이다.
나에게도, 나에게도,
내 안에서 그 모든 것을 찬미하나이다.

 

7.
Pass me not; but pardon bringing,
Bind my heart, O Lord, to Thee;
Whilst the streams of life are springing,
Blessing others, O bless me;
Even me, even me,
Blessing others, O bless me.
나를 버리지 마시고 용서하소서
오 주여, 내 마음 주께 매소서
생명의 흐름이 솟아나는 동안
오,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나를 축복하소서
나에게도, 나에게도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나를 축복하소서.
 

 https://youtu.be/lZSQEL_Bu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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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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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06 윤OJ: 참고맙습니다
    좋은말씀은항상은혜되고마음에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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