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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15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Are You Weary, are You Heavy-Hearted?)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1.17|조회수200 목록 댓글 1

찬송가 묵상 #215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Are You Weary, are You Heavy-Hearted?)

 

찬양곡: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영어제목: Are You Weary, are You Heavy-Hearted?
작사자: 제레미아 에미스 랭킨(Jeremiah Eames Rankin, 1825-1904)
작곡자: 에드먼드 사이몬 로렌츠 (Edmund Simon Lorenz, 1854-1942)
찬송곡조(Hymn Tune): TELL IT TO JESUS
찬송가사:
1.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후렴]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2.
눈물 나며 깊은 한숨 쉴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죄 네게 있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3.
괴로움과 두려움 있을 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4.
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하늘나라 바라보는 자여 주 예수께 아뢰라


https://youtu.be/7jLKn_bb_Ss

 

[찬송 묵상]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마태복음 6:34)

 

이 찬송시의 배경은 마태복음 6:25-33의 말씀으로 공중 나는 새와 들에 핀 꽃의 비유를 통하여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는 말씀에 근거하고 있다.
이 찬송은 유명한 송별찬송인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God be with you till we meet again)’의 작시자 제레마아 랭킨(Rev. Jeremiah Eames Rankin) 목사가 쓴 전형적인 복음찬송으로 매행 건너마다 ‘Tell it to Jesus~예수께 아뢰라’는 가사가 자주 되풀이되는 매우 교훈적인 복음찬송이다.

 

원문을 중심으로 가사를 살펴보면 곤고한 자와 마음이 무거운 자 그리고 기쁨이 사라져 슬퍼하는 자들은 예수 앞에 나아와 모든 것을 아뢰라고 권유하고 있다.
주님에게 마음의 모든 것을 아뢰기만 하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는 복을 누린다는 찬송이다.
주님 앞에 나가 단 둘이 마주 앉아 고하기만 하면 됨을 찬송한다.
우리는 아픈 자, 주님은 고치는 자
우리는 슬픈 자, 주님은 위로하는 자
우리는 어리석은 자, 주님은 지혜있는 자
우리는 무능한 자, 주님은 전능자
우리는 약한 자, 주님은 강한 자
주님은 약한 우리를 결코 버려두지 않으신다.
주님은 무한히 선하시기 때문이요 그 외에는 해결해 줄 다른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4절에서 죽음의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에 더더욱 예수께 아뢸 마지막 문제이다.
이러한 죽음의 문제도 주님께 아뢰기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천국의 소망을 확신시켜 주시리라 가르치는 찬송이다.

 

이처럼 이 찬송시는 마음 속에 근심이 있거나, 눈물과 괴로움의 한숨이 내 마음을 찢을 때나, 두려움과 은밀한 죄까지라도, 심지어 죽음의 문제까지도 주님께 ‘다 아뢰어라’고 강권하고 있다.
주님은 우리의 주님이시고 친구이시기 때문에 아뢸 때에 근심할 필요 전혀 없다는 확신이 찬송시 전체에 가득차 있다.

 
https://youtu.be/X8v1O7jCPIA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제레미아 에미스 랭킨(Jeremiah Eames Rankin, 1828-1904)
랭킨은 미국 뉴햄프셔주 손튼(Thornton, New Hampshire)에서 태어나 1848년 미들버리 칼리지를 졸업했다.
1854년 앤도버 신학교에서 신학교 공부를 마친 후 뉴욕, 버몬트, 매사추세츠주 로웰, 찰스 타운에서 장로교와 회중교회의 목사를 사역했다.
그는 1869년 미들버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69년 랜킨은 워싱턴 제일회중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이 임명은 인종 문제로 인해 교회가 분열된 이후에 이루어졌다.
교회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그가 편견이 없는 올바른 방향으로 교회를 이끌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했다.
제일회중교회(1869~84)의 목사로 재직하는 동안 랭킨의 설교는 헨리 윌슨 부통령과 수많은 미국 의회 의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두 개의 설교가 출판되어 전국에 배포되기도 했다.
1889년에 그는 워싱턴 DC에 있는 하워드 대학교의 제6대 총장이 되었다.
또한 그는 감리교 성공회 총회 대의원으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회중연합에서 봉사했다.
하워드의 앤드류 랭킨 기념예배당은 예레미야 랭킨의 총장 재임기간(1890~1903)에 지어졌으며 그의 형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찬송의 작시는 1878년에 복음 절제 찬송가(Gospel Temperance Hymnal)를 편집했고 나중에는 복음 종(Gospel Bells)을 편집했다.
찬송가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와 ‘예수님께 전하라’가 그의 작품이다.
예레미야 랭킨은 1904년 11월 28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레이크 뷰 묘지에 안장되었다.

 
https://youtu.be/iF5IOG51lZ0

 

작곡자: 에드먼드 사이먼 로렌즈(Edmund Simon Lorenz, 1854-1942)
에드먼드 로렌즈는 1854년 오하이오주 스타크 카운티(Stark County)에서 태어났다.
그는 제정 러시아의 미서(Messer, Russia, near Saratow)에서 미국으로 이민해온 독일계 후예이다.
그는 1880년에 오터바인 대학(BA)을 졸업하고, 1878-1881년에 유니온 성서 신학교에서 공부한 후, 예일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1883년에 졸업했다(BD).
그리고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플로렌스 쿰러(Florence Kumler)와 결혼하여 5명의 자녀를 두었다.
미국으로 돌아온 후 그는 1884년부터 1886년까지 데이턴에 있는 하이스트리트 연합 형제 교회의 목사로 사역했고, 그 후 1887년부터 1889년까지 레바논 밸리 대학(Lebanon Valley College)의 총장을 역임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총장직을 사임한 그는 1890년에 그는 데이턴에 로렌츠 출판사(Lorenz Publishing Company)를 설립하고 남은 생애를 이곳에 바쳤다.
카탈로그를 위해 그는 찬송가를 썼고 많은 가스펠 노래, 성가, 칸타타를 작곡했으며 때로는 ED Mund, Anna Chichester 및 GM Dodge와 같은 가명을 사용했다.
그는 로렌츠 합창단 잡지인 <The Choir Leader>, <The Choir Herald>, <Kirchenchor> 등 세 권의 잡지를 편집했다.
그가 편찬하고 편집한 많은 노래책과 찬송가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그의 교회를 위한 찬송가(Hymns for the Sanctuary and Social Worship(1874), Pilgerlieder(1878), Songs of Grace(1879), The Otterbein Hymnal(1890), 및 교회 찬송가(1934) 이다.
그는 목사들과 교회 음악가들을 위해 찬송가를 강조하는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로렌즈는 오하이오의 데이턴(Dayton, Ohio)에서 세상을 떠나 데이턴의 우들랜드(Woodland Cemetery, Dayton) 묘지에 안장되었다.

 
https://youtu.be/ijmykX3wXYc

 

찬송곡조(Hymn Tune): TELL IT TO JESUS
에드먼드 사이몬 로렌즈 목사가 Tell It To Jesus란 곡조라 작곡하여 1880년에 펴낸 <복음송가(Gospel Bells)>에 실려 처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작사자인 랭킨 박사는 로렌즈를 위해 40여편의 시를 기증하기도 했다.

 
https://youtu.be/C0QWDcTwbGg

[가사 영어원문]
Are You Weary, are You Heavy-Hearted?

 

1
Are you weary, are you heavy-hearted?
Tell it to Jesus, Tell it to Jesus;
Are you grieving over joys departed?
Tell it to Jesus alone.
그대 곤고해 있나? 마음이 무거운가?
예수께 아뢰라, 예수께 아뢰라
기쁨이 사라져 슬퍼하고 있나?
예수께만 아뢰라

 

Refrain:
Tell it to Jesus, tell it to Jesus,
He is a friend that's well known;
You've no other such a friend or brother,
Tell it to Jesus alone.
예수께 아뢰라, 예수께 아뢰라
그는 유명한 친구니라
다른 이로서는 그런 친구나 형제가 없으니
예수께만 아뢰라.

 

2
Do the tears flow down your cheeks unbidden?
Tell it to Jesus, Tell it to Jesus;
Have you sins that to men's eyes are hidden?
Tell it to Jesus alone.
까닭 없는 눈물이 너의 볼에 흘러내리느냐?
예수께 아뢰라 예수께 아뢰라
남이 모르는 숨겨진 죄가 있느냐?
예수께만 아뢰라.

 

3
Do you fear the gath'ring clouds of sorrow?
Tell it to Jesus, Tell it to Jesus;
Are you anxious what shall be tomorrow?
Tell it to Jesus alone.
몰려드는 슬픔의 구름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예수께 아뢰라, 예수께 아뢰라
내일 일을 근심하고 있느냐?
예수께만 아뢰라

 

4
Are you troubled at the thought of dying?
Tell it to Jesus,
Tell it to Jesus;
For Christ's coming kingdom are you sighing?
Tell it to Jesus alone.
죽음의 생각으로 고통당하고 있나?
예수께 아뢰라, 예수께 아뢰라
장차 임할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인해 당황하고 있나?
예수께만 아뢰라
 
https://youtu.be/pTPhT_l4-PM


https://youtu.be/0gSreo8PEOU


https://youtu.be/BoAL-PGM4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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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18 KPM 이정건: 귀한 찬송과 가사묵상에 은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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