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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18 구주여 광풍이 일어 (Master, the Tempest is Raging)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1.29|조회수211 목록 댓글 4

찬송가 묵상 #218
구주여 광풍이 일어
(Master, the Tempest is Raging)

 

찬양곡: 371장 구주여 광풍이 일어
영어제목: Master, the Tempest is Raging
작사자: 메리 에디 베이커 (Mary Eddy Baker, 1832-1925)
작곡자: 호레이시오 리치몬드 팔머 (Horatio Richmond Palmer, 1834-1907)
찬송곡조(Hymn Tune): PEACE BE STILL
찬송가사:
1.
구주여 광풍이 불어 큰 물결이 일어나
온 하늘이 어둠에 싸여 피할 곳을 모르니
우리가 죽게 된 것을 안 돌아 봅니까
깊은 바다에 빠지게 된 때
주무시려 합니까
[후렴]
큰 바람과 물결아 잔잔해 잔잔해
사납게 뛰노는 파도나
저 흉악한 마귀나 아무것도
주 편안히 잠들어 누신 배
뒤엎어 놀 능력이 없도다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해
주 예수 풍파를 꾸짖어 잔잔하라
2.
구주여 떨리는 내 맘 저 풍랑과 같아서
늘 불안에 싸여서 사니 날 붙들어 주소서
세상의 풍파가 나를 삼키려 합니다
지금 죽게 된 날 돌아 보사
곧 구원해 주소서
3.
사나운 광풍이 자고 큰 물결이 그치니
그 잔잔한 바다와 같이 내 마음이 편하다
구주여 늘 함께 계셔 떠나지 마소서
복된 항구에 즐거이 가서 그 언덕에 쉬리라


https://youtu.be/q10k8z5Nhd4

 

[찬송 묵상]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 . . .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마태복음 8:24~26)

 

이 찬송가의 배경이 된 마태복음 8:24-27도 마가복음 4:37-39과 마찬가지로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된’ 환경임에도 그 환경을 지배하신 주님이 평온하게 주무시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파도가 흉흉했던 갈릴리 바다를 잔잔케 하시고 공포에 떠는 제자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신 것을 시로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예수님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일어났던 폭풍도 잔잔케 하시고 평안을 주셨으며 세상의 모든 사람이 풍랑을 만나 주님을 부르면 주님은 친히 그 폭풍을 잔잔케 하시고 평안을 주실 분이시라는 내용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 인생의 삶에서 뜻하지 않게 폭풍이 닥쳐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개인적으로, 가정에, 교회공동체에 닥쳐온 폭풍으로 인해 신앙인으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돌아보기 원한다.
건강을 잃기도 하고, 실직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가정에 어떤 문제가 생기기도 하며,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더 심한 경우는 갈릴리 바다에서의 경우와 같이 죽게되는 지경에 이를만큼 무섭고, 파괴적이기도 하는 폭풍을 만나기도 한다.
이러한 인생의 고난 앞에서 우리는 얼마만큼 주님을 의지하는지를 돌아보아야 한다.
혹자는 기도하는 가운데 “주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라며 제자처럼 절규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허덕이고 있을 때 주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너희는 왜 그렇게 두려워하느냐?”
이처럼 우리가 당하는 시련과 아픔을 주님이 알고 계시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인내하며 나아가야 함을 이 찬송을 통해 다시 확인하게 한다.
우리를 구원해 주실 주님을 신뢰하고, 우리는 많은 환난을 겪을지라도 폭풍을 무사히 통과하여 마침내 영원한 평화의 항구에 이르게 될 것을 확신하게 하는 찬송이다.

 
https://youtu.be/-Aq4VvnvS2w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메리 에디 베이커 (Mary Eddy Baker, 1832-1925)
일반적으로 이 찬송시의 작가로 알려진 메리 안나 베이커(Mary Anna Baker)의 필명이며, 실명은 메리 에디 베이커로 확인되었다.
메리 베이커는 1832년 9월 16일 뉴욕주 오웰에서 태어났다.
메리가 세 살이었을 때 그녀의 아버지 조슈아 베이커(Joshua Baker)는 기후 변화를 위해 가족을 미시간주 브랜치 카운티로 이사했다.
아버지인 조슈아 베이커는 존경받는 사업가였으며 백인 정착민과 아메리카 원주민 모두에게 그의 판단과 정의는 신뢰를 받았다.
조슈아 베이커는 아내 캐서린 포터 에디(Catherine Potter Eddy)와 함께 5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중 3명은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았다.
메리가 일곱 살이었을 때 그녀의 아버지는 결핵으로 돌아가셨고, 그녀의 어머니는 세 딸을 홀로 돌보게 되었다.
베이커는 열 살 때 개종한 후 평생 침례교인이었다.
그녀는 칼라마주에 거주하는 동안 제일침례교회에 다녔고, 시카고에서는 센테니얼 교회와 제2침례교회의 활동적인 회원이었다.
그 외 종교 활동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평생동안 교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메리가 언제 시와 찬송가를 쓰기 시작했는지, 어떤 신문에 기고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미시간에서 그녀의 시 중 일부가 헤럴드와 토치와일드(Herald and Torchlight)에 게재되었고 나중에 시카고로 이사한 후 National Sunday School Teacher에 기고했다.
Mary Baker의 기존 찬송가 중 일부는 <전국주일학교 교사(National Sunday School Teacher)> 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러한 찬송가 중 일부에 대해 베이커는 자신의 가사에 맞춰 음악을 작곡했다.
그러나 베이커의 음악적 배경이나 훈련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1871년 어느 시점에 메리 베이커는 가스펠 음악 작곡가 팔머(Horatio Palmer)와 협력을 시작했다.
팔머가 합창단 지휘자로 봉사하고 있던 제2침례교회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871년 시카고 화재 당시 나는 팔머(HR Palmer) 교수와 함께 ‘공과찬송(Lesson Songs)’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는 내 가사에 맞춰 음악을 작곡했습니다.”라고 베이커는 나중에 회상했다.
팔머와 베이커의 파트너십은 1874년 초에 잠시 갱신되었는데, 팔머가 최근 이사한 뉴욕에서 베이커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이 출판을 준비하고 있던 컬렉션에 대한 새로운 찬송가를 요청했을 때였다.
그 결과 찬송가는 베이커가 자신의 하나뿐인 남동생인 윌리엄의 때 이른 죽음 이후 최근 겪은 슬픔과 고통의 영향을 받았다.
베이커는 78세 생일 다음 날인 1910년 9월 17일 시카고 서쪽 교외인 일리노이주 메이우드에 있는 침례교 노인들의 집에 들어가 생애 마지막 15년을 그곳에서 살았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인 1924년 10월, 메이우드 여성 클럽의 대표자들은 베이커의 행방을 알고 메이우드에 있는 여러 교회의 합창단이 베이커를 기리기 위해 찬송가 “주님,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습니다”를 부르도록 주선했다.
메리 베이커는 1925년 9월 29일 일리노이주 메이우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일리노이주 포레스트 파크에 있는 포레스트 홈 묘지(Forest Home Cemetery)에 있는 여동생 루치나(Lucina) 옆에 안장되었다.

 

작곡자: 호레이시오 리치몬드 팔머 (Horatio Richmond Palmer, 1834-1907)
호레이시오 팔머는 1834년 뉴욕주 셔번(Sherburne, New York)에서 태어났다.
7살 때 아버지가 지휘하는 교회성가대에서 노래한 그는 러쉬포드 음악원(Rushford Academy of Music)을 졸업했고 이곳에서 가르쳤다.
지휘자로 20살 때 활동을 시작한 그는 북미와 캐나다에서 활동한 후 이 경험을 토대로 뉴욕시 교회합창연합(Church Choral Union of New York City)를 창단했다.
그가 이끈 단체는 결국 20,000명의 가수로 성장했으며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4,000명의 합창단원이 함께 노래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팔머는 계속해서 뉴욕주, 펜실베이니아주, 워싱턴 DC에서 유사한 그룹을 조직했다.
1877년 뉴욕 셔터쿼(Chautauqua)에 여름음악학교(Summer School of Music)가 설립되었고 팔머는 14년 동안 이를 이끌었다.
그는 또한 뉴욕주 코틀랜드에서 연례 음악축제를 지휘했고, 11년 동안 뉴욕시의 브룸 스트리트 태버내클(Broome Street Tabernacle)에서 합창단을 지휘했다.
팔머는 1880년 시카고 대학교에서, 그리고 알프레드 대학에서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50권이 넘는 작곡집을 비롯한 음악서적을 남긴 팔머는 1907년 뉴욕주 용커스(Yonkers, New York)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뉴욕주 뉴허드슨의 블랙 크릭묘지(Black Creek Cemetery, New Hudson, New York)에 안장되었다.

 

찬송곡조(Hymn Tune): PEACE BE STILL
호레이시오 리치몬드 팔머(Dr, Horatio Richmond Palmer)가 이 찬송곡으로 작곡하였다.
그토록 사나웠던 갈릴리 바다가 주님의 말씀 한마디로 죽은 듯 고요해진 정경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한 찬송이다.
더욱이 풍랑이 사나웠던 갈릴리 바다의 여러 상황을 음악적으로 잘 묘사했고 결과적으로 후렴에서 점진적으로 폭풍의 상황에서 잔잔해지는 광경을 음악으로 잘 표현해 놓은 것이다.

 
https://youtu.be/k-7rXm-7NMA

 

[찬송시의 배경]
주후 400년경에 태어난 아나톨리우스(Anatolius)라는 신앙 깊은 지도자가 있었다.
그는 콘스탄티노플의 감독이었고 알렉산드리아 학교의 교장의 사절로서 콘스탄티노플의 감독으로 파견되었다.
이곳에서 아나톨리우스는 종신토록 사역을 하다가 458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로마의 레오(Flavius Valerius Leo ; 재위 457-474) 황제에게 최초로 왕관을 씌우고 의식을 집행했는데 이것이 대관식(Coronation)의 유래가 되어 전통이 되었다.
아나톨리우스는 여러 권의 신학서적을 낸 외에도 많은 찬송 영가를 써서 발표했는데 그 중에 마가복음 4:37~39의 말씀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는 말씀을 영창식으로 의역해 놓은 찬송시가 있다.
이를 텍스트로 하여 메리 베이커가 1874년에 작사하였고, 팔머 박사가 작곡하여 PEACE BE STILL이라는 곡명을 붙여 같은 해 발표한 것이 이 찬송가이다.

 

메리 베이커는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에서 침례교회에 열심히 출석한 신실한 여성도였다.
그에게 남동생인 윌리엄이 있었는데 매우 아끼고 사랑했다.
그 남동생이 결핵을 앓고 있어 치료를 위해 남부의 기후가 좋은 지방으로 여행 도중에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듣게 되었고 그후 베이커는 대단히 상심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1874년 같은 교회에서 봉사하는 팔머 박사가 주일학교 공과 ‘풍랑을 잔잔케 하신 주님’이라는 제목에 맞는 찬송이 없다며 베이커에게 공과공부에 사용할 찬송시를 작시해 줄 것을 의뢰하였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풍랑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에 맞는 찬송을 찾을 수가 없었다.
찬송시 작시를 의뢰받은 메리 베이커는 <폭풍우를 잔잔케 하심>이라는 주제가 부제로 붙은 공과책과 이 주제의 배경이 된 마가복음 4:37-39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 아나토리우스의 시편들을 읽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경각의 비극적 상황을 주님이 어떻게 평온케 했는가 하는 내용의 장엄한 찬송시를 쓰게 되었다.
이 찬송시는 팔머에 의해 곡이 붙여진 후 <성경학교를 위한 사랑의 노래집(Songs of love for the Bible School)>에 수록되어 소개되었다.
찬송가가 좀 긴편이어서 널리 불려지지 않다가 이 찬송가가 전 미국 국민의 소망의 찬송가가 되는 계기를 맞게 되었다.
1881년, 이 찬송가가 만들어진 지 7년이 지난 후 당시 미국 대통령인 제임스 가필드(James A. Garfield)가 대통령에 취임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챨스 기토(Charles Guiteau)에게 저격을 받고 3주동안 혼수상태로 사경을 헤매다가 1881년 9월 19일 세상을 떠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무렵, 태통령이 병상에서 사경을 헤매던 3주동안 전 미국의 성도들은 바로 이 찬송가를 되풀이하여 부르면서 대통령의 쾌유를 빌었고 이 일로 이 찬송가는 단숨에 유명한 애송곡이 되었다.

 
https://youtu.be/Vebr_3M5850

[가사 영어원문]
Master, the Tempest is Raging

 

1.
Master, the tempest is raging!
The billows are tossing high!
The sky is o’ershadowed with blackness.
No shelter or help is nigh.
Carest thou not that we perish?
How canst thou lie asleep
When each moment so madly is threat’ning
A grave in the angry deep?
주여 폭풍이 몰아치고 있나이다.
파도가 높이 솟아오릅니다.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여 있나이다.
피난처도 도움도 근처에 없나이다.
“주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시지 않으시나이까?”
성난 깊음 속에 도사린 죽음이
매순간 미친 듯이 위협하고 있는데
어찌 주님은 주무실 수 있나이까?

 

Refrain:
The winds and the waves shall obey thy will:
Peace, be still.
Whether the wrath of the storm-tossed sea
Or demons or men or whatever it be,
No waters can swallow the ship where lies
The Master of ocean and earth and skies.
They all shall sweetly obey thy will:
Peace, be still; peace, be still.
They all shall sweetly obey thy will:
Peace, peace, be still.
바람과 파도는 주의 뜻에 순종하리니
평안하고 잔잔하라!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의 분노나
마귀나, 인간이나,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바다와 땅과 하늘의 주인이
누워계시는 배를 삼킬 바다가 없으리라.
그들 모두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리니
평안하고 잔잔하라! 평안하고 잔잔하라!
그들 모두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리니
평안하고 잔잔하라! 평안하고 잔잔하라!

 

2.
Master, with anguish of spirit
I bow in my grief today.
The depths of my sad heart are troubled.
Oh, waken and save, I pray!
Torrents of sin and of anguish
Sweep o’er my sinking soul,
And I perish! I perish! dear Master.
Oh, hasten and take control!
주님, 영혼의 고뇌를 안고
오늘은 슬픔에 잠겨 굴복합니다.
내 슬픈 마음 깊은 곳이 괴로워집니다.
오, 깨어나 구원하시길 간구합니다!
죄와 고뇌의 급류가
무력해진 내 영혼을 뒤덮고 있사오니
사랑하는 주여, 죽게된 나를, 죽게된 나를,
오! 서둘러 주관해 주소서!

 

3.
Master, the terror is over.
The elements sweetly rest.
Earth’s sun in the calm lake is mirrored,
And heaven’s within my breast.
Linger, O blessed Redeemer!
Leave me alone no more,
And with joy I shall make the blest harbor
And rest on the blissful shore.
주여 공포는 지나갔고
폭풍은 평온하게 쉬나이다.
잔잔한 호수에 이 땅의 태양이 비춰지고
천국은 내 가슴속에 있나이다.
오, 복된 구세주여 떠나지 마소서
더 이상 홀로 버려두지 마소서
기쁨으로 복된 항구를 만들고
기쁨이 충만한 해변에서 쉬리이다.
 
https://youtu.be/63VYzQ9Rs90


https://youtu.be/PTZW792R-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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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30 Tu Hyon Kim: 합창으로 참 좋은 곡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30 Tu Hyon Kim 광풍과 잔잔함을 악상으로 표현하면 대낄이죠! ㅎㅎ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30 황수섭: 주여 광풍 일어 나서 큰 물결이 ——
    좀 더 리얼하죠 ㅎㅎ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30 정병오: 고등부 때 성가대에서 이 찬송ㅈ을 부르며 은혜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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