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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39 오 신실하신 주 (Great is Thy Faithfulness)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2.16|조회수221 목록 댓글 2

찬송가 묵상 #239
오 신실하신 주
(Great is Thy Faithfulness)

 

찬양곡: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영어제목: Great is Thy Faithfulness
작사자: 토마스 오베댜 치좀(Thomas Obediah Chisholm, 1866-1960)
작곡자: 윌리엄 매리온 러니언(William Marion Runyan, 1870-1957)
찬송곡조(Hymn Tune): FAITHFULNESS
찬송가사:
1.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한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2.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https://youtu.be/MbcArEw3PVE

 

[​찬송 묵상]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예레미야 애가 3:23)

 

이 찬송시는 1923년 작사자가 예레미야 애가 3:22-23을 읽어내려가다가 영감을 받아 성구를 내용으로 의역한 것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Great is Thy Faithfulness)라는 말씀에 근거를 두었다.
이 찬송의 핵심은 단순하지만 아름답게 구성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반적으로, 노래의 메시지는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신실하심을 가리킨다.
그분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언제나 자비로우시며 변함이 없으실 것이다.
모든 계절, 창조의 모든 측면에서 우리는 그분의 영원한 신실하심을 증거할 수 있다.
우리가 죄를 지을지라도 하나님은 자비가 풍성하시며 그의 백성의 많은 범법을 끊임없이 용서하신다.
그분은 평화를 주시는 분이시며 그분의 임재는 인도를 제공한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참된 기쁨을 찾을 수 있으며, 그분은 우리가 매일을 견디고 더 밝은 내일을 희망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이 희망과 힘은 계속해서 채워진다.
매일 새로운 아침이 지나갈 때마다 하나님은 새로운 자비를 베풀어 우리가 필요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
하나님의 끊임없는 신실하심은 위대하다!

 

이 찬송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생명의말씀사에서 발행한 <청년 찬송가, 1959>가 처음이다.
우리는 이 찬송가를 부르지만, 때때로 저자가 그 노래를 썼을 때 무엇이 ​​그들의 삶의 그런 지점에 이르게 했는지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더욱이, 찬송가를 여러 번 부른 후에 사람들도 완벽하게 배치된 각 구절의 의미를 잊어버려 그냥 지나칠 때가 허다하다.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사람들이 특정 찬송가는 암기하면서도 그 단어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찬송이 어떻게 찬송가에까지 이르렀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할뿐 아니라 그 의미를 이해할 생각조차 못하고 지나친다.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다’라는 노랫말 뒤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찬송을 부르는 모든 성도들에게 묻고 싶어진다.
이 찬송가 뒤에 숨은 이야기를 밝혀낼 수 있다면 어떨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https://youtu.be/_cZuZauWres

 

[작사자와 작곡자]
토마스 오베댜 치좀(Thomas Obediah Chisholm, 1866-1960)
토마스 치좀은 1866년 켄터키주 프랭클린 근처의 통나무집에서 태어났다.
그는 16세에 교사가 되었으며, 27살 때는 후에 애스버리대학의 총장이 된 헨리 클레이 모리슨 (Henry Clay Morrison)이 이끄는 프랭클린 부흥회에서 예수를 영접하였다.
그는 모리슨 박사의 권유로 루이스빌로 이사하여 <오순절의 사자>의 편집자가 되었다.
1903년 감리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켄터키의 스카츠빌 남부 감리교 성공회에서 1년 동안 목회를 하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였다.
개종하기 전에 그는 검증 작업을 수행하고 Louisville Courier-Journal에 기고했으며 Kentucky Press Association의 시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의 첫 번째 찬송가는 비평을 위해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에게 보내졌다.
크로스비(Fanny Crosby)는 그에게 작업을 격려할 만큼 친절한 제안과 칭찬의 말과 함께 회신했다.
그의 첫 번째 성공은 ‘오, 당신과 같이 되는 것’이었다.
그가 글을 쓰는 목적은 가능한 한 많은 성경을 문자적으로나 의역적으로 통합하여 말씀을 확대하고 경솔하거나 감상적인 주제를 피하고 성경의 무궁무진한 창고에서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이끌면서 어려운 길을 헤쳐나가면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찬송가를 쓸 수 있는 자료를 그러한 경험에서 모으려고 노력했습니다.”
1909년 이후 치좀은 위노나 레이크(Winona Lake)에서 생명보험 대리인이 되었고, 1916년 뉴저지주 바인랜드로 이사하면서 동일한 일을 계속했다.
그는 1953년에 은퇴하고 남은 여생을 노인을 위한 감리교 요양소인 오션 그로브(Ocean Grove)에서 보냈다.
그는 1,200편이 넘는 시를 썼고 그중 800편 이상이 종교 간행물에 실렸으며 상당수가 찬송가 가사로 사용되었다.

 

토마스 치좀은 평생 수백 편의 시를 썼다.
그러한 시 중 하나는 애가 3:22-23에 나오는 것이다.
“그분의 자비는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 아침마다 새롭습니다. 주의 신실하심이 크시도다”(ESV).
치좀은 그의 작품을 동료 목사이자 친구인 William Runyan에게 보냈고, 그는 이 시의 음악적 배경을 구성했다.
조지 쉐아(George Beverly Shea)는 Moody Bible Institute 라디오 방송국에서 새로 편성된 찬송을 불러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당시 Wheaton College의 젊은 학생이었던 Billy Graham은 라디오를 듣다가 “Great is Thy Faithfulness”라는 찬송을 듣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조지 쉐아(George Shea)에게 전도사역의 일환으로 이 찬송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빌리 그래함이 행한 수많은 십자군 운동을 통해 “주의 신실하심은 크도다”라는 노래가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https://youtu.be/gL4q05-2MEA

 

작곡자: 윌리엄 매리온 러니언(William Marion Runyan, 1870-1957)
1870년 뉴욕 매리언에서 감리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음악에 관심을 보여 12살에 교회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봉사했으며 캔자스의 Marion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1살에 감리교 목사가 되어 1891년부터 1903년까지 여러 교회를 목회하였다.
1903년 감리교 부흥사로 지명되어 20년 동안 열심히 전도하였으며 그가 복음찬송을 처음으로 작곡한 것은 1915년으로 무디성경학교의 타우너 교수의 영향이 컸다.
1924년 그는 아칸소의 실로암 스프링스에 있는 존브라운대학으로 가서 교목으로 일하면서 <기독교 근로자 : Christian Workers' Magazine>라는 잡지를 편집하였다.
후에 시카고로 가서 무디 성경학교의 협조를 받아 <호프 출판사>의 편집인으로 일하다가 1948년에 은퇴하였다.
같은 해에 일리노이주의 휘튼 칼리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러니언은 은퇴 기간동안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살았으며 1957년 캔자스주 피츠버그에서 세상을 떠났다.
러니언의 사후 그의 노래 ‘Great is Thy Faithfulness’(오 신실하신 주)의 로열티와 함께 ​​베이커 대학교(Baker University)에 "The Rev. William M. Runyan 기증 기념 장학금"을 기부했다.

 
https://youtu.be/yNZS5H9aNlY

 

찬송곡조(Hymn Tune): FAITHFULNESS
FAITHFULNESS는 러니언(William Marion Runyan)이 토마스 치좀(Chisholm)의 가사를 위해 1923년 Baldwin, Kansas에서 작곡한 곡이다.
러니언이 작곡하여 그가 편찬한 <구원의 노래집(Soung`s of Saluation)>에 찬송시와 더불어 처음 실었었다.
20년 후 작곡자 러니언은 찬송해설가인 월리엄 레이놀즈(William J. Reynolds)에게 보낸 서신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고 있다.
“Chisholm 목사와 나는 헌신적인 동료였는데 나는 20-25편의 그의 시에 화성을 썼습니다.
그중 이 찬송만이 큰 감명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 찬송시에 담긴 메시지를 나의 곡이 훌륭히 나타낼 수 있도록 간절히 구했기 때문입니다.
이 특별한 시는 내 노래가 그 메시지를 합당하게 전할 수 있도록 가장 간절히 기도한 호소의 결과였고 그 이후의 사용 역사 또한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찬송곡명 명명에 관하여 1954년 10월14일자 편지에서 러니언은 세이놀즈 에게 쓰기를:
“이 찬송곡명을 건의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가지고 가정회의를 열었지요.
가끔 이 노래를 ‘The Faithfulness Song(신실한의 노래)’라고 불러 왔는데 나의 충동으로 ‘Faithfulness- 신실’이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Great Is Thy Faithfulness’(오 신실하신 주)는 무디성경핛교(Moody Bible Institute)에서 비공식 학교 찬송가가 되었고 1954년 영국에서 열린 빌리 그라함(Billy Graham) 십자군운동에 사용되었다.
이 찬송은 대서양 양쪽 여러 나라에서 애창되었다.
주의 성실(誠實)이 크시고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며 진멸되지 아니하고, 그의 기업으로 주를 일평생 바라며 살던 신실한 종은 갔으나 이 찬송은 우리의 심령 속에 지금도 남아 있다.

 
https://youtu.be/IiQzzc41z5Q

[가사 영어원문]
Great is Thy Faithfulness

 

1
Great is Thy faithfulness, O God my Father;
there is no shadow of turning with Thee;
Thou changest not, Thy compassions, they fail not;
as Thou hast been, Thou forever wilt be.
오 하나님 나의 아버지여, 주님의 신실하심이 위대하시도다
하나님께는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도다
주님은 변함이 없으시며, 주의 긍휼하심은 실패하지 않으시네
주님은 지금까지 그러하듯이 영원히 그럴 것이리라

 

Refrain:
Great is Thy faithfulness!
Great is Thy faithfulness!
Morning by morning new mercies I see;
all I have needed Thy hand hath provided:
great is Thy faithfulness, Lord, unto me!
주님의 신실하심이 위대하시도다
주님의 신실하심이 위대하시도다
아침마다 새로운 자비를 내가 보며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의 손으로 공듭해 주시네
나에게 주님의 신실하심이 위대하시도다

 

2
Summer and winter, and springtime and harvest;
sun, moon, and stars in their courses above
join with all nature in manifold witness
to Thy great faithfulness, mercy, and love.
여름과 겨울 그리고 봄과 추수.
해와 달과 별들이 그 길을 따라가며
주님의 위대하신 신실하심과 자비와 사랑이
모든 자연과 다양한 증거로 함께하네

 

3
Pardon for sin and a peace that endureth,
Thine own dear presence to cheer and to guide;
strength for today and bright hope for tomorrow:
blessings all mine, with ten thousand beside!
죄의 용서, 그리고 지속되는 평화
주님의 소중한 임재로 격려하고 인도하시리라
오늘의 힘과 내일의 밝은 소망이
만만에 더하여 축복이 모두 나의 것이니라

https://youtu.be/h7ks6GeGqOQ


https://youtu.be/jOLBZDUCALQ

 https://youtu.be/dTKIqmdfHSk


https://youtu.be/HsC3HKTk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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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0 홍향숙: 아멘! 아멘!
    지금 이 순간도 긍휼하심으로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품어주시는 신실하신 나의 주님께 모든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아멘! 아멘!

    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5 Andrew Ga: 아멘! 어제부터 오늘까지, 시초부터 시말까지 여상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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