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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64 먹보다도 더 검은 (Sins of Years are Washed Away)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5.24|조회수222 목록 댓글 2

찬송가 묵상 #264
먹보다도 더 검은
(Sins of Years are Washed Away)

 

찬양곡: 423장 먹보다도 더 검은
영어제목: Sins of Years are Washed Away
작사자: 허버트 헨리 하워드 부스(Herbert Henry Howard Booth, 1862~1926)
작곡자: 허버트 헨리 하워드 부스(Herbert Henry Howard Booth, 1862~1926)
찬송곡조(Hymn Tune): I`M BELIEVING AND RECEIVING
찬송가사:
1.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이 마음
흰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겼네
<후렴>
주의 보혈 흐르는데 믿고 뛰어나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2.
모든 의심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져
슬픈 탄식 변하여 기쁜 찬송 되었네
3.
세상 부귀 영화와 즐겨하던 모든 것
주를 믿는 내게는 분토만도 못하다
4.
나의 모든 보배는 저 천국에 쌓였네
나의 평생 자랑은 주의 십자가로다


https://youtu.be/sRVRcZ9_o_w

 

[찬송 묵상]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사도행전 15:9)

 

이 찬송가는 <통일 찬송가, 1983> 발행 때까지도 작사자는 불명(Anonymous)으로 되어 있었고, 작곡자는 윌리엄 커크패트릭(William J. Kirkpatrick)으로 기록되어 왔다.
이 당시 혹자는 가사가 불명으로 되어있음을 보고 한국 사람이 지은 것이 아닌가하는 견해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것은 가사의 흐름이 한국적인 관용어로 표현한 것이 그렇게 생각한 것인지는 모르나 가사를 번역함에 있어서 한국적인 용어로 표현한 영향 때문인 것 같다.
어찌하였던 이 찬송의 작사자와 작곡자를 <21세기 새찬송가, 2007>를 편집하면서 구세군 창시자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의 다섯째 아들인 허버트 부스 작곡한 자료가 발견되어 바르게 수정하게 된 것은 다행이라 할 것이다.
이 찬송의 가사는 한국찬송가에는 4절로 되어있으나 원문은 5절로 되어 있다.
뿐만아니라 곡도 미국 어떤 찬송가에는 우리 찬송가의 후렴 부분에 5절로 된 가사가 붙어있어 전반부는 생략하고 후렴 부분이 주된 곡조로 된 악보도 있었다.
이 찬송에서 죄로 물든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 받아 깨끗하게 된 기쁨은 오직 주님의 은혜라고 노래하고 있음이 이 찬송의 참된 의미를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의 삶이 예수를 믿음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묘사하는 내용이 가슴 속에 인상깊게 새겨지는 찬송이다.

 
https://youtu.be/oo7lFdVPOlg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 및 작곡자: 허버트 헨리 하워드 부스
(Herbert Henry Howard Booth, 1862~1926)
허버트 H. 하워드 부스는 1862년 영국 콘월주의 펜잰스(Penzance, Cornwall)에서 구세군 창설자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의 다섯 자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허버트는 정규 초등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에일슬리파크대학(Allesley Park College)와 감독파교회신학교를 졸업하였다.
20세에 허버트는 그의 여동생 Kate Booth가 프랑스에서 구세군을 건설하는 것을 돕기 시작했으며, 2년 후 그는 영국의 사관생도 훈련을 담당하게 되었다.
1880년대 초, 그는 프랑스 구세군 사역에 가장 뛰어난 사역자였으며, 불어로 찬송을 작사하기도 하였다.
그는 구세군을 위해 많은 노래를 썼고 밴드마스터이자 송스터 리더가 되었다.
1883년 그는 클랩톤(Clapton)에 구세군 음악부를 설치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1888년 그는 구세군운동을 온 영국에 펼치고, 캐나다(1892~1895), 호주와 뉴질랜드(1891~1901)에도 구세군 운동을 확장시켜 나갔다.
허버트 부스는 26세에 영국 제도의 모든 구세군 작전을 지휘했다.
그 후 1892년부터 1896년까지 그는 캐나다 구세군 사령관을 역임했다.
그 후 그는 휴식과 치료를 위해 호주로 임명되어 사역 중 건강이 계속 악화되었으며, 그는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여전히 자신의 입장에서 매우 활동적이었다.
1923년 허버트는 미국 여행 파트너이자 전 구세군 장교였던 앤 레인(Anne Lane)과 결혼했다.
그로부터 3년 후 1926년 허버트는 뉴욕주 용커스(Yonkers, New York)에서 세상을 떠나 뉴욕의 켄시코 묘지(Kensico Cemetery)에 안장되었다.

 
https://youtu.be/GsH0IpLmpzI

찬송곡조(Hymn Tune): I`M BELIEVING AND RECEIVING
구세군 창시자인 윌리엄 부스의 아들인 허버트 부스가 I`M BELIEVING AND RECEIVING의 곡명으로 작사, 작곡한 이 찬송은 우리나라에 <구세군가, 1912(무곡>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이 찬송의 현재 번역은 일본 미다니 다네끼지(三谷種吉) 목사가 펴낸 <福音唱歌, 1901>에서 발췌한 가사를 이장하 목사가 번역하여 <신증 복음가, 1919>에 실렸고, 그후 <부흥성가, 1930>, <합동 찬송가, 1949>, <통일 찬송가, 1983>에 이르기까지 작사 미상, 작곡자는 W. J. Kirkpatrick으로 알려져 왔지만 <21세기 찬송가, 2007>에 작사자와 작곡자가 확인되어 바로잡게 되었다.
 
 https://youtu.be/wuGkwIEJOZw

[가사 영어원문]
Sins of Years are Washed Away
1
Sins of years are washed away,
Blackest stains become as snow,
Darkest night is changed today,
When you to the Fountain go.
내가 샘에 나아갈 때
세월의 죄는 씻어지고,
가장 어두운 얼룩은 눈처럼 변하고,
가장 어두운 밤은 오늘 변한다.

 

Refrain:
I'm believing and receiving,
While I to the fountain go;
And my heart the waves are cleansing
Whiter than the driven snow.
나는 믿고 받고 있네.
내가 샘에 나아가는 동안
그리고 내 마음의 파도는
밀려오는 눈보다 더 하얗게 정화되네.

 

2
Doubts and fears are borne along
On the current's ceaseless flow,
Sorrow changes into song,
When I to the Fountain go.
내가 샘에 나아갈 때
의심과 두려움은 짊어지고
흘러가는 흐름 속에서
슬픔은 노래로 바뀌네.

 

3
East and wealth become as dross,
Worthless, earth's delight and show,
All your boast is in the Cross,
When you to the Fountain go.
너희가 샘에 나아갈 때
동쪽과 재물이 찌꺼기 같으니
세상의 희락과 자랑이 다 쓸모없게 되도다
너희 자랑은 다 십자가에 있도다.

 

4
Selfishness is lost in love,
Love for Him whose love you know,
All your treasure is above,
When you to the Fountain go.
너희가 샘에 나아갈 때
이기심은 사랑 속에서 사라졌네.
너희가 알고 있는 주님에 대한 사랑,
너희의 모든 보물은 천국에 있네.

 

5
Fighting is a great delight,
Never will you fear the foe,
Armed by King Jehovah's might,
When you to the Fountain go.)
너희가 샘에 나아갈 때
싸움은 큰 기쁨이라
왕되신 여호와의 능력으로 무장하니
결코 적을 두려워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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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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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5 강지명: 아멘!
    먹보다도 더 검은 죄를 흰 눈보다 깨끗하게 씻기신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7 신수찬: 죄사함 받고서 예수를 구주로
    모신 자들에게 福이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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