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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73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Nearer, Still Nearer)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7.17|조회수205 목록 댓글 4

찬송가 묵상 #273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Nearer, Still Nearer)

찬양곡: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영어제목: Nearer, Still Nearer
작사자: 렐리아 네일러 모리스(Lelia Naylor Morris, 1862-1929)
작곡자: 렐리아 네일러 모리스(Lelia Naylor Morris, 1862-1929)
찬송곡조(Hymn Tune): MORRIS
찬송가사:
1.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주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저 하늘나라 나 올라가
구주의 품안에 늘 안기어
영생의 복받기 원합니다
2.
봉헌할 물건 나 없어도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내 죄를 주께 다 고하니
주님의 보혈로 날 씻으사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3.
간약한 마귀 날 꾀어도
주예수 앞으로 더 가까이
이 세상 속한 그 허영심
또 추한 생각을 다 버리니
정결한 맘 내게 늘 주소서
4.
이 세상 내가 살동안에
주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저 뵈는 천국 나 들어가
한없는 복락을 다 얻도록
풍성한 은혜를 주옵소서 아멘


https://youtu.be/AjHzIJis1WY

 

[찬송 묵상]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야고보서 4:8a)

 

‘하나님을 가까이하라’는 말씀은 구약에 자주 나타나는 구절로서 원래 제사장이 성전에 들어가려는 것을 가리켰다.
이 찬송에서는 심령적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할 것을 가르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길은 구체적으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함으로 이루어진다.

 

인생의 노년기는 건강의 어려움을 겪으며 외롭고 고독하게 사는 시기이다.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가운데 고독사하는 노인들도 있다.
이렇게 노년기에 들어선 시편의 시인은 하나님께 기도한니다.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시편 71:9).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시편 71:18).
노년기에 들어선 사람들에게는 이런 기도가 필요하다.
그러면 이런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이러하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브리서 13:5).
그리고 우리를 향해 요구하신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야고보서 4:8).
이 찬송의 주제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가까이 계신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이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나라에 들어간 것처럼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우리는 본성이 부패한 죄인이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히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없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거룩하신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조건은 죄인인 우리가 손을 깨끗이하고, 두 마음을 품은 우리가 그 마음을 성결하게 하는 것이다.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야고보서 4:8)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눈물로 죄를 회개하라는 것이다.
입술로만 회개하지 말고 마음으로 회개하고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에서 돌아서라는 것이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야고보서 4:9).
회개의 눈물은 아름답고 귀하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흘리는 성도의 눈물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귀한 제물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시편 92:14)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오래된 나무가 결실할 수 있는 것은 뿌리에서 진액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말씀과 성령이 우리 인생에 열매를 맺게 하는 진액이다.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리는 늙어도 결실하고 빛이 청청할 수 있다.
깨끗이 함은 더러운 것을 씻고 병든 것을 고치는 동작이고, 성결하게 함은 의식적(儀式的)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마음의 순결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일을 이룰 수 있도록 풍성한 은혜를 찬송하고 주시기를 간구한다.

 
https://youtu.be/xac4uRFV_GU

 

작사자와 작곡자 : 렐리아 네일러 모리스(Lelia Naylor Morris, 1862-1929)
렐리아 모리스는 1862년 오하이오주 모건 카운티 펜스빌에서 태어났다.
아직 어렸을 때 그녀는 가족과 함께 오하이오주 몰타로 이사했으며, 그녀와 그녀의 자매와 그녀의 어머니는 오하이오주 맥코넬스빌에서 모자 가게를 운영했다.
1881년에 그녀는 찰스 H. 모리스와 결혼했다.
부부는 감리교 감독교회에서 활동적이었고 마운트 버논의 올드 캠프와 오하이오주 세브링의 세브링 캠프와 같은 곳에서 열리는 캠프 모임에서 활동했다.
1890년대에 그녀는 찬송가와 가스펠 노래를 쓰기 시작했다.
모리스 女史는 평생동안 캠프집회를 통해 아름다운 찬송을 소개했으며 캠프집회에서 찬송으로 봉사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모리스 女史가 활동하던 캠프집회는 매릴랜드주의 마운틴 레이크공원(Mountain Lake Park) 캠프집회였는데, 이곳에서는 유명한 바리톤 가수이며 찬송작가인 길모어 박사를 만나 음악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후에는 활동 범위를 넓혀 오하이오주의 <올드 캠프 사이카(Old Camp Sychar)>, <마운트 버논 캠프(Mount Vernon Camp)>, <세브링 캠프(Sebring Camp)> 등에서도 찬송전도의 일익을 담당한 여류전도자가 되었다.
그녀는 집안일을 하면서 1,000곡 이상의 노래와 곡을 썼다고 한다.
1913년에 그녀의 시력이 약해지기 시작했고 그러자 그녀의 아들이 그녀를 위해 길이가 28피트(8.5m)이고 대형 오선지가 있는 칠판을 만들어 주었고, 그녀는 계속 작곡할 수 있었다.
1928년경 모리스와 남편은 딸과 함께 살기 위해 뉴욕 오번으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1929년 세상을 떠났다.
모리스 여사는 오하이오주 맥코넬스빌의 맥코넬스빌 묘지에 안장되었다.
우리 찬송가에 모리스 여사가 작사와 작곡한 곡 7편과 작곡한 곡 1편 모두 8편의 찬송이 살려 있다.
49장 하나님이 언약하신 그대로
134장 나 어느날 꿈속을 헤매며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495장 익은 곡식 거둘 자가
538장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작곡)

 
https://youtu.be/Ga7p8V_RZjU

 

찬송곡조(Hymn Tune): MORRIS
레리아 네일러 모르스 여사가 이 찬송곡으로 동시에 작곡한 대표작이므로 그의 성을 따서 찬송곡명으로 하였다.

 
https://youtu.be/gCF2D98szaU

 

[가사 영

어원문]
Nearer, Still Nearer
1
Nearer, still nearer, close to Thy heart,
Draw me, my Savior—so precious Thou art!
Fold me, oh, fold me close to Thy breast;
Shelter me safe in that “haven of rest”;
Shelter me safe in that “haven of rest.”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주의 품에 가까이,
나를 이끄소서, 나의 구주여—참 귀하신 주님!
나를 품으소서, 오, 주의 품에 나를 품으소서!
‘안식의 항구’에 나를 안전하게 보호하소서;
‘안식의 항구’에 나를 안전하게 보호하소서;

 

2
Nearer, still nearer, nothing I bring,
Naught as an off’ring to Jesus, my King;
Only my sinful, now contrite heart,
Grant me the cleansing Thy blood doth impart;
Grant me the cleansing Thy blood doth impart.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나이다,
나의 왕이신 예수께 드릴 것은 없나이다;
오직 나의 죄 많고 이제 뉘우치는 마음뿐이오니,
주님의 피가 주는 정결함을 허락하소서;
주님의 피가 주는 정결함을 허락하소서.

 

3
Nearer, still nearer, Lord, to be Thine!
Sin, with its follies, I gladly resign,
All of its pleasures, pomp and its pride,
Give me but Jesus, my Lord crucified;
Give me but Jesus, my Lord crucified.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주님께 속하기 원합니다!
죄와 그 어리석음, 기꺼이 버리나이다,
그 모든 쾌락과 화려함, 그리고 교만도 버리나이다,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나의 주 예수만 주옵소서;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나의 주 예수만 주옵소서.

 

4
Nearer, still nearer, while life shall last,
Till safe in glory my anchor is cast;
Through endless ages ever to be
Nearer, my Savior, still nearer to Thee;
Nearer, my Savior, still nearer to Thee!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생명이 다할 때까지,
영광 속에서 나의 닻이 안전히 내릴 때까지;
끝없는 세월 동안 언제나
더 가까이, 나의 구주여,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의 구주여, 주님께 더 가까이;
 
https://youtu.be/GbkPlD0iYbc


https://youtu.be/lGWFImuhcgY


https://youtu.be/wWmG80yUR8Y


https://youtu.be/8ZoQd2oJH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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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7 성훈: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아멘아멘아멘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8 최정미: 오늘도 귀하신 주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시간과 정성들여 만드신 자료,
    귀한 결실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9 강지명:
    더욱 더 기도에 매진하여,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9 장덕상: 귀한 찬송가 묵상나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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