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79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Anywhere with Jesus)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8.15|조회수184 목록 댓글 0

찬송가 묵상 #279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Anywhere with Jesus)

찬양곡: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영어제목: Anywhere with Jesus, I can Safely Go
작사: 제시 브라운 파운즈(Jessie Brown Pounds, 1861-1921)
작사: 딕슨, 헬렌 CA(Helen Cadbury Alexander, 1877-1969)
작곡: 다니엘 브링크 타우너(Daniel Brink Towner, 1850-1919)
찬송곡조(Hymn Tune): Anywhere with Jesus [SECURITY]
찬송가사:
1.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어디든지 예수 함께 가려네
예수 함께 아니가면 낙 없고
예수님과 동행하면 겁 없네
[후렴]
​어디를 가든지 겁낼 것 없네
어디든지 예수 함께 가려네
2.
​세상 친구 모두 나를 떠나도
주와 동행하면 외롬 없겠네
가는 길이 위태하고 험해도
어디든지 예수 함께 가려네
3.
어둔 그늘 나를 에워쌀 때에
주가 함께 계심 믿고 자려네
죽은 후에 천국에서 깨어나
예수 함께 길이길이 살리라


https://youtu.be/FEqjHQJ69QQ

[찬송 묵상]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이사야 41:10a)

 

이 찬송은 제시 브라운 파운즈가 결혼하기 9년 전인 1887년 데이비드 타우너의 가사 없는 곡조에 맞춰 두 절을 작사하여 탄생되었고, 타우너가 출판한 <Hymns Old and New, 1887>에 실려 처음 출판됐다.
1915년 경에 헬렌 캐드베리 알렉산더가 3, 4절을 추가하였는데 우리 찬송에는 원문 3절은 생략되고 4절을 3절로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에 이 찬송은 <찬양가, 1894>에 안애리(安愛理)의 번역으로 채택되었는데 <찬숑가, 1908> 때 작사자가 직접 수정한 이래 1967년 1차 수정, 1983년 통일찬송가 때 다시 수정되어 오늘에 이른다.
이 찬송가의 배경은 이사야 41:10의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으로 되어 있다.
‘너를 굳세게 하리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그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돌아보실 때에는 그들의 마음도 평안하게 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구원하시는 방법은 의로우신 행동이다.
 
‘가는 길이 위태하고 험해도’ 주와 함께 가면 어디든지(anywhere) 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백성을 가리켜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하신다(이사야 41:8).
우리가 하나님 밖에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까닭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들의 하나님이시며, 그가 우리들을 굳세게 해 주시기 때문이다(이사야 41:9-10).
가사가 주는 은혜가 참으로 크다.
언제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에 ‘어디를 가든지 겁낼 것 없다’는 찬송의 고백이 큰 힘이 된다.
우리는 예수 함께 또한 어디든지 갈 수 있음을 알게 한다.

 
https://youtu.be/B4JPlVzdg_A

작사: 제시 브라운 파운즈(Jessie Brown Pounds, 1861-1921)
제시 브라운 파운즈는 1861년 클리블랜드 교외인 오하이오주 하이럼(Hiram, Ohio)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렸을 때 건강이 좋지 않아 집에서 교육을 받았다.
제시가 15살 때 클리블랜드 신문과 다양한 종교 출판물에 기고문을 싣기 시작한 그녀는 젊은 시절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시가 좋은 찬송가 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제시의 시집 편집자가 그녀의 시 중 일부가 교회나 주일학교 찬송가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한 후, JH 필모어는 그녀에게 편지를 써서 자신이 출판하는 책에 찬송가를 써 달라고 부탁했다.
그 후 그녀는 30년 이상 제임스 필모어(James Fillmore)와 함께 일했으며, 정기적으로 찬송가를 썼다.
이렇게 시작된 제시의 찬송작가로서의 삶 덕분에 그녀는 50편의 칸타타와 오페레타 대본, 9권의 저서, 그리고 400편 이상의 복음성가 가사를 썼다.
그녀는 1885년부터 1896년까지 신시내티의 Standard Publishing Company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1896년 인디애나폴리스의 Central Christian Church의 목사였던 존 E. 파운즈(John Edwin Pounds0 목사와 결혼했다.
제시는 기억에 남는 구절이 떠오르면 그녀는 그것을 노트에 적었다.
어쩌면 몇 달 후에 그녀는 찬송가 전체를 적었을 것이다.
제시의 찬송시 ‘Beautiful Isle of Somewhere’(어딘가 태양이 빛나고 있네)는 매킨리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불렸다.

 

작사: 딕슨, 헬렌 CA(Helen Cadbury Alexander, 1877-1969)
헬렌 캐드버리는 1877년 영국 워릭셔주 에지바스턴(Edgbaston, Warwickshire)에서 태어났다.
퀘이커 교단의 일원이자 복음주의 선교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저명한 영국 산업가이자 자선가인 리처드 캐드버리의 딸이었다.
대학에 다녔고 독일에서 음악과 언어를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다.
1904년 헬렌은 영국 버밍엄에서 복음주의 찬송가 작가이자 노래 지도자인 찰스 맥캘런 알렉산더와 결혼했다.
그 후 14년 동안 헬렌은 모든 사람에게 찰리로 알려진 남편과 함께 순회하며 남편의 사역과 함께 여성 사역을 이끌었다.
헬렌과 찰리는 1907년에 그녀의 포켓 테제 리그를 부활시키고 그의 노래 사역과 그녀의 여성 사역의 보조 수단으로 전 세계에 성경을 배포했다.
헬렌은 1919년 6월 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카운티를 경유하여 워싱턴 국무부에 여권을 신청하여 1919년 6월 말경 영국으로 여행했다.
1918년에 그들은 영국 버밍햄 투어를 은퇴했다.
찰리는 1920년에 테네시 버밍햄의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찬송가 Anywhere with Jesus의 3절과 4절의 가사를 썼다.
헬렌은 The Pocket Testament league(TPTL)의 작업을 계속했다.
1928년 테네시 버밍햄에서 열린 첫 번째 국제회의에서 TPTL이 “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어디를 가든 성경이나 신약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가진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는 전 세계적인 운동이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헬렌은 1969년 92세의 나이로 영국 버밍엄에 있는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장례식은 영국 스터클리에 있는 프렌즈 미팅 하우스에서 열렸고, 그녀는 영국 버밍엄에 있는 로지 힐 묘지와 화장터(Lodge Hill Cemetery and Crematorium)에 안장되었다.
그녀는 두 번 결혼했는데, 첫 번째는 복음 가수이자 전도사인 Charles McCallon Alexander와 결혼했고, 찰스 알렉산더 사후 5년 후 목사, 성경해설자, 전도사인 Amzi Clarence Dixon과 재혼했다.
그녀의 남편은 두 명 다 그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녀에게는 자녀가 없었다.
그녀의 마지막 작품인 그녀의 첫 남편에 대한 전기인 <찰스 M. 알렉산더: 노래와 영혼을 얻는 로맨스>(1921)는 그의 죽음 후 1년 후에 출판되었다.

 
https://youtu.be/2RulEvULeUI

작곡: 다니엘 브링크 타우너(Daniel Brink Towner, 1850-1919)
다니엘 브링크 타우너는 1850년 펜실베이니아주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 JG Towner로부터 초기 음악교육을 받았다.
그는 나중에 John Howard, George Root 및 James Webb의 지도를 받았다.
타우너는 1870년부터 1882년까지 뉴욕주 빙엄턴에 있는 센테너리 감리교회, 1882년부터 1884년까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있는 요크 스트리트 감리교회, 1884년부터 1885년까지 켄터키주 코빙턴에 있는 유니언 감리교회, 그리고 1893년부터 1919 년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무디 성경학원에서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어린 시절 P.P. Bliss가 가르치는 학교를 졸업한 후 음악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1900년 음악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D.L. Moody와 함께 일했다.
그는 어린 시절에 신시내티와 코빙턴에 있는 교회에서 음악감독으로 저명한 지위를 차지했으며, 그 이후로 그의 다양한 활동과 작곡을 통해 그의 영향력은 전 세계로 퍼졌다.
따라서 그가 평생 최선을 다해 헌신한 대의에 대한 그의 손실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느껴진다.
전도 목적의 음악 작곡가로서 타우너 박사는 작가들 사이에서 저명한 지위를 차지했다.
그는 합창단과 대규모 집회의 매우 유능한 리더였으며, 뛰어난 음역과 힘, 그리고 부드럽고 기분 좋은 음질의 잘 훈련된 바리톤 목소리를 가진 인상적인 가수였다.
그는 노래를 부르는 곳마다 그 목소리를 최대한 활용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안겨주었다.
타우너 박사는 주로 자신이 편집한 책을 위해 광범위하게 글을 썼으며, 그의 이름을 딴 수많은 노래 중에서 전 세계에 알려진 노래가 많이 있다.
‘Trust and Obey’, ‘Anywhere with Jesus’, ‘Saving Grace’, ‘Full Surrender’, ‘Redeemed’, ‘Grace Greater Than Our Sin’은 그의 최고이자 가장 유용한 작품 중 일부이다.
타우너는 1919년 미주리주 롱우드에서 세상을 떠나 시카고의 로즈힐 묘지에 안장되었다.

 
https://youtu.be/21wdbBGuPok

 

찬송곡조(Hymn Tune): Anywhere with Jesus [SECURITY]
다니엘 타우너가 1886년 먼저 곡을 쓴 후 작시자가 시를 붙였으며, 3절과 4절은 후에 다른 사람이 추가로 더 붙인 것이다.

 
https://youtu.be/L4WfIOvNtsg

[가사 영어원문]
Anywhere with Jesus, I can Safely Go
예수님과 함께라면 어디든 안전하게 갈 수 있어요
1.
Anywhere with Jesus I can safely go,
Anywhere He leads me in this world below.
Anywhere without Him, dearest joys would fade;
Anywhere with Jesus I am not afraid.
예수님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안전하리라,
세상 어디든 그분이 인도하시리.
예수님 없이 기쁨은 사라지리라,
예수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으리.

 

Refrain:
Anywhere! anywhere! Fear I cannot know.
Anywhere with Jesus I can safely go.
어디든지! 어디든지! 두려움 없도다.
예수님과 함께라면 안전하리라.

 

2
Anywhere with Jesus I am not alone,
Other friends may fail me, He is still my own.
Though His hand may lead me over dreary way, (drearest ways)
Anywhere with Jesus is a house of praise.
예수님과 함께라면 외롭지 않으리,
다른 친구 떠나도 주님은 내 곁에 계시네.
험한 길을 인도하실지라도,
예수님과 함께라면 찬양의 집이 되리라.

 

3.
Anywhere with Jesus, over land and sea,
Telling souls in darkness of salvation free;
Ready as He summons me to go or stay,
Anywhere with Jesus when He points the way.
예수님과 함께라면 땅과 바다를 넘어
어두운 영혼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리.
부르시면 언제든 가고 머물며,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곳 어디든지 따르리.

 

4.
Anywhere with Jesus I can go to sleep,
When the darkling shadows round about me creep
Knowing I shall waken never more to roam,
Anywhere with Jesus will be home, sweet home.
예수님과 함께라면 평안히 잠들리,
어둠이 내 곁에 스며들어도 두렵지 않네.
이제 다시 방황하지 않으리,
어디든 예수님과 함께라면 영원한 안식처 되리.
 

https://youtu.be/8yIH5LAE5AQ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