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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90 면류관 벗어서 (Crown Him with Many Crowns)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4.09.25|조회수189 목록 댓글 2

찬송가 묵상 #290
면류관 벗어서
(Crown Him with Many Crowns)

 

찬양곡: 25장 면류관 벗어서
영어제목: Crown Him with Many Crowns
작사자: 매튜 브리지스(Matthew Bridges, 1800-1894)
             고드프리 트링(Godfrey Thring, 1823-1903)
작곡자: 조지 잡 엘비(George Job Elvey, 1816-1893)
찬송곡조(Hymn Tune): DIADEMATA
찬송가사:
1.
면류관 벗어서 주 앞에 드리세
저 천사 기쁜 노래가 온 땅에 퍼지네
내 혼아 깨어서 주 찬송하여라
온 백성 죄를 속하신 만왕의 왕일세
2.
면류관 벗어서 주 앞에 드리세
그 손과 몸의 상처가 영광중 빛나네
하늘의 천사도 그 영광보고서
고난의 신비 알고자 늘 흠모하도다
3.
면류관 벗어서 주 앞에 드리세
온 세상 전쟁 그치고 참 평화오겠네
주 보좌 앞에서 온 백성 엎드려
그 한량없는 영광을 늘 찬송합니다. 아멘


https://youtu.be/rP7Z-Z_Qedw

[찬송 묵상]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요한계시록 4:10)

 

요한계시록에 보면 많은 면류관이 나온다.
이 많은 면류관이 각각 무슨 면류관들을 뜻하는 것인지 이 찬송의 작시자는 알고 싶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면류관의 종류가 상징적이라 생각되지만 이 찬송가사를 보면 각 면류관의 내용을 알기 원하는 작가의 마음이 드러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찬송은 어린 양 예수의 대관식 찬송으로서 곡명도 면류관(DIADEMATA)이다.
이처럼 이 찬송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사랑을 찬양하며 그분의 희생을 기념하는 내용이다.
브리지스는 6절 가사로 썼는데 각 절은 왕권과 사랑, 평화와 같은 하나님의 여러 속성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브리지스는 이 6절의 찬송시를 ‘심령의 노래’ 재판에 ‘많은 면류관이 그의 머리에 씌어져 있네’(요한계시록 19:12, In capite Ejus Diademata Multa)라는 희랍어 제목으로 실어 발표했다.
몇 년 후 이 시를 본 영국 알포드(Alford) 수도원장인 트링(Godfrey Thring)은 이 찬송에 부활을 찬양하는 구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일곱째 면류관을 드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생명의 주께 면류관을 드리자’라는 8행시를 첨가했다.
미국교회의 현대 찬송가 대부분은 브리지스의 찬송 가사와 트링의 찬송 가사를 혼용하여 싣고 있는데, 모두 9절로 된 찬송 가사에서 2절과 3절의 가사는 트링의 시를 채택하고 나머지는 브리지스의 시를 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미국 교회는 9절 전부를 사용하기보다는 4절 혹은 5절로선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미국의 <찬미의 노래집(Songs of Praise)>의 편집자인 퍼시 디어머(Percy Dearmer)박사는 브리지스의 이 찬송이 “비록 그의 동기는 좋았고 많은 찬사를 받고 있기는 하나 그의 찬송가에 포함시키기는 어딘가 좀 부족하다”고 느껴 트링과 같이 “보좌에 앉으신 그에게 면류관을 씌우자(Crown Him upon the throne)”로 시작한 절을 첨가하여 그리스도에게 면류관을 씌워야하는 이유를 신학적인 이유보다 사회적인 면을 더 강조하고 있음을 본다.
1905년 런던의 로얄 앨버트홀에서 영국성서공회 1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는데 세계 각 나라 프로테스탄트 관계자들로부터 들어온 축하 메시지를 읽고 있던 사회자 노탬푸턴 공작은 이 순서의 결론으로 “우리는 이 땅위의 통치자들로 부터 보내온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자! 이제는 만왕의 왕께 우리의 마음을 묶어 바치며 찬송을 부릅시다.”며 이 추가된 찬송의 가사를 불렀던 것이다.
우리 찬송가는 원문의 1절(보좌와 어린양)과 4절(사랑의 주 예수)과 5절(평화의 왕)의 3절로만 택하고 있다.

 
https://youtu.be/YKP4KFB2kV4

작사 : 매튜 브리지스(Matthew Bridges, 1800-1894)
매튜 브리지스는 1800년 에식스의 Malden에서 태어났다.
그는 영국 국교 가정에서 자라며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그는 1825년에 ‘Jerusalem Regained’(예루살렘을 되찾다)라는 시를 발표하면서 문학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철저한 영국 국교도로서 로마 가톨릭을 맹렬히 공격한 ‘콘스탄틴 대왕 하의 로마제국’(The Roman Empire Under Constantine the Great)란 제목의 책을 발표하여 대단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던 그가 20년 후인 1848년에는 John Henry Newman과 Oxford Movement의 영향으로 로마교회로 개종하고, 생애 후반을 캐나다에서 보냈다.
‘면류관 벗어서’라는 이 찬송은 1851년에 발행된 ‘심령의 노래(Hymns of the Heart)’에 실려 최초로 발표되었다.
브리지스는 말년에 카나다로 건너가 퀘백주에서 살다가 1894년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작사: 고드프리 트링(Godfrey Thring, 1823-1903)
고드프리 트링은 1823년 영국 서머셋주 알포드(Alford, Somerset, England)에서 아버지가 목사였던 알포드의 사제관에서 태어났다.
그는 슈루즈베리(Shrewsbury)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1845년 옥스퍼드의 발리올 칼리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847년 영국국교회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다른 여러 본당에서 봉사한 후 트링은 1858년 알포드와 혼블로튼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되었고, 1893년 은퇴할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그는 또한 웰스 대성당(1867-1893)과 관련이 있었다.
1861년 이후 스팅은 많은 찬송가를 썼고 여러 찬송가집을 출판했다.
그는 1903년 영국 삼리그린(Shamley Green)에서 세상을 떠났다.

 

작곡 : 조지 잡 엘비(George Job Elvey, 1816-1893)
조지 엘비는 1816년 영국 캔터베리에서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캔터베리(Canterbury) 대사원의 어린이 찬양대원으로 노래하면서 음악 수련을 쌓았는데 17세에 이르러 탁월한 올갠 연주자가 되어 있었다.
1835년 그는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19세의 나이로 영국 황실 가족이 출석하는 성 조지교회의 반주자이며 소년찬양대의 대장이 되었고 이후 47년이나 봉사했다.
1838년 옥스포드대학에서 음악사 학위를 1940년에는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는 1835년부터 황실교회의 올갠 연주자였기 때문에 1863년 웨일즈 공작의 결혼식, 1871년 루이스 공주의 결혼식, 1882년 알바니 공작 등의 결혼식 반주를 담당했다.
1871년에는 루이스 공주의 결혼행진곡을 연주하고 그에게 기사작위가 하사되어 엘비경(卿)으로 불리웠다.
“교회음악은 무엇보다도 장엄해야 하고 감정을 드높일 수 있어야 하며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처럼 아름답고 영감을 지녀야 한다”고 평소 주장한 엘비경은 2편의 오라토리오, 30편의 대성당 영창(Cathedral Chants), 15편의 이중영창, 아침 저녁예배용 찬송가와 수편의 가곡을 남겼다.
엘비는 다작한 교회 음악 작가였다.
그의 성가, ‘Cantate Domino’, D장조 ‘Deus misereatur’는 그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였다.
그는 또한 15부작 노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서주와 가보트, 그리고 4개의 피아노포르테 곡을 썼다.
그의 작품은 거의 모두 교회를 위한 것으로, 두 개의 오라토리오, 수많은 성가와 예배, 시편 성가, 그리고 몇몇 오르간 곡이 포함된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아마도 이 찬송인 ‘면류관 벗어서’(Diademata)인 것은 의문할 것이 없을 것이다.
‘Crown Him with Many Crowns’와 ‘Soldiers of Christ, Arise’가 가장 일반적으로 설정되었다.
그는 1893년 영국의 서레이의 윈들샴(Windlesham)에서 세상을 떠났다.

 
https://youtu.be/s7OCs0d_4vM

찬송곡조(Hymn Tune): DIADEMATA
이 찬송곡 ‘다이아데마타’(Diademata)는 1868년 조지 엘비가 이 찬송곡으로 작곡하여 <고대와 현대 찬송가집(Hymns Ancient and Modern)>의 부록에 수록하였다.
이 곡명 ‘DIADEMATA’는 희랍어로 ‘면류관들’이라는 뜻이며 요한계시록 19:12절에 있는 말씀으로 이 곡은 전진적이며 힘찬 행진 리듬이다.
특별히 재미있는 것은 베이스 파트 대부분이 한 옥타브 범위 내에서 움직이게 되어있고, 음성이나 악기가 똑똑히 음을 내야 하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런 찬송일수록 템포를 정확히 맞춰서 불러야 된다는 것이다.
이 찬송곡은 부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열을 지어 행진하게끔 충동을 일으키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https://youtu.be/XSGGXpDEx6k

[가사 원문]
Crown Him with Many Crowns
그에게 많은 면류관을 씌워 주소서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가사는 매튜 브리지스의 처음 쓴 가사와 고드프리 트링의 후속 보완한 가사가 있음을 알렸다.
이에 두 가사를 모두 소개하면서 현 미국찬송가에 혼합하여 채택한 가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매튜 브리지스 작사 (Matthew Bridges)
1.
Crown him with many crowns, The Lamb upon his throne;
Hark! how the heavenly anthem drowns All music but its own:
Awake, my soul, and sing Of him who died for thee,
And hail him as thy matchless king Through all eternity.
많은 면류관을 그에게 씌우라, 왕좌에 앉으신 어린양;
들으라! 천국의 찬송이 다른 모든 음악을 압도하는 소리:
깨어나라, 내 영혼이여, 너를 위해 죽으신 그분을 노래하라,
그를 영원히 비교할 수 없는 왕으로 찬양하라.

 

2.
Crown him the Virgin's Son! The God Incarnate born,--
Whose arm those crimson trophies won Which now his brow adorn!
Fruit of the mystic Rose As of that Rose the Stem:
The Root, whence mercy ever flows,--The Babe of Bethlehem!
그를 동정녀의 아들로 왕관을 씌우라!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
그의 팔로 그 붉은 승리의 기념물을 얻으셨도다,
그가 지금 이마에 장식하셨도다! 신비한 장미의 열매,
그 장미의 줄기인 그는: 긍휼이 흘러나오는 뿌리,--베들레헴의 아기이시도다!

 

3.
Crown him the Lord of love! Behold his hands and side,--
Rich wounds, yet visible above, In beauty glorified:
No angel in the sky Can fully bear that sight,
But downward bends his burning eye At mysteries so bright!
그를 사랑의 주로 왕관을 씌우라! 그의 손과 옆구리를 보라,--
영광 중에 아름답게 빛나는, 여전히 보이는 그 풍성한 상처들:
하늘의 어떤 천사도 그 광경을 완전히 감당하지 못하고,
그 신비로움에 불타는 눈을 내려 숙이도다!

 

4.
Crown him the Lord of peace! Whose power a scepter sways,
From pole to pole,--that wars may cease, Absorbed in prayer and praise:
his reign shall know no end, And round his pierced feet
Fair flowers of paradise extend Their fragrance ever sweet.
그를 평화의 주로 왕관을 씌우라! 그의 권세는 홀을 휘두르며,
극지에서 극지까지, 전쟁이 끝나고 기도와 찬양에 흡수되리라:
그의 통치는 끝이 없으며, 그 못 박힌 발 주위에는
천국의 아름다운 꽃들이 펼쳐져, 영원히 달콤한 향기를 발하리라.

 

5.
Crown him the Lord of years! The Potentate of time,--
Creator of the rolling spheres, Ineffably sublime!
Glassed in a sea of light, Where everlasting waves
Reflect his throne,--the Infinite! Who lives,--and loves--and saves.
그를 세월의 주로 왕관을 씌우라! 시간의 전능자,
굴러가는 천체들의 창조자, 말로 다할 수 없이 숭고하시도다!
빛의 바다 속에 비추어져, 영원한 파도들이 그의 보좌를 반사하네,
무한하신 그분! 그는 살아 계시며,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도다.

 

6.
Crown him the Lord of heaven! One with the Father known,--
And the blest Spirit, through him given From yonder triune throne!
All hail! Redeemer,--Hail! For Thou hast died for me;
Thy praise shall never, never fail Throughout eternity!
그를 하늘의 주로 왕관을 씌우라! 성부와 하나로 알려지신 분,
저 삼위일체의 보좌로부터 그를 통해 주어진 복된 성령과 함께!
모두 경배하라! 구속주여, 경배하라! 주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도다;
주의 찬양은 영원히, 영원히 끝나지 않으리라!

 
https://youtu.be/If-svStcvS8

 

고드프리 트링 작사 (Godfrey Thring)
1.
Crown him with crowns of gold, All nations great and small,
Crown him, ye martyred saints of old, The Lamb once slain for all;
The Lamb once slain for them Who bring their praises now,
As jewels for the diadem That girds his sacred brow.
금관을 씌워드리세, 모든 나라와 백성들,
옛 순교자들 찬양하며 어린 양께 면류관을 드리세;
그는 우리 죄 위해 죽임 당하신 분, 이제 찬양 드리는 자들의
면류관 위에 보석같이 빛나시네.

 

2.
Crown him the Son of God Before the worlds began,
And ye, who tread where He hath trod, Crown him the Son of Man;
Who every grief hath known That wrings the human breast,
And takes and bears them for His own, That all in him may rest.
그를 만세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로 찬양하세,
그 길을 따라 걷는 자들, 그를 인자의 왕으로 찬양하세;
인간의 모든 슬픔을 아시는 분, 그 슬픔을 대신 지시고,
그 안에서 모두가 안식을 얻으리라.

 

3.
Crown him the Lord of light, Who o'er a darkened world
In robes of glory infinite His fiery flag unfurled.
And bore it raised on high, In heaven--in earth--beneath,
To all the sign of victory O'er Satan, sin, and death.
그를 빛의 주로 찬양하세, 어두운 세상 위에 영광의 옷을 입으시고,
불타는 깃발을 휘날리시는 주; 그 깃발을 높이 드셨네,
하늘과 땅, 그 아래에서,
사탄과 죄, 그리고 죽음 위에 승리의 표징이 되셨네.

 

4.
Crown him the Lord of life Who triumphed o'er the grave,
And rose victorious in the strife For those he came to save;
His glories now we sing Who died, and rose on high.
Who died, eternal life to bring And lives that death may die.
생명의 주께 면류관 드리세, 무덤을 이기신
주 우리를 구하시려 오신 그분이 싸움에서 승리하셨네;
이제 그 영광을 찬양하세, 죽으셨으나 다시 살아나셨네.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 죽으셨고, 그가 살아 죽음을 이기셨네.

 

5.
Crown him of lords the Lord, Who over all doth reign
Who once on earth, the incarnate Word, For ransomed sinners slain,
Now lives in realms of light, Where saints with angels sing
Their songs before him day and night, Their God, Redeemer, king.
모든 주의 주께 면류관 드리세,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
한때 이 땅에서, 성육신한 말씀, 구속받은 죄인을 위해 죽으셨네,
이제 빛의 세계에서 사시며, 성도들과 천사들이 노래하네,
그들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찬양하네, 그들의 구속자이시며 왕이신 그분께.

 

6.
Crown him the Lord of heaven, Enthroned in worlds above;
Crown him the king, to whom is given The wondrous name of Love,
Crown him with many crowns, As thrones before him fall.
Crown him, ye kings, with many crowns, For He is King of all.
Amen!
하늘의 주께 면류관 드리세, 모든 세계에 보좌에 앉으신 분;
그분께 사랑의 이름이 주어지셨으니, 왕이신 그분께 면류관 드리세,
많은 면류관으로 그분을 찬양하라, 모든 보좌가 그 앞에 엎드리네.
너희 왕들아, 그분께 많은 면류관을 드리라, 그분은 만왕의 왕이시니.
아멘!

 
https://youtu.be/6vWRXvWZPUQ

 

 

통상적인 미국찬송가 가사
Crown Him with many crowns
이 가사는 미국 찬송가에서 9절 모두를 부르지 않고 4절이나 5절로 재구성하여 부르고 있다.
이 9연의 시 중에서 2연과 3연은 구드프리 트링(Godfrey Thring)의 시(詩)이고, 나머지는 매튜 브리지스(Matthew Bridges)의 시(詩)이다.

 

1.
Crown Him with many crowns, the Lamb upon His throne.
Hark! How the heavenly anthem drowns all music but its own.
Awake, my soul, and sing of Him who died for thee,
And hail Him as thy matchless King through all eternity.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어린 양 그의 보좌 위에 계시네.
들으라! 하늘의 찬송 소리, 다른 음악을 압도하네.
깨어라, 내 영혼아, 주 찬양하라, 너를 위해 죽으신 주,
영원토록 무궁한 왕으로 그를 찬양하라.

 

2.
Crown Him the virgin’s Son, the God incarnate born,
Whose arm those crimson trophies won which now His brow adorn;
Fruit of the mystic rose, as of that rose the stem;
The root whence mercy ever flows, the Babe of Bethlehem.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동정녀의 아들, 성육신하신 하나님,
그의 팔로 얻으신 붉은 승리의 면류관이 이제 그의 이마를 장식하네;
신비한 장미의 열매, 그 줄기에서 나온 자,
자비의 근원이신 베들레헴의 아기이시라.

 

3.
Crown Him the Son of God, before the worlds began,
And ye who tread where He hath trod, crown Him the Son of Man;
Who every grief hath known that wrings the human breast,
And takes and bears them for His own, that all in Him may rest.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만세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
그 길을 따라 걷는 자들아, 그를 인자의 왕으로 찬양하라;
인간의 모든 슬픔을 아시는 분, 그 슬픔을 대신 지시고,
그 안에서 모두가 안식을 얻으리라.

 

4.
Crown Him the Lord of life, who triumphed over the grave,
And rose victorious in the strife for those He came to save.
His glories now we sing, Who died, and rose on high,
Who died eternal life to bring, and lives that death may die.
생명의 주께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무덤을 이기신 주,
구원하려 오신 자들을 위해 싸워 승리하시고 부활하셨네.
이제 우리는 주의 영광을 찬양하네, 죽으셨으나 다시 사신 주,
영생을 주시기 위해 죽으시고, 죽음을 이기고 영원히 사시네.

 

5.
Crown Him the Lord of peace, Whose power a scepter sways
From pole to pole, that wars may cease, and all be prayer and praise.
His reign shall know no end, and round His piercèd feet
Fair flowers of paradise extend their fragrance ever sweet.
평화의 주께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그의 권능이 홀을 잡으사
극지에서 극지까지 전쟁이 그치고, 모두가 기도와 찬양을 드리네.
그의 다스림은 끝이 없으며, 그의 못 박힌 발 주변에
천국의 아름다운 꽃들이 그 향기를 영원히 퍼뜨리네.

 

6.
Crown Him the Lord of love, behold His hands and side,
Those wounds, yet visible above, in beauty glorified.
No angel in the sky can fully bear that sight,
But downward bends his burning eye at mysteries so bright.
사랑의 주께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그의 손과 옆구리를 보라,
그 상처들은 하늘에서 여전히 보이나, 그 상처는 영광 중에 빛나네.
하늘의 천사도 그 빛나는 신비를 감당하지 못해,
그토록 밝은 신비에 뜨거윤 눈을 아래로 숙이네.

 

7.
Crown Him the Lord of Heaven, enthroned in worlds above,
Crown Him the King to Whom is given the wondrous name of Love.
Crown Him with many crowns, as thrones before Him fall;
Crown Him, ye kings, with many crowns, for He is King of all.
하늘의 주께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높은 하늘에 보좌에 앉으신 주,
사랑이라 불리는 놀라운 이름을 가진 왕께 면류관을 드리세.
수많은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그의 앞에 보좌들이 엎드리네;
많은 면류관을 드리세, 너희 왕들아, 그는 만왕의 왕이시니.

 

8.
Crown Him the Lord of lords, who over all doth reign,
Who once on earth, the incarnate Word, for ransomed sinners slain,
Now lives in realms of light, where saints with angels sing
Their songs before Him day and night, their God, Redeemer, King.
주께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만유의 주,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주,
이 땅에서 성육신하신 말씀으로 죄인을 속량하시려 죽으신 주,
이제 빛의 나라에서 살고 계시네, 성도들이 천사들과 함께
주 앞에서 밤낮으로 노래하며, 그들의 하나님, 구속자, 왕을 찬양하네.

 

9.
Crown Him the Lord of years, the Potentate of time,
Creator of the rolling spheres, ineffably sublime.
All hail, Redeemer, hail! For Thou has died for me;
Thy praise and glory shall not fail throughout eternity.
세월의 주께 면류관을 씌워드리세, 시간을 주관하시는 전능자,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분, 말로 다 할 수 없이 숭고하시네. 찬양하라,
구속자여, 찬양하라! 주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으니,
주님의 찬양과 영광은 영원토록 사라지지 않으리라.
 
https://youtu.be/X4pgiZ6xDQc


https://youtu.be/INo42lyvszY


https://youtu.be/Kc3UnhPH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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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5 홍석진: 디아데마타!
    할렐루야 모든 면류관의 주인이신 주를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6 최정미: '인간의 모든 슬픔을 아시는 분, 그 슬픔을 대신 지시고, 그 안에서 모두가 안식을 얻으리라'
    귀한 은혜에 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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