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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묵상 #037 어저께나 오늘이나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3.13|조회수200 목록 댓글 0

찬송가 묵상 #037
어저께나 오늘이나 (Yesterday, Today, Forever)
(2022-03-13)


찬송가: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영어제목: Oh, How sweet the glorious Message
작사자: 알버트 심프슨 (Albert Benjamin Simpson, 1843-1919)
찬송곡조: YESTERDAY, TODAY, FOREVER 혹은 BURKE
작곡자: 제임스 버크 (James H. Burke, 1858-1901)
찬송가사:
1.
어저께나 오늘이나 어느 때든지
영원토록 변함없는 거룩한 말씀
믿고 순종하는 이의 생명 되시며
한량없이 아름답고 기쁜 말일세
[후렴]
어저께나 오늘이나 영원 무궁히
한결같은 주 예수께 찬양합니다
세상 지나고 변할지라도
영원하신 주 예수 찬양합니다
2.
풍랑이는 바다 위로 걸어오시고
갈릴리의 험한 풍파 잔잔케하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리 위하여
눈물짓고 기도하신 고난의 주님
3.
허물 많은 베드로를 용서하시고
의심 많은 도마에게 확신주시고
사랑하는 그의 제자 가슴에 안고
부드러운 사랑으로 품어주셨네
4.
엠마오로 행하시던 주님 오늘도
한결같이 우리 곁에 함께 계시고
우리들을 영접하러 다시 오실 때
변함없는 영광의 주 친히 뵈오리



https://youtu.be/ycNcdAMjvbk

 


[찬송 묵상]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브리서 13:8)
 
이 찬송시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와 권능이 항상 동일함을 나타내고 있음을 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할지라도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도 예수님 당시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을 열거하면서 그 사건이 시사하는 것이 바로 축소된 현재의 사회상이요, 그러한 일들이 오늘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이 시에는 각 절마다 주님의 능력은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지금도 변함없으신 모습을 네 가지로 노래하고 있음을 보게 합니다.
첫째는 변함없는 거룩한 말씀이며 모든 믿는 자에게 생명이 됨을 증거합니다.
둘째는 늘 기도하시는 주님을 보여주며, 셋째는 변함없는 용서의 주님을 나타내며, 넷째는 변함없는 영광의 주님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각 절마다 주님을 묘사하고 난 후 히브리서 13:8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느니라”로 재차 강조하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합니다.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
앨버트 심프슨 (Albert Benjamin Simpson, 1843-1919)
심프슨은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베비유에서 장로교 가정에서 출생하여 토론토의 녹스대학을 졸업하고 장로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목사로써 미국의 교육가요, 찬송가 작가요, 기독교 선교협회의 창설자이기도 합니다.
1874년 미국으로 와서 루이즈빌 체스트넛 스트리트 장로교회 목사가 되었습니다.
뉴욕의 여러 교회에서 목회를 하였는데 특히 병들고 가난한 자들을 돕는 목회를 하였습니다.
그가 뉴욕 중심가의 큰 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어느날 뉴욕의 빈민가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던 이태리인들의 집단촌에 들어가 복음을 외쳤는데, 그의 설교를 듣고 무려 100여 명이나 주님을 믿는 놀라운 이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심프슨 목사에게 새로운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의 목회방침이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던 탓에 회중들과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심프슨 목사는 히브리서 13장 8절 말씀을 읽고 감동을 받아
“그리스도는 언제나 어느 곳에나 살아계신다.
세상은 변하고 인간의 주장들은 변하지만,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그분의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애정과 돌봄은 변하지 않는다.
그들이 부자이든 자난한 자이든 건강한 자이든, 병든 자이든 상관치 아니하시고
그분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자기를 신뢰하는 자들을 항상 보호하시며 축복하신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후 그는 소외되고 소망이 없는 자들을 위해 사역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목회 방침을 지지하는 성도들을 모아 전도훈련을 하여 병원 전도, 형무소 전도, 빈민 전도 등의 요원으로 파송하였습니다.
이 모임이 마침내 기독교도 연맹(Christian Alliance)이 되었고, 국제 기독교 연맹(International Christian Alliance)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는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고 172편이나 되는 많은 찬송시를 썼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성결교단의 모체인 동양선교회도 이 연맹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작곡
제임스 버크 (James H. Burke, 1858-1901)
제임스 버크 목사는 뉴욕 복음교회 음악 담당 목사로 있으면서 심프슨의 부흥집회에서 찬양으로 섬기며 심프슨의 가사 외에도 많은 찬송을 작곡하였습니다.
그가 낸 책 이 지금도 미국 인터넷 책방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이 찬송은 심프슨 목사의 부흥집회 때 성가 지휘를 맡았던 제임스 H. 버크에 의하여 작곡되었습니다.
미국의 교회 음악가이며 찬송 인도자로 활약하면서 많은 찬송곡을 지은 그는 심프슨 목사의 평생 동역자였습니다.
 
찬송곡조:
YESTERDAY, TODAY, FOREVER 혹은 BURKE
미국인으로 심프슨 박사의 캠프집회 때 성가 지휘를 맡았던 동역자이자 크리스천 선교협회에서도 성가대를 지휘한 버크에 의해 작곡되었기에 BURKE라 칭하기도 하고, ‘YESTERDAY, TODAY, FOREVER’라 칭하기도 합니다.
버크는 집회에서 사용한 “크리스천 노래”용으로 수편의 곡을 작곡하였고 이 곡도 그의 하나로 1890년에 작곡한 것입니다.
이 곡은 한때 미국에서 널리 불려졌던 곡이기도 합니다.

[가사 영어 원문]
O how sweet the glorious message
Yesterday, Today, Forever
1
O how sweet the glorious message, Simple faith may claim;
Yesterday, today, forever, Jesus is the same.
Still He loves to save the sinful, Heal the sick and lame;
Cheer the mourner, still the tempest; Glory to His name!
오 얼마나 영광스러운 메시지인가! 단순한 믿음으로도 주장할 수 있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예수님은 동일하시도다.
주님은 여전히 죄인의 구원과 병자와 저는 자를 고치시기 원하시며,
슬픈 자에게 용기를, 폭풍우를 잠잠케 하시니 주의 이름에 영광이로다.
[Refrain]
Yesterday, today, forever, Jesus is the same,
All may change, but Jesus never! Glory to His name,
Glory to His name, Glory to His name;
All may change, but Jesus never! Glory to His name.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예수님은 동일하시네.
모든 것이 변할지라도 예수는 결코 변치 않으시네. 주의 이름을 찬양!
주님의 이름을 찬양! 주님의 이름을 찬양!
모든 것이 변할지라도 예수는 결코 변치 않으시네. 주의 이름을 찬양!
2.
He who mid the raging billows Walk’d upon the sea;
Still can hush our wildest tempest, As on Galilee,
He who wept and pray’d in anguish, In Gethsemane,
Drinks with us each cup of trembling, In our agony,
사나운 파도 가운데서 바다 위를 걸으셨던 주님
갈릴리에서처럼 사나운 폭풍우도 잠잠케 하시네.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뇌에 차서 우시며 기도하셨던 주님,
우리의 고통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떨히는 잔을 마시도다
3.
He who pardon’d erring Peter, Never need’st thou fear;
He who came to faithless Thomas All thy doubt will clear,
He who let the lov’d disciple On His bosom rest
Bids thee still, with love as tender, Lean upon His breast.
허물 많은 베드로를 용서하셨던 주님이 결코 두려워할 필요 없다 하시네;
믿음 없는 도마를 찾아오셨던 주님께서 의심을 없애주시네
사랑하는 제자를 주님의 품에 쉬게 하시고
부드러운 사랑으로 주님의 품에 의지하라 하시네.
4
As of old He walked to Emmaus, With them to abide;
So through all life’s way He walketh, Ever near our side.
Soon again we shall behold Him, Hasten, Lord, the day!
But ’twill still be “this same Jesus,” As He went away.
옛날 엠마오로 동행하셨을 때 제자들과 함께 거하셨던 주님;
인생의 모든 여정에 주님께서 항상 우리 옆에서 동행하시네.
곧 우리가 주님을 다시 뵙게 되리니, 주님 그날이 빨리 오기를!
그러나 주님은 가실 때와 ‘똑 같은 예수님’이실 것이라.


 https://youtu.be/tTPvF5sEW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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