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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407 어두운 내 눈 밝히사 (Open My Eyes, That I May See)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6.06.22|조회수65 목록 댓글 0

찬송가 묵상 #407
어두운 내 눈 밝히사
(Open My Eyes, That I May See)

찬양곡: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영어제목: Open My Eyes, That I May See
작사자: 클라라 헨리 스코트(Clara Henry Scott, 1841-1897)
작곡자: 클라라 헨리 스코트(Clara Henry Scott, 1841-1897)
찬송곡조(Hymn Tune): SCOTT / OPEN MY EYES
찬송가사:
1.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귀를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3.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 전하고
차가운 내 맘 녹여 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https://youtu.be/JohtLw7m0nc

 

[찬송 묵상]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시편 119:18)

 

이 찬송가사는 시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Open my eyes, so that I may see the wonderful truths in your law.)를 의역한 것이다.
이 찬송가는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는 하나님을 알 수도, 들을 수도, 전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기도찬송이기도 하다.
이 찬송은 단순히 눈과 귀와 입의 기능을 구하는 노래가 아니라, 우리의 전 존재가 성령님께 붙들리기를 간구하는 영적인 기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찬송의 원문 가사는 우리 찬송가 번역 표현보다 조금 더 풍성함을 알게 한다.
특히 1절의 ‘the wonderful key’(놀라운 열쇠)는 성령께서 주시는 진리의 깨달음을 의미한다.
이 열쇠는 죄와 무지, 영적 속박으로 닫혀 있는 문을 열어 자유케 하는 열쇠이다.
또한 후렴의 ‘Silently now I wait for Thee’잠잠히 주를 기다립니다라는 뜻으로, 성령의 조명을 받기 위해 조용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원문 후렴에서 반복되는 ‘illumine me’가 단순히 열어 주소서가 아니라 나를 비추어 주소서’, ‘나를 깨우쳐 주소서라는 뜻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찬송의 핵심은 눈··입을 여는 것 자체가 아니라, 성령의 빛으로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는 기도에 있다.
그래서 이 찬송 전체는 다음과 같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성령님, 제 눈을 열어 진리를 보게 하시고, 제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며, 제 입과 마음을 열어 사랑 안에서 그 진리를 전하게 하소서."

 

이제 우리말 가사를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사람은 눈으로 많은 것을 보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영적인 진리는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성경은 죄로 인해 우리의 영적인 눈이 어두워졌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곁에 계셔도 알아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데도 깨닫지 못한다.
찬송가는 먼저 내 눈을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이는 새로운 지식을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게 해 달라는 간구이다.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라는 가사는 성령께서 말씀의 문을 열어 주실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됨을 보여준다.
우리도 성경을 펼칠 때마다 이렇게 기도해야 할 것이다.
"주님, 말씀은 내 앞에 있지만 제가 깨닫지 못합니다. 성령님께서 제 눈을 열어 주셔서 주님의 뜻을 보게 하소서.“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신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듣지 못하는 데 있다.
세상의 소음은 너무 크고, 우리의 마음은 너무 분주하기만 하다.
염려와 욕심, 걱정과 두려움이 하나님의 음성을 가려 버린다.
그래서 찬송가는 막혀진 내 귀 여시사라고 기도한다.
사무엘은 어린 시절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응답했다.
우리 역시 성령께서 귀를 열어 주실 때 말씀 속에서, 기도 중에서, 삶의 순간들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경험한다.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참된 기쁨은 원하는 것을 얻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데 있다.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 전하고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면 이제 입이 열려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그것을 혼자 간직할 수 없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서 불같이 타올라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두려움 때문에 입을 닫는다.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때 필요한 것도 성령님의 도우심이다.
오순절 성령강림 후 두려움에 숨어 있던 베드로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성령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입을 열어 주신다.
그런데 이 찬송은 복음 전파만 말하지 않는다.
차가운 내 맘 녹여 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복음은 말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으로 증거된다.
입이 열리기 전에 먼저 마음이 녹아야 한다.
성령께서는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미워하던 사람도 품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게 하신다.

 

이 찬송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매 절마다 반복되는 고백이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여기에는 신앙의 중요한 자세가 담겨 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빨리 알고 싶어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서두르는 사람보다 기다리는 사람에게 더 분명하게 나타난다.
엎드린다는 것은 겸손을 의미하고, 기다린다는 것은 신뢰를 의미한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성령의 가르침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주님은 눈을 열어 주시고, 귀를 열어 주시고, 입을 열어 주신다.

 

이 찬송은 결국 이렇게 기도하게 한다.
"성령님, 내 눈을 열어 진리를 보게 하시고, 내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며, 내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또한 차가운 내 마음을 녹여 주님의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깊으신 뜻을 알기까지 조용히 엎드려 기다리겠습니다."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우리는 단순히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겸손한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https://youtu.be/kLWwkaBs420

작사·작곡자: 클라라 헨리 스코트 (Clara Henry Scott, 1841-1897)
이 찬송가의 작사, 작곡자는 클라라 헨리 스코트女史이다.
결혼 전 성은 피스크(Fiske)였다.
그는 1841년 미국 일리노이즈(Illinois)주의 엘르크 크로브(Elk Grove)에서 태어났다.
시카고의 캐디(C. M. Cady)가 운영하는 음악원(Music Academy)에서 음악수업을 받았고 후에 아이오와의 라이온스(Lyons, Iowa)에 있는 라이온스 여자신학교(Lyons Girl's Seminary)에서 음악을 가르쳤다.
1861년 헨리 클레이 스콧(Henry Clay Scott)과 결혼하였다.
그녀는 애나 바틀렛 워너 , 피비 팔머 , 패니 크로스비 와 함께 스콧은 19세기 후반 여성 복음 시인들의 물결에 속했다.
그녀는 1882년에 찬송가집인 <왕립 찬송가집(Royal Anthem Book, 1882> 1권을 츨판한 최초의 여성이었다.
호레이쇼 파머(Horatio Palmer)는 그녀의 출판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3권의 찬송가 선집을 출판하였다.
스쿠트는 또한 1895년에 작곡한 찬송가 <내 눈을 열어 주소서, 내가 볼 수 있게 하소서>(Open My Eyes, That I May See)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찬송가는 시편 119:18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녀는 작곡가, 찬송가 작가, 출판업자로 활동했다.
그녀는 세 권의 노래집을 출간했습니다.
1895, 그녀는 병약해진 남편과 함께 시카고로 이사했으며, 1897, 그녀는 아이오와주 듀뷰크에서 열린 장례식에 참석한 후 친구 집으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https://youtu.be/fem43hXepQ0

 

찬송곡조(Hymn Tune): SCOTT / OPEN MY EYES
작사자 클라라<존스> 스코트 여사가 1895년에 작곡했는데 원래는 G장조였다.
찬송가 위원회에서 작시, 작곡자의 이름을 따라 찬송곡명을 SCOTT 으로 했는데 어느 찬송가에는 찬송가 1절 처음 시작 부분에서 택하여 OPEN MY EYES 로 한 곳도 있다


https://youtu.be/uFjo6E6KU4c

[가사 원문]
Open My Eyes, That I May See

 

1
Open my eyes, that I may see
glimpses of truth Thou hast for me;
place in my hands the wonderful key,
that shall unclasp and set me free.
Silently now I wait for Thee,
ready, my God, Thy will to see;
open my eyes, illumine me,
Spirit divine!
내 눈을 열어 주소서
주께서 내게 보여 주실 진리의 모습을 보게 하소서.
내 손에 놀라운 열쇠를 쥐여 주소서.
그 열쇠가 닫힌 것을 열어 나를 자유롭게 하리이다.
이제 잠잠히 주를 기다립니다.
나의 하나님, 주의 뜻을 깨달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내 눈을 열어 비추어 주소서.
거룩하신 성령이여!

 

2
Open my ears, that I may hear
voices of truth Thou sendest clear;
and while the wave-notes fall on my ear,
ev’rything false will disappear.
Silently now I wait for Thee,
ready, my God, Thy will to see;
open my ears, illumine me,
Spirit divine!
내 귀를 열어 주소서.
주께서 분명하게 보내시는 진리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그 진리의 물결 같은 음성이 내 귀에 들려올 때,
모든 거짓된 것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제 잠잠히 주를 기다립니다.
나의 하나님, 주의 뜻을 깨달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내 귀를 열어 비추어 주소서.
거룩하신 성령이여!

 

3
Open my mouth, and let me bear
gladly the warm truth ev’rywhere;
Open my heart, and let me prepare
love with Thy children thus to share.
Silently now I wait for Thee,
ready, my God, Thy will to see;
open my mouth, illumine me,
Spirit divine!
내 입을 열어 주소서.
기쁜 마음으로 따뜻한 진리를 어디서나 전하게 하소서.
내 마음도 열어 주소서.
주의 자녀들과 사랑을 나누도록 준비하게 하소서.
이제 잠잠히 주를 기다립니다.
나의 하나님, 주의 뜻을 깨달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내 입을 열어 비추어 주소서.
거룩하신 성령이여!

https://youtu.be/D1QoxVu7KHo

https://youtu.be/ujfWl3JGC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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