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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062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5.13|조회수191 목록 댓글 0

찬송가 묵상 #062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2022-05-13)


찬송가: 183장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영어제목: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작사자: 다니엘 웹스터 휘틀 (Daniel Webster Whittle, 1840-1901)
찬송곡조: SHOWERS OF BLESSING
작곡자: 제임스 맥그라나한 (James Mcgranahan, 1840-1907)
찬송가사
1.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2.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3.
철 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4.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https://youtu.be/6jcgCTaVE24

 


[찬송 묵상]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에스겔 34:26)
 
대지가 비를 기다리듯 사람의 영혼은 성령을 필요로 함을 노래합니다.
은혜는 사모하는 마음의 농도만큼 받을 수 있습니다.
가물어 메마른 땅의 식물들이 갈급하게 단비를 기다리듯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우리가 받는 은혜도 클 것입니다.
이 찬송 또한 단비를 기다리는 메마른 땅에서 자라는 식물처럼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갈급한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것입니다.
가물어 온 산천이 누렇게 타들어가고, 강들이 메말라 갈 때 내라는 소낙비는 그야말로 만물을 소생시키는 생명의 비가 됩니다.
 
성경에는 비가 축복의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봅니다.
성령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의 상태는 빈들의 마른 풀과 같다는 이사야15:6 말씀과 성령은 주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시고 또한 허락한 것(요한복음 14:16)이기에 간절히 사모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모하는 영혼마다 성령이 임함으로 가물어 메마른 땅이 단비로 소생하듯이(레위기 26:3~5) 새생명을 얻게 됨을 깨닫게 합니다.
사실 이스라엘에는 토지를 적셔 주어 땅을 기경하게 하는 이른비가 내리며, 메마른 토지를 적시어 우물을 채우는 장마비, 그리고 곡식을 영글게 하는 늦은비가 내립니다.
이 찬송의 가사 또한 에스겔 34:26의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는 말씀에 근거하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이처럼 갈급한 인간의 심령 위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시기를 구하는 심정을 이른비, 장마비, 늦은비로 매우 잘 표현하고 있음을 봅니다.
 
찬송 가사의 내용처럼 나의 영혼을 메마른 풀로 묘사하고(1절) 이어 산천이 ‘봄비’로 새롭게 성장하듯이 내게도 ‘봄비’와 같은 성령주시기를 간구하며(2절) 철 따라 내리는 ‘우로’처럼 갈급한 내 영혼에도 철따라 항상 성령이 임할 것을 확신하며(3, 4절) 간구하고 있습니다.
진정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면 싹이 트고 자라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메마른 심령에 성령 충만함을 입어 항상 성령 충만한 삶을 영위해 나아갈 뿐만 아니라 이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함을 찬송으로 고백하게 합니다.
 
https://youtu.be/dZmcBUEGrvk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다니엘 웹스터 휘틀 (Daniel Webster Whittle, 1840-1901)
다니엘 웹스터 휘틀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치코피 펄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청년 시절에 시카고로 가서 은행원 생활을 하다가 1861년에 일리노이주 72보병대에 입대하여 소위로 복무하다가 하워드 장군의 참모로 헌병사령관이 되었고, 서먼 장군과 함께 전함을 타게 되었습니다.
빅스버그 전투에서 그는 오른쪽 팔을 잃고 포로로 잡혀서 투옥되어 있던 기간동안 그의 어머니가 입대할 때에 그에게 준 신약성경을 읽고 회심하였습니다.
전쟁이 끝나면서 그는 소령으로 진급하였습니다.
시카고로 돌아와 엘진 시계회사의 재무관리인이 되었으나 1873년 무디의 영향을 받고 직업을 포기하고 무디 전도대와 합류하여 세계적인 부흥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무디의 배려로 휫틀부흥전도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전 미국과 영국을 순회하며 가는 곳마다 부흥의 불길을 일으켜 복음 전도 활동에서 크게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의 전도집회는 블리스, 제임스 맥그라나한, 조지 스태빈스와 같은 뛰어난 가수들에게 계속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설교 못지않게 찬송가가 중요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설교를 뒷받침하는 내용의 찬송시를 많이 썼는데, 대부분의 가사들은 “EL NATHAN” 이라는 가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매사추세츠주 노드필드에서 7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작곡자 제임스 맥그라나한 (James Mcgranahan, 1840-1907)
맥그라나한 제임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 펠로우필드의 한 농가에서 태어나 오하이오의 킨스만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부친을 돕다가 19세때 이미 음악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J. G. 타우너와 친교를 나누었으며 펜실베니아주와 뉴욕주의 여러 음악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에 그는 조오지 F. 루트 밑에서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였으며 1875년에 서머세트에 있는 루트 음악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1876년 12월에 P. P. 블리스가 사망하자 그는 부흥목사인 D. W. 휘틀의 전도집회의 찬송가 인도자가 되었으며 휘틀과 함께 미국 전역과 영국을 순회하면서 수많은 전도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그는 휘틀과 함께 무디 전도단에서 음악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는 오페라 가수로 촉망받던 유명한 테너이자 작곡가이기도 했습니다.
그가 세상 일을 다 버리고 전도단에 합류하여 일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그 당시의 찬송가 인도자들 중에서 최초로 전도집회 때에 남성 성가대를 운영하였으며 1878년과 1883년에 두 권으로 된 <남성 복음성가집>을 출판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찬송가 편집자로서 <찬양의 수확>, <복음 성가집> 등과 같은 찬송가.을 출판하였습니다.,
1887년에 건강의 악화로 인하여 킨스만에서 요양을 하면서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하여 여러 편의 찬송가들을 작곡하였습니다.
 
찬송곡조: SHOWERS OF BLESSING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 다니엘 휘틀(Daniel Webster Whittle) 목사가 <복된 소낙비(Showers of Blessing)>라는 제목으로 1883년에 작사한 찬송시에 제임스 맥그라나한(James McGranahan) 목사가 곡을 붙여 <복음 성가집 (Gospel Hymns) No.4, 1882>에 처음 발표하였습니다.
곡명 "SHOWERS OF BLESSING"은 시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한 것입니다.
이 찬송은 다음 성경 말씀에 의거하여 작사된 찬송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에의 나무를 꺾고
그들을 종으로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겠고” (에스겔 34:26~27)

https://youtu.be/hGHMA4oLAqA


[가사 영어원문]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1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This is the promise of love;
There shall be seasons refreshing,
Sent from the Savior above.
축복의 소나기가 내리리니
이것이 사랑의 약속이네.
상쾌한 계절이 오리니
하늘의 구세주가 보낸 것이네
 
[Refrain]
Showers of blessing,
Showers of blessing we need;
Mercy-drops round us are falling,
But for the showers we plead.
축복의 소나기
우리에게 필요한 축복의 소나기
우리 주위에 자비로운 물방울이 떨어지니
정말로 우리가 간구하던 소나기라네.
 
2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Precious reviving again;
Over the hills and the valleys,
Sound of abundance of rain.
축복의 소나기가 내리리니
다시 살아나는 귀한 것이라
언덕과 계곡을 너머
풍성한 빗소리 들리네.
 
3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Send them upon us, O Lord!
Grant to us now a refreshing;
Come and now honor Thy Word.
축복의 소나기가 내리리니
오 주님, 우리에게 내려주소서.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허락하시고
오셔서 이제 주의 말씀을 영화롭게 하소서
 
4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Oh that today they might fall,
Now as to God we’re confessing,
Now as on Jesus we call!
축복의 소나기가 내리리니
오, 오늘 그 비가 내리리라.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고백하며
이제 우리가 예수의 이름을 부르리라!
 
5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If we but trust and obey;
There shall be seasons refreshing,
If we let God have His way.
축복의 소나기가 내리리니
우리가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상쾌한 계절이 있을 것이며
우리가 주의 길을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가리라
 
https://youtu.be/IrDwO0TQWjM

 


https://youtu.be/l_9AfjIvhAI

 

 https://youtu.be/0_y0IuCU8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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