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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063 이 기쁜 소식을 (The Comforter has Come)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5.17|조회수175 목록 댓글 0

찬송가 묵상 #063
이 기쁜 소식을 (The Comforter has Come)
(2022-05-17)


찬송가: 185장 이 기쁜 소식을
영어제목: The Comforter has Come (O Spread the Tidings Round)
작사자: 프랭크 보텀 (Frank Bottome, 1823-1894)
찬송곡조: COMFORTER
작곡자: 커크패트릭 (William J. Kirkpatrick, 1838-1921)
찬송가사
1.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큰 환난 고통을 당하는 자에게
주 믿은 성도들 다 전할 소식은 성령이 오셨네
[후렴]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님 보내신 성령이 오셨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성령이 오셨네
2.
만 왕의 왕께서 저 사로잡힌 자 다 구원하시고 참 자유 주셨네
승리의 노래가 온 성에 들리니 성령이 오셨네
3.
한없는 사랑과 그 크신 은혜를 늘 의심하면서 안 믿는 자에게
내 작은 입으로 곧 증언하리니 성령이 오셨네
 


https://youtu.be/-3sBJhb-fdg

 


[찬송 묵상]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누가복음 4:18)
 
누가복음 4:18, 요한복음 14:26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작시된 이 찬송가는 ‘성령찬송(Holy Spirit Hymn)’이라는 특이한 찬송으로 불려집니다.
그리고 성령강림과 그의 사역에 대하여 크게 중요시하는 교회에서 많이 불리우는 찬송가이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대로 참 자유를 주시는 성령이 세상에 오셨다는 놀랍고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널리 전할 것을 권유합니다.
환란과 고통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심하는 자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찬송입니다.
특히 매절 끝부분과 후렴에서 강조하는 ‘보혜사 성령이 오셨다’는 복음은 보혜사 성령이 오신 소식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만나는 사람마다 선포하여야 함을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임을 알게 합니다.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프란시스 보톰(Francis Bottome, 1823-1894)
프란시스 보톰은 1823년 5월 26일 영국 더비주(Derbyshire)의 벨퍼(Belper)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으로 건너와 신학공부를 한 후 1850년 미국감리교회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1872년에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칼아일(Carlisle)에 있는 디킨스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많은 시를 썼으며 여러 권의 찬송시 모음을 발간하기도 했는데 그 중 1869년 ‘The Centenary Singer’와 1872년에 펴낸 ‘Round Lake’ 등이 유명합니다.
다시 고향인 영국에 돌아와 활동하다가 1894년 영국의 데본셔(Debon Shire)의 타비스톡(Tavistock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작곡자 윌리엄 제임스 커크패트릭(William James Kirkpatrick, 1838-1921)
미국 펜실베니아주 던캐논에서 톰프슨 커크패트릭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음악교육은 처음에는 그의 아버지로부터 받았으며, 그후 파스케일 론디넬라, 레오폴드 메이넨, T. 비숍에게서 음악을 배웠습니다.
1855년에 그는 필라델피아로 이주하여 위튼 스트리트 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21세 때에 최초로 <믿음의 노래>(1859)라는 작곡집을 편집하였는데, 이것은 야외전도 집회용 노래들로써 A.S. 쟁크스에 의해 출판되었습니다.
남북전쟁 기간에는 펜실베니아 지원병 91연대의 고적수로 참전하였으며, 전쟁이 끝난 후 1862-1878년 사이에는 필라델피아에서 가구업을 경영하면서 틈틈이 교회음악에 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가 40세 되던 해에 그의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사업에서 손을 떼고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였습니다.
그는 1886~1897년 사이에도 필라델피아주 그레이스 감리교회에서 성가대 지휘자로 봉사하였으며, 그후 평생을 그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1880년부터 시작하여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는 존 R. 스웨니, H, K, 길무어, 존 H. 스탁톤, J. 하워드 엔트워즐 등 유수한 찬송가 작가들과 함께 약 100여개의 복음성가집들을 편집 충판하였습니다.
그는 찬양출판사의 사장을 지내면서 자신의 찬송가를 많이 출판하기도 하였습니다.
부인과의 사별 이후 교회음악에 전적으로 헌신하였으며, 특히 1921년 최후 순간까지 찬송가를 지으면서 연필을 든채 83세 일기로 하나님의 나라로 갔다고 합니다.
 
찬송 곡조 COMFORTER
이 찬송가의 곡조 COMFORTER는 윌리엄 제임스 커크패트릭이 작곡한 것으로 1890년도판 <각성과 부흥시대용 찬송가(Precious Hymns for times of Refreshing and Revival)>에 이 찬송시와 결합되어 출판했습니다.
이 찬송가의 주제가 성령이므로 가사 제목인 "성령이 오셨네(The Comforter has come)"에서 인용하여 이름을 COMFORTER(보혜사(保惠師)·위로하시는 이)라고 붙였습니다.
 


https://youtu.be/65G-ncnuuos


[가사 영어원문]
The Comforter has Come
(O Spread the Tidings Round)

 
1
Oh, spread the tidings ’round, wherever man is found,
Wherever human hearts and human woes abound;
Let every Christian tongue proclaim the joyful sound:
The Comforter has come!
오, 어디서나 사람을 찾으면 그 소식을 전파하라
인간의 마음과 고난이 많은 어디서라도
모든 성도들의 입은 기쁨의 소리를 선포하게 하라
보혜사 성령이 오셨다고!
 
[Regrain]
The Comforter has come, The Comforter has come!
The Holy Ghost from heaven, The Lord’s dear promise given;
Oh, spread the tidings ’round, Wherever man is found?
The Comforter has come!
보혜사 성령이 오셨다! 보혜사 성령이 오셨다!
주님의 약속으로 주어진 하늘로부터 오신 성령,
오 어디서나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소식을 전파하라
보혜사 성령이 오셨다고!
 
2
The long, long night is past, the morning breaks at last;
And hushed the dreadful wail and fury of the blast,
As o’er the golden hills the day advances fast!
The Comforter has come!
길고 긴 밤이 지나고 마침내 아침이 동튼다
무서운 폭풍의 소리와 두려움을 잠재우고
황금빛 언덕에 날이 빠르게 지나네
보혜사 성령이 오셨다!
 
3
Lo, the great King of kings, with healing in His wings,
To every captive soul a full deliverance brings;
And through the vacant cells the song of triumph rings:
The Comforter has come!
보라 위대하신 왕의 왕이 그의 날개에 치유와 함께
사로잡힌 모든 영혼에게 완전한 구원을 주시네
그리고 빈 방 사이로 승리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보혜사 성령이 오셨다!
 
4
O boundless love divine! how shall this tongue of mine
To wondering mortals tell the matchless grace divine?
That I, a child of hell, should in His image shine!
The Comforter has come!
오 한없이 거룩한 사랑, 내 입으로 어떻개 말하랴!
비할 수 없는 거룩한 은혜를 의심하며 말하네
지옥의 자식인 내가 주님의 형상으로 빛나는 것은
보혜사 성령이 오셨네!
 
5.
Oh, let the echoes fly above the vaulted sky,
And all the saints above to all below reply
In strains of endless love, the song that ne'er will die :
The Comforter has come!
오, 메아리가 아치형 하늘 위로 날아오르게 하라,
그리고 위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아래에 대답
끝없는 사랑의 긴장 속에서 영원히 죽지 않을 노래는,
보혜사 성령이 오셨네!


 https://youtu.be/quTRwMbcqp8


 https://youtu.be/jQ3j3sa7N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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