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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068 주 예수 크신 사랑 (Tell me the old, old story)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6.03|조회수437 목록 댓글 0

찬송가 묵상 #068
주 예수 크신 사랑 (Tell me the old, old story)
(2022-06-03)


찬송가: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영어제목: Tell me the old, old story
작사자: 캐서린 행키 (Arabella Katherine Hankey, 1834-1911)
찬송곡조: EVANGEL
작곡자: 하워드 돈 (W. Howard Doane, 1832-1915)
찬송가사
1.
주 예수 크신 사랑 늘 말해 주시오
나 항상 듣던 말씀 또 들려주시오
저 뵈지 않는 천국 주 예수 계신 곳
나 밝히 알아듣게 또 들려주시오
[후렴]
나 항상 듣던 말씀 나 항상 듣던 말씀
주 예수 크신 사랑 또 들려주시오
2.
아침의 이슬방울 쉬 사라짐같이
내 기억 부족하여 늘 잊기 쉬우니
저 알아듣기 쉽게 늘 말해 주시오
날 구속하신 사랑 또 들려주시오
3.
주 예수 나를 위해 이 세상 오셔서
날 구속하신 은혜 말하여 주시오
나 같은 사람 위해 주 보혈 흘렸네
이 복스러운 말씀 또 들려주시오
4.
이 세상 헛된 영화 날 미혹할 때에
주 예수 크신 사랑 늘 들려주시오
천국의 빛난 영광 내 눈에 비칠 때
주 예수 크신 사랑 또 들려주시오


https://youtu.be/NV5tZvkCq_I

 


[찬송 묵상]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요한복음 6:68)
 
우리는 찬송의 가사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찬송 가사에 담겨있는 작가의 신앙이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읽고 들었던 성경말씀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인 것을 새삼 깨닫게 하는 찬송입니다.
 
1절에서 예수님의 사랑의 이야기는 평생 듣는 말씀이요 천국 이야기는 항상 듣는 말씀이지만 그 말씀을 밝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또 들려 달라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듣는 일을 항상 사모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다”고 잠언 8:34에서 말씀하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날마다 문 곁에 서서 기다라고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기다리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고 또 찾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이유 때문입니다.
때로 말씀을 반복하여 듣는 것이 지루하게 여길 수도 있지만 말씀을 반복하여 듣고 들을 때 믿음이 자라고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절에서 아침의 이슬방울이 금방 사라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지만 금방 잊어버리고 기억에 남는 것이 없어질 수가 있기에 잘 알아듣기 쉽게 주님의 구속의 사랑을 계속 반복하여 들려달라고 노래합니다.
사실 말씀을 한번 들은 것으로 오래동안 기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믿음은 사모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안다면 반복하여 읽고 듣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3절에서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구속의 역사를 이루신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위해 이루신 것이며,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것 또한 나 자신을 위해 하신 일임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이 복된 이야기를 반복하여 들려달라고 말하고 잇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역사가 나 자신을 위한 것임을 듣고 또 들으며 고백하고 또 고백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주시는 믿음의 선물을 받아 누릴 수 있음을 찬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4절에서 이 세상의 헛된 영광이 사탄 마귀를 통해 자신을 미혹하여 올 때 그 미혹에 빠지지 않고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주 예수의 사랑을 늘 들려 달라고 찬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국의 영광이 눈에 비칠 때 주 예수의 사랑을 또 들려달라고 노래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조건적인 선물이지만 이것을 잘 간수하지 못하면 잃어버릴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다니며 택한 자라도 넘어뜨리기 위해 미혹하며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미혹함도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항상 말씀을 사모하여 들으며 세상 미혹 물리치고 천국의 빛난 영광이 우리들의 눈에 비치는 그 날까지 주님의 크신 사랑의 말씀을 걔속하여 들려달라고 간구합니다.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캐서린 행키 (Arabella Katherine Hankey, 1834-1911)
이 찬송시의 작시자 행키는 1834년에 영국의 클라팜(Clapham)에서 태어났습니다.
은행가인 부친의 덕분에 구김살 없이 자란 행키는 매우 다정하고 점잖은 성품을 가졌습니다.
행키는 친구들에게 케이트(Kate)라고 불리는 은행가의 딸 애라벨라 행키인데, 클래펌파(Clapham Sect) 전도단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이 전도단은 반노예 운동과 전도 전문 집단인 클래펌파 전도단에 소속되어 활동하였습니다.
그의 부친 토마스 행키(Thomas Hankey)는 당시 매우 크게 활약하던 윌리엄 윌버포오스(William Wilberforce)가 주관하던 부흥전도대의 일원으로, 행키도 전도에 열심이던 아버지의 감화를 받아 전도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나이어린 소녀 때부터 크로이돈(Croydon)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18세가 된 행키는 런던의 서부 빈민지역에 사는 가난한 자기 또래의 가난한 소녀들이 공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성경공부를 못하는 것이 안타깝게 여겨 그들을 위한 성경그룹을 조직하여 런던의 서부 한 모퉁이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같은 나이 또래들이었지만 공장의 직공 소녀들은 행키의 온순한 성품과 따뜻한 마음씨에 누구나 그를 좋아하고 따랐습니다.
행키를 매우 좋아하여 어떤 소녀들은 평생을 그와 가까이 지냈으며, 그의 장례식에도 그때 배웠던 소녀들이 5명이나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 성경클래스는 그후 50년간이나 계속되었고 그 후 해산되었다고 합니다.
후에 허약한 남동생을 돕기 위해 간호사가 되어 남아프리카로 갔으며, 30대에 들어서서 심한 병에 걸려 오래 고생하였는데 치료하던 기간인 1866년 그는 그리스도에 관한 장편 시 ‘The Old, Old story’를 썼습니다.
50연씩으로 된 2부작인데 제1부는 내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The Story Wanted)라는 질문이요, 제2부는 내가 들은 이야기(The Story Told)라는 대답이었습니다다.
이 찬송은 제1부에서 온 것이고 (주 예수 넓은 사랑)은 2부에서 온 것입니다.
<주 예수님의 크신 사랑>은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무한하심을 선포하고 있는 에베소서 3:18~19이 이 찬송시의 배경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은 모든 충만한 것 중의 충만하신 분이심을 찬송한 것입니다.
 
작곡자 하워드 돈 (W. Howard Doane, 1832-1915)
작곡가 돈(W. H. Doane)은 소년기에 우드스탁(Woodstock)에 있는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회심한 돈은 노르윅(Norwick)의 침례교회에 출석했습니다.
졸업 후 아버지를 도와 면화공장에서 일했고 3년 후에 제재기계상사에 취직했습니다.
이 회사와 더불어 오하이오의 신시네티로 진출한 돈은 뛰어난 사업적인 수완을 보여 마침내 이 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경건한 돈은 열심있는 교회의 봉사는 물론 천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놀라운 감성과 체계있게 배웠던 음악적 실력을 발휘하여 꾸준한 작곡에 전념했습니다.
약 200편 이상 찬송가를 작곡한 돈은 주로 화니 제인 크로스비의 시를 많이 작곡했습니다.
1875년에는 데니슨(Dennison)대학에서 명예 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찬송곡조 EVANGEL
월리엄 하워드 돈(William Howard Doane)이 1867년에 EVANGEL이란 찬송곡으로 작곡 하였습니다.

https://youtu.be/Z9UQF-TiPTQ


[찬송 작사 작곡의 배경]
1866년 행키의 나이 32세 때 너무 무리한 전도사역으로 중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몸이 쇠약해 가는데도 쉬지 않고 활동하려 함으로, 최소한 일 년을 누워서 쉬지 않으면 병이 더 중해질 것이라는 의사의 절대안정을 받아들여 1년의 휴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병실로 갔는데 가면서 한 묶음의 원고지를 가지고 가 병상에서 찬송 시작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11개월여에 걸쳐 100절의 시를 완성했는데 50절은 1부 <내가 원하는 이야기(The story wanted)>로 예수에 관하여 들어야 할 이야기를 묻는 형식으로 썼고, 2부 50절은 그 물음에 답하는 형식으로 <들은 이야기(The story told)>라는 제목으로 썼습니다.
제1부는 1866년 1월29일 완성했고, 제2부는 같은 해 11월18일에 완성했습니다.
 
1867년에 캐나다 몬트리올(Montreal)에서 YMCA 국제연합회가 모였는데, 미국 대표로 참석했던 사람은 남북전쟁의 용장 룻셀 장군이었습니다.
룻셀 장군은 이 대회에 참석할 때 행키의 시를 가지고 갔었는데 자신이 대회의 주제설교를 하는 날에 아무 말 없이 장편시 100절의 이 시를 또박또박 읽어 내려갔습니다.
이 시를 들은 청중들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고 낭독하는 룻셀 장군도 흐르는 눈물을 닦느라고 몇 차례씩 도중에 낭독을 쉬기도 했습니다.
회의장은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하였고 모든 회원은 룻셀 장군이 100절이나 되는 장문의 시를 하나하나 힘주어 가며 다 읽을 때까지 숨을 죽이고 듣고 있었다.
이때 미국 신시내티의 YMCA의 대의원으로 참석했던 윌리엄 하워드 돈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저녁 집회가 끝난 후 룻셀 장군에게 이 시의 사본을 얻어서 그가 투숙하고 있는 화이트 마운틴즈(White Mountains)호텔로 오는 동안 불일 듯 어떤 멜로디가 떠 오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제1부 50절에서 4개의 절을 택하고 자기의 후렴을 추가해서 “또 들려 주시요(tell me the old. old story)”라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그날 저녁 호텔 응접실에 모인 동역자들 앞에서 처음으로 이 찬송을 불러서 들려주었습니다.
이 찬송은 곧 전 미주지역에 유행되는 대단한 찬송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작사자인 행키는 이 노래를 듣더니 4행시만 발췌되었고(그나마 8행을 교묘히 모자이크해서 만든) 후렴은 자신의 작시가 아니라고 불만을 표시하자 죠수아 부츠(Josiah Booth)가 다시 작곡해서 내놓았으나 여전히 하워드 돈의 곡에 밀려 오늘도 이것으로 불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워드 돈(W. Howard Doane)이 1867년에 작곡하였는데 이 찬송에 대해 생키는 실명한 뒤에 구술하여 출판한 책 <생키의 복음찬송 이야기(Sankey's Story of the Gospel Hymns, 1906>에서 이렇게 회고하고 있습니다.
“런던에 사는 행키 양이 쓴 이 좋은 찬송은 여러 나라말로 번역되었고, 많은 작곡가들이 작곡을 하였다.
작곡자 돈 박사는 자기가 작곡한 이 찬송이 널리 퍼지게 된데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이 찬송은 1867년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YMCA대회 기간에 작곡하였다.
이 대회에 참석한 미국 대표는 남북전쟁의 영웅 러셀 장군(Major General Russell)이었는데, 그는 주머니에서 이 시를 꺼내더니 눈물을 흘리며 읽었다.
나는 시를 받아 적어서 한나절 만에 작곡을 완료하였다.
그 날 밤, 우리는 호텔 객실에서 이 찬송을 불렀다.
모두들 좋다고 하였고, 마침내 애창 찬송이 되었다.”
 
이 찬송이 우리 찬송가에 처음 채택된 것은《찬양가, 1894》24장에 언더우드 번역으로 실렸으나, 현재 가사는《신정 찬송가, 1931》291장 가사입니다.


https://youtu.be/-K6pNOlKPJc

 


[가사 영어원문]
Tell me the old, old story
 
1
Tell me the old, old story Of unseen things above,
Of Jesus and His glory, Of Jesus and His love.
Tell me the story simply, As to a little child;
For I am weak and weary, And helpless and defiled.
오랜 옛날이야기 전해 주시오 보이지 않는 하늘의 것들과
예수와 그의 영광에 관한 것과 예수와 그의 사랑의 이야기들을
나는 연약하고 지쳐있으며, 무기력하고 더럽혀졌기에
어린 아이에게 하듯이 단순하게 이야기 해주세요.
 
[Refrain:]
Tell me the old, old story; Tell me the old, old story,
Tell me the old, old story Of Jesus and His love.
[후렴]
오래된 그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에게 들려주세요.
예수님과 그분 사랑의 오래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2
Tell me the story slowly, That I may take it in -
That wonderful redemption, God's remedy for sin.
Tell me the story often, For I forget so soon;
The ‘early dew’ of morning Has passed away at noon.
그 이야기를 내가 알아듣게 천천히 말해 주시오
그것은 놀라운 구원이요 죄에 대한 하나님의 구제책이시라
그 이야기 자주 말해 주시오 내가 금방 잊기 때문이라오
아침의 ‘이른 이슬’이 정오가 되면 사라지듯이 말이에요..
 
3.
​Tell me the story softly, With earnest tones and grave;
Remember I'm the sinner Whom Jesus came to save;
Tell me the story always, If you would really be,
In any time of trouble, A comforter to me.
그 이야기를 진지한 말투로 정중하게 부드럽게 말해 주시오
나는 예수님이 구원하러 오신 죄인임을 기억한다오.
나에게 항상 그 이야기를 말해주시오 만약 정말로 그렇다고 한다면
언제나 고통의 때에 나에게 위로자가 된다오.
 
4.
Tell me the same old story When you have cause to fear
That this world's empty glory Is costing me too dear.
Yes, and when that world’s glory Is dawning on my soul,
Tell me the old, old story: Christ Jesus makes thee whole.
똑같이 옛날 이야기를 해주시오 두려운 이유가 있을 때
이 세상의 공허한 영광은 너무 큰 대가를 치르게 하네요
그래요, 세상 영광이 나의 영혼을 삼켜버리려 할 때
예수 그리스도는 그대를 온전케 하신다는 오랜 옛이야기를 말해 주시오

https://youtu.be/fsn24lefo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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