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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076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All for Jesus)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2.07.08|조회수187 목록 댓글 0

찬송가 묵상 #076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All for Jesus)
(2022-07-08)


찬송가: 215장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영어제목: All for Jesus (Sitting at The Feet of Jesus)
작사자: 메리 제임스 (Mary Dagworthy James, 1810-1883)
찬송곡조: ALL FOR JESUS
작곡자: 아사 훌(Asa Hull, 1828-1907)
찬송가사
1.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힘과 정성 다하니
나의 온갖 언행 심사 주를 위한 것일세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를 위해 바치리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를 위해 바치리
2.
나의 손과 발을 드려 주의 명령 행하고
오직 주만 바라보며 주만 찬양하겠네
항상 주를 찬송하며 이 몸 바치오리다
항상 주를 찬송하며 이 몸 바치오리다
3.
내가 주를 바라보니 나의 영혼 밝아져
십자가를 지신 주만 항상 바라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만 따라가리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만 따라가리라
4.
신기하고 놀라워라 영광스런 왕의 왕
나를 친구 삼아 주사 편히 쉬게 하시네
주의 날개 보호 아래 영원 안식 얻겠네
주의 날개 보호 아래 영원 안식 얻겠네 아멘



https://youtu.be/LmmfNc_CAkg

 


[찬송 묵상]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마태복음 22:37)
 
이 찬송가는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는 예수님의 새 계명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과 뜻을 다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찾고 그를 섬기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를 따르고 믿으라는 뜻입니다.
주를 위해서만 사는 헌신의 삶은 언제나 죄의 속함을 받은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만큼 하나님 앞에 서는 자로서의 마땅한 위치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찬송가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은 우리 죄를 속해 주신 주께로부터 받은 것이므로 땅에 묻어두지 말고 사용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찬송의 '모든 것을 예수를 위해'라는 뜻은 말, 행동, 시간, 손발을 드린다는 고백의 찬송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를 묵상합니다.
일반적으로 교인이라고 하면 정기적인 교회 출석, 십일조 생활, 기도와 말씀 묵상, 교회에서의 봉사 등이 자신을 드리는 일을 통해 자신을 바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주를 위해 바친다는 참된 의미는 이러한 표면적인 활동만을 지칭하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다는 것의 중요한 포인트는 궁핍한 이들을 돌보는 것임을 마태복음 25:31~45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에서 발견할 수 잇을 것입니다.
헐벗고 굶주리고, 목마르고, 병들고, 옥에 갇힌 사람들을 돌보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는 기준은 이러한 구체적인 행위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1절의 ‘힘과 정성’은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는 말씀을 떠오르게 하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나의 온갖 언행심사’는 그리스도인의 내적 외적 삶 전부를 함축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언행심사를 다 바친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고백으로 전적인 헌신을 의미함을 표현한 것입니다.
2절의 ‘손과 발을 드려 주의 명령을 행한다는 것’은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으로 전적인 외적 헌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2절은 헌신의 실제적인 삶이 무엇인가를, 그리고 헌신의 결과가 무엇인지 잘 들려주는 찬송이라고 할 것입니다.
주께서 명령하시는 것을 나의 손으로 이루게 하시고, 나의 발을 주의 길로 달리게 하시며, 나의 눈은 주만 바라보게 하시고, 나의 입술은 주님만 찬양하게 해달라는 간구입니다.
손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거나 정직한 생활을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발은 복음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를 다른 사람을 데리러 갈 때 그리고 하나님께 찬양하고 그의 이름을 인정하고 증거하기 위해 사용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3절에서는 우리의 눈이 주를 위해 바치는 것은 항상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주님만 따르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갈라디아 3:1)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만큼 눈은 우리 마음 중심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기에 “우리의 눈이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는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4절에서는 온 몸으로의 헌신은 결국 주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된다는 결론으로 집약합니다.
놀라운 영광의 왕이요, 왕의 왕이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주의 사랑하는 자라 부르시며 주님의 날개아래 편히 쉬게 하신다는 찬송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영광이 있으니 세상에 있을 때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인내하여 주님의 재림을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시편 17:8)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또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시편 57:1) 재앙들이 지나가기까지 피할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처럼 온 몸을 다해 헌신하는 고백을 한 후 3행과 4행에서 후렴구처럼 반복함으로 봉사의 정신과 헌신의 자세를 잘 일치시키는 강한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 메리 제임스 (Mary Dagworthy James, 1810-1883)
미국 뉴저지의 트렌턴(Trenton, New Jersey)에서 태어난 제임스는 13살부터 감독파 감리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으로 봉사한 열성적인 신앙인이었습니다.
웨슬리언 성결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였으며 뉴저지의 오션그로브 등지에서 열리는 피비 팔머(Phoebe Palmer, 1807-1874)의 집회를 인도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름은 그리 알려져 있지는 않았지만 50여 편의 찬송을 작사하였으며 여러 편의 논문을 써서 언론에 발표하기도 한 찬송 여류작사가입니다.
 
작곡자 : 아사 훌(Asa Hull, 1828-1907)
이 찬송은 처음에는 작곡자 미상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당시에는 편곡을 쓰면서 작곡자 이름은 넣지 않고 ‘편곡(Arranged)’ 되었다는 표시했던 것으로 미상으로 알려졌지만 여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아사 홀의 작곡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아사 홀은 미국 출신으로 뉴욕에서 악보출판업을 하면서 많은 찬송집을 출판했습니다.
아사 훌은 뉴욕에서 음악 출판사를 하면서 많은 찬송가 책들을 발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출판한 <절제하는 기쁨의 책(Temperance Glee Book, 1873)>에 처음으로 발표하였는데 3/4박자 곡이었습니다.
몇 해 후에 그가 낸 <복음 찬양곡집(Gospel Praise Book), 1879>에는 4부 합창과 남성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실었는데 8분의 10박자라는 이상한 박자로 고쳐 실었습니다.
이를 현재 편곡으로 정리하여 출판한 것은 스웨니와 커크패트릭이 출판한 <즐거운 할렐루야(Glad Hallelujahs)>에 작곡자 이름은 적어 넣지 않고 커크패트릭이 음정은 살리고 리듬을 바꾸고 박자를 4/4박자로 편곡하여 이후에 출판된 책들은 모두 이 편곡을 쓰면서 작곡자 이름은 넣지 않고 편곡됨이라고만 표시하여 작곡자 미상으로 알려져 왔던 것입니다.
 
찬송곡조: ALL FOR JESUS
이 찬송의 곡조인 ALL FOR JESUS(모든 것을 wnslaq을 위해)는 작곡자 불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아사 훌(Asa Hull)의 곡으로 밝혀져 그대로 곡조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가사 영어원문]
이 찬송의 영어 원문으로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하나는 ‘Sitting at The Feet of Jesus’로 된 가사이며, 다른 하나는 ‘All for Jesus’로 된 원문 가사였습니다.
한국찬송가의 가사는 후자의 ‘All for Jesus’에 더 가깝게 보여집니다.
영어 찬송에서는 이 가사로 된 다른 곡도 있습니다.

검색 결과 미국에서는 전자인 'Sitting at the Feet of Jesus'가 각 교회에서 더 많이 불리어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서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소개합니다.


https://youtu.be/_tnxerBa2uA

 

All for Jesus
1
All for Jesus! All for Jesus!
All my being's ransomed pow'rs;
All my thoughts and words and doings,
All my days and all my hours.
All for Jesus! All for Jesus!
All my days and all my hours.
All for Jesus! All for Jesus!
All my days and all my hours.
예수를 위한 모든 것이네, 예수를 위한 모든 것이네
모든 나의 존재와 속죄의 능력과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 모두와
나의 날과 시간 전부를.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나의 모든 날과 모든 시간을 드리리니다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나의 모든 날과 모든 시간을 드리리이다
예수를 위한 것이네, 예수를 위한 것이네
 
2
Let my hands perform His bidding;
Let my feet run in His ways;
Let mine eyes see Jesus only;
Let my lips speak forth His praise.
All for Jesus! All for Jesus!
Let my lips speak forth His praise.
All for Jesus! All for Jesus!
Let my lips speak forth His praise.
나의 손이 주님의 명령을 이행하게 하시고
나의 발이 주의 길을 달리게 하시며
나의 눈이 예수만 바라보게 하시고
나의 입술이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나의 입술이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나의 입술이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3.
Since mine eyes were fixed on Jesus,
I've lost sight of all beside—
So enchained my spirit's vision,
Looking at the Crucified.
All for Jesus! All for Jesus!
Looking at the Crucified.
All for Jesus! All for Jesus!
Looking at the Crucified.
나의 눈을 예수께 고정시킨 후에
모든 것은 다 잃어버렸네
그렇게 내 영의 비전을 묶어 두고
십자가에 달리신 분만 바라보았네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십자가에 달리신 분만 바라보았네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십자가에 달리신 분만 바라보았네
 
5.
Oh, what wonder! how amazing!
Jesus, glorious King of kings,
Deigns to call me His beloved,
Lets me rest beneath His wings.
All for Jesus! All for Jesus!
Resting now beneath His wings.
All for Jesus! All for Jesus!
Resting now beneath His wings.
오 무슨 신기하고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영광스런 만왕의 왕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부르시며
그의 날개 아래 쉬게 하시네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그의 날개 아래 쉬게 하시네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그의 날개 아래 쉬게 하시네
 
https://youtu.be/aReMc2F2mtc

 

Sitting at The Feet of Jesus (예수의 발 아래 앉아서)
1.
Sitting at the feet of Jesus,
Oh, what words I hear Him say!
Happy place! so near, so precious!
May it find me there each day;
Sitting at the feet of Jesus,
I would look upon the past;
For His love has been so gracious,
It has won my heart at last.
예수의 발아래 앉아서
오! 나는 주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듣습니다.
행복한 장소 이렇게 가까이 이렇게 소중하게
매일매일 그곳에서 나를 발견합니다.
예수의 발아래 앉아서
나는 지난 날을 돌아봅니다.
주의 사랑이 너무나 은혜로워서
그것은 결국 나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2.
Sitting at the feet of Jesus,
Where can mortal be more blest?
There I lay my sins and sorrows
And, when weary, find sweet rest.
Sitting at the feet of Jesus,
There I love to weep and pray,
While I from His fullness gather
Grace and comfort every day.
 
예수의 발아래 앉아서
그 어디에 이보다 더 축복 받을 곳이 있는가?
그곳에 나의 죄와 슬픔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지쳐 있을 때 달콤한 쉼을 발견합니다.
예수의 발아래 앉아서
거기서 울며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내가 주님의 충만함으로 거하는 동안
매일 은혜와 위로를 얻습니다.
 
3.
Bless me, O my Savior, bless me,
As I sit low at Thy feet.
Oh, look down in love upon me;
Let me see Thy face so sweet.
Give me, Lord, the mind of Jesus;
Make me holy as He is.
May I prove I've been with Jesus,
Who is all my righteousness.
나를 축복하소서, 오! 나의 주님 축복하소서
내가 주님의 발 아래 앉아 있을 동안
오! 사랑으로 나를 내려다보시네
주님의 그 부드러운 얼굴로 나를 보시네
주님, 주님의 마음을 나에게 주소서
나를 주님처럼 거룩하게 하소서
예수님과 함께 있었음을 증명하오니
나의 모든 의로움이십니다.
 
 https://youtu.be/lElSWBjyLWA

 


https://youtu.be/GWhUuGN59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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