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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가공무원 중증장애인 경채 합격수기 (일행9급)

작성자포롤로|작성시간25.09.15|조회수1,120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저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중증장애인 경력채용 일반행정 9급에 응시하여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중증장애인 경력 채용에 대해서는 게시물이 거의 없어서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직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스티마 선생님 인터넷 강의와 교재, 그리고 주말 수업을 한번 참관하는 것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중요!) 합격수기는 이렇게 해야만 합격한다! 라는 것이 아닌, 작성 시 막막할 때 이런 후기도 있었지 정도만 참고하시는 용으로만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응시원서 작성

저는 그간 사기업, 공공기관 근무를 하면서 자기소개서는 많이 썼던 상태였는데도 공무원 준비는 처음이다 보니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2025년 말고도 과거에도 준비를 했었는데, 한번은 서류에서 떨어졌고, 한번은 면접에서 떨어져서 이번에야말로 붙어야지! 라는 압박이 좀 있었습니다.

 

 - 지원동기 및 직무수행계획서 작성은 둘 다 1900자(한글기준)으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지원동기는 직업을 고를 때 저의 가치관부터 시작해서 이제까지 공무원 준비를 위해 다녔던(아무래도 경채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배운 것 혹은 노력한 것 위주로 연관지어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원한 부서의 인재상이 따로 또 있는지 확인해보고 그것에 맞춰서도 적고 선발단위 및 응시자격요건에 있는 필요역량에 맞춰 컴퓨터활용 능력에 대해서도 적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입직 후 포부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 직무수행계획서는 공무원 인재상에 맞게 제목을 정하고 각 제목에 맞는 에피소드를 작성했습니다. 

 

 

2. 면접준비

이미 아시는 분이 많겠지만, 면접은 크게 3가지로 봤습니다. 경험면접, 상황면접, 기타 이력서 에 쓰인 내용(자격증 등) 물어보는 형식이었습니다.

- 경험면접 질문으로 기억나는 것은 "일하는데 뭐가 제일 중요할 거 같냐?"는 질문이었고, 저는 거기에 소통공감이 중요하다, 일을 혼자하는게 하는게 아니라 많은 부서와 협업하기 때문에~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면접관 둘 다 웃고 계셨는데, 사실 면접 분위기가 좋았다는 것으로 당락을 파악 못하는 것이 일전에 면접을 떨어졌을 때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ㅠㅠ)

- 상황면접 질문으로는 반료동물 입양비? 관련 세금을 걷는데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건 스티마쌤 수업을 많이 들어보면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긴장해서 조금 더듬거렸습니다.

 

 

3. 마무리

- 마지막 질문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지원동기와 입직 후 포부를 줄여서 답했습니다.

- 면접 끝나고 나왔는데 저와 같은 시간에 들어갔던 다른 분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당황하니까 안내해주시는 분이 "먼저 나와서 그런 거고, 이제 시간 끝날때 다됐다."라고 말해주셔서 안심했습니다.

 

저는 중증채용 일정이여서 일반 9급 채용 일정보다 빨랐기 때문에 참관수업 참여를 거의 못했는데, 가서 들으며 다른 분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티마 선생님을 알게 되어 영광이었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목표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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