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가직 일반행정 장애인직렬 합격 수기

작성자03이유진|작성시간26.06.19|조회수80 목록 댓글 0

일반행정 지역 (대전세종충남충북) 장애인 전형이었습니다. (경증 시각장애인입니다.) 

총 준비기간 : 1년 2개월 (2025. 02 ~ 2026. 04)

면접 준비기간 : 1개월 넘는 기간

 

저는 해당 전형에서 필기성적이 좋아 (필기컷보다 +11점 높은 점수였습니다.) 필기합격발표 전부터 면접준비를 시작했습니다. 4월 초~중순부터 5월 말까지 했네요. 맨 처음에 전직렬 오픈특강을 수강하고, 스티마 선생님의 행정직군 면접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노량진 공단기학원에 가서 1:1 코칭도 받았어요. 경험형 과제 코칭+실전코칭 합해서 총 3번 받았네요.

 

스티마 선생님께서 구성해주신 면접 스터디도 같이 병행했습니다. 저는 면접 경험이 고3때 대학입시에서 본 경험만 있고 그것도 벌써 4년도 더 지난 일이라 아예 처음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던 것 같네요. 

 

아래는 면접 내용 복기본입니다.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살려봤지만 상황형 과제 답안 작성 내용 중 두개 정도는 생각이 안 납니다...

 

2026. 05. 30 행정직 면접 

 

적극적으로<< 이 워딩을 좀 많이 썼긴 했습니다... 나름의 적극행정을 펼쳐보겠다! 는 뜻으로 말씀 드린건데 그렇다고 너무 남발은 안 했어요. 
그리고 답변할때마다 면접관 분들께서 계속 뭔가를 적으셨어요.
참고로 장애인 수험생의 경우 면접 편의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필요한 상황이었어서 받았는데 이 경우 별도의 공간에서 장애인 수험생들끼리 5분발표 작성, 경험형 과제/상황형 과제를 작성하게 됩니다.  

순번 : 9조 1번 (가장 첫 타임. 10:10 시작)
면접관 2분 (모두 남성분들이셨고, 한 분은 인자하게+다른 한 분은 잘 안 웃으셨습니다.)
웃으면서 안녕하십니까 인사 드리고 간단 안내 받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 5분 발표 제시문
나는 A인데 나의 민원업무가 바빠 동료인 B가 남아서 도와주고 있는 상황. 동료B는 단순 반복적인 민원업무는 AI를 활용하면 간단한데 우리도 활용하면 안되겠냐 주장. 상관인 C도 AI를 활용하자는 쪽으로 말씀. 하지만 담당주무관인 나는 AI활용시 개인정보유출문제와 AI의 잘못된 답변으로 인해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개인정보유출, 잘못된 정보 제공) 교육을 받은 경험을 떠올렸다.

 

5분 발표 내용

 안녕하십니까. 일반행정직에 지원한 이00입니다. 지금부터 5분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시문을 요약하면, 민원업무가 많아 동료가 도와주는 상황에서 동료는 AI를 활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고, 상관은 은근히 압박을 넣고 있는 상황인데 A는 AI를 활용할 때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잘못된 답변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떠올렸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제시문에서 책임윤리라는 공직가치를 도출했습니다. 책임윤리는 공무원이 업무의 과정과 결과에 있어 책임의식을 가지고 소홀히 하지 않으며 법령을 준수하고 직무집행 과정에서 윤리적, 도덕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정보제공, 개인정보 유출우려 등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그만큼 민원인에게 직결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한 것이고 개인정보 유출과 잘못된 정보제공 등은 책임성, 윤리의식과 연관된다고 생각해 도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을 때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하고 프로그램 활동비와 재료비를 정산하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이때 재료나 물건을 샀을 때 영수증을 받게 되었는데 그때 영수증을 간직하고 정산할 때 이런 영수증과 비교해 보면서 보고서를 썼습니다. 아무리 소액이 남는다고 하더라도 저는 제 사적 이익을 위해 조금도 쓰지 않았고 단 1원이 남는다고 해도 저는 그것을 장부에 모두 기록했습니다.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같은 실습생 중에 한 명이 저에게 만약 재료비가 조금 남는다면 이것은 우리가 써도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잠시 생각을 했고 이러한 프로그램 활동비와 사업비는 오직 프로그램을 위해서만 써야 하고 아무리 소액이 남는다고 한들 이것을 사적인 것에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하였고 제 말을 들은 동료 실습생이 제 말이 맞는 것 같다며 사적인 이득을 위해 그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돈이 남지는 않았지만, 이처럼 저는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책임 의식을 갖고 함부로 쓰지 않는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제시문에 나온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A라면 첫째, 개인정보 유출 관련이나 민감정보, 제재, 환수 등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정보라면  AI에게 맡기지 않고 공무원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국민에게 제공하는  AI 상담 시에도  AI 챗과 함께 실제 상담원으로도 연결 가능한 창구를 만들고  AI에게 정보를 요구할 때는 객관적 자료 출처를 명확히 밝히게 하겠습니다.

 

공무원에게는 책임 윤리를 숙지하고 이러한 가치를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국민이 행정을 신뢰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에 정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 중에는 항상 법령을 준수하며 책임성을 지키고 윤리의식을 지키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5분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도출한 공직 가치로 책임윤리를 발표하셨는데 관련된 본인 경험 얘기 더 해 주세요.
A. 5분발표에서 발표한 공직 가치 관련된 경험 자세히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시 복지관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프로그램 종료 후 재료비, 활동비 정산은 저 뿐만 아니라 동료 실습생들과 같이 한 것이었는데요, 당시 제 마음가짐은 정산에 있어 정확하게, 정직하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사업비 또한 다른 목적이 아닌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서만 쓰여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동료 실습생이 이야기 했을 때 설득을 하였습니다. 동료 또한 저의 설득을 알아주어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책임윤리 말고, 다른 가치 도출한 것은 없으신가요?

A. 다른 가치로는 소통공감을 도출했습니다. 제시문에서는 상관이 압박하고 있고 동료가 불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통공감을 생각했습니다.
Q. 사실 이러한 책임윤리가 현실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이러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공무원 비위, 부패 등의 문제가 책임윤리가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개개인의 도덕윤리 인식 부족에 따르는 문제입니다. 개개인의 도덕성과 윤리 인식이 부족해서 자신의 비위를 ‘나 하나쯤이야’ 로 여기고 비위를 저지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Q.  네, 잘 들었습니다. 본인 직렬이나 희망 업무 관련으로 중요한 공직가치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A. 네, 저는 제 희망 업무와 관련하여 책임성과 헌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위기에 봉착한 분들을 만나는 만큼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에 있어 마음을 열기도 닫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공무원이 자살위험에 놓인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삶의 위기에 처한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다가가야 하기 때문에 위 가치들을 도출해 냈습니다.

🍀 경험형과제

 

근무하고 싶은 부처 및 담당하고 싶은 업무: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업무수행을 위한 공직가치 및 과거 경험

- [전문성]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지킴이 서포터즈 (1년), 정신건강사회복지론 수강

- [창의성], [적극성] 사회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미술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 [봉사정신], [책임감] 십시일밥 (교내 취약계층 학생 대상 식권 기부 봉사활동)

                                초등학생 대상 초등 영어 멘토링에서 멘토 활동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면접 준비과정에서 해 온 노력

- 2026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공부

- 적극행정 ON : 보건복지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조사

- 적극행정 우수사례 : 긴급돌봄 서비스 조사

정책 제안: 사별관계별 유족 자조모임 (Self Help) 만들기

향후 계획: 사회조사분석사 취득 예정, 사회복지사 2급 취득 예정

 

Q.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에는 왜 가고 싶으신가요?
A. 개인적인 지원동기로 말씀드려도 될까요?
Q. 네, 해 보세요.
A. (준비한 지원동기 답변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라서 조심히 답변했어요.)
Q. 2026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을 조사했는데 이걸 대외에 알린다면 귀하께서는 무엇을 중점으로 말할 것인가요?
A. 저는 해당 사업이 단순 위기개입이나 응급실 내부에서만 그치지않고,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가 이루어져 장기적으로 봤을때 인상적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응급실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위험군 대상자가 퇴원한 이후에도 계속 지역사회 차원에서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응급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필요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Q. 네. 봉사를 많이 하셨는데 이 경험들이 전문성에 있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A. 제가 한 봉사들은 대부분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봉사들입니다. 대상이 주로 수급자, 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었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만나게 될 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고 목소리를 더 귀 기울여 경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정신건강사회복지론 수강했는데 이거 말고 면접준비과정에서 추가로 공부한 거 없나요?
A. 음, (말문 막힘...) 죄송하지만 생각할 시간 주실 수 있을까요...... 
Q. 네. 생각해보시고 답 주세요.
A. (5초 정도 고민 후) 생명사랑실천가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생명사랑실천가게는 자살유발수단, 즉 번개탄 등을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가게에서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진열하고 구매를 원하는 손님에게 자세한 사용 용도를 물어보고, 필요 시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다양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해당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인상적이었던 내용 있으신가요? (이것도 대외에 알린다면? 같은 뉘앙스였어요.)
A. 사업의 보편성이 가장 인상적이었기에 이 점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 이름부터 해당 사업이 필요한 전국민 누구나 서비스 이용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바우처형식으로 이용 장벽 낮추고 이용자가 자유롭게 이용기관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상황형 과제
제시문: 새로운 박물관 입장료 유료화 논쟁
국가유산 보호 단체 :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 (운영 내실화, 수익성 등) VS 시민단체 : 받지 말아야 한다. (관람객수 저하, 문화복지 보장, 문화재 접근성 저하 우려)

박물관 입장료 부과를 하지 않되 부과하라는 측의 입장 반영을 해서 고려해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해결방안 상세 : - 사회적 취약 계층의 문화생활 장벽 고려
- 현재 국내 박물관 중 유료화 현황, 해외 박물관 중 유사 사례 있는지 검토
- 수익성과 운영 내실화의 경우 관계 부처협업 또는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운영 시 지속가능성이 있고 이를 통해 보완 가능할 것
(해결방안은 구체적으로 다른 거 두 줄 정도 더 썼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사후보완 상세 : - 새로운 박물관 운영 모니터링 (관람객 접근성, 문화복지가 잘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 박물관의 전시, 문화 컨텐츠 다양화할 수 있는 방안 고려

Q. 귀하께서는 위 제시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가치가 있으신가요?
A. ... 혹시 공직 가치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Q. 아. 제가 질문을 잘못했네요. 공직 가치가 꼭 아니어도 됩니다. 본인이 해당 문제에서 중요하게 여긴 것이 있나요?
A. 네. 저는 기회균등의 가치를 고려했습니다. 사실 취약계층들은 이런 무료 문화예술 기회가 아닌 유료화 전환을 하게 되면 추가로 비용 부담을 해야 되는데 이것이 취약계층들에게는 하나의 장벽으로 다가올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적 약자 고려한다는 취지로 얘기했어요)
Q. 네. 잘 들었습니다. 박물관 입장료 부과를 하지 않되 부과하라는 측의 입장 반영을 해서 고려해보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사실적 지표를 모은다고 할 때 무엇을 고려하겠습니까? (어떤 자료 참고할 건지)
A. 네, 저는 해외 박물관 유료화현황이나 각각 해외별 박물관 홍보 웹사이트 등을 이용해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또한 국내에 이미 유료화된 박물관 사례의 현황 파악해서 객관적 지표로 만들겠습니다. (저도 말하고 이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Q. 사실 이런 지표들을 모으려면 타당성이 중요해요. 혹시 생각한 것이 있나요?
A. 아...! 네, 감사합니다. 우선 타당성을 위해서는 정확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확한 정보를 위해 편향된 정보보다는 객관성 있는 정보와 자료를 중심으로 취합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Q. 네, 해당 부처 협업 쓴 것도 설명해 주세요.
A. 네. 문화예술 관련 사업 시행하는 부처를 알아보고 함께 협력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요청하겠습니다. 만약 부처 협업이 어려우면 민간기업 중 관련 사업 실시하는 기업 있는지 파악해보고, 협업해줄수있는지 요청해볼 것입니다.
Q. 만약 박물관에 방문객이 너무많아서 문제가 되는 상황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A. 사람이 너무 몰린다면 입장시간에 간격을 두어보겠습니다. 예를들어 A타임 B타임 C타임으로 시간을 나눠 볼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을 나눠서 예약제 비슷하게 입장할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Q. 네, 그럼 이번에는 반대로 너무 사람들이 안 온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 사람들이 안 올수록 이런 박물관이 있고 이런 전시 이런 콘텐츠 있다는 사실을 홍보하고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SNS, 유튜브, 카드뉴스 등 시각적 매체를 이용해 알려보겠습니다.
Q.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할 때는 사실 청소년들이 본인 흥미와 멀면 관심을 안가지려고 해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A. 먼저 청소년들이 해당 콘텐츠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카드뉴스나 홍보콘텐츠 앞에 간단한 십자말풀이, 초성퀴즈 등을 만들어서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 그 외 질문
Q. 동료가 조직에서 소외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할 건가요?
A. 사실 조직이라는 것은 한 명도 소외됨이 없이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어떤 측면에서 소외되는지 알아보고, 공적 자리가 아닌 사석 또는 개인적 자리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힘이 닿는데까지 도울 것입니다. 조직은 모두가 함께하고 다같이 나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Q. 네,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A. 엇 혹시 마지막 말씀 드리고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마지막 멘트 준비해온 것이 있어서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Q. 그러세요. 30초 이내 정도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이때 계속 안 웃으시던 면접관분이 오?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심)
A. 우선 저에게 귀중한 면접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저는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봐 왔습니다. 그러나 공직자가 된다면 국민의 신뢰와 공익을 책임지는 시야만큼은 누구보다 넓고 누구보다 깊게 가져가고 싶습니다.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웃으면서 밝게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장애인전형이라 이 부분에 대해 장애 특성과 엮되 당당하게 얘기드렸어요. 편의지원 신청을 통해 장애 특성이 사전에 고지가 되어서 어차피 알고 계실 거 같아서...)
Q. 네, 수고하셨어요. 나가셔도 됩니다.

A. 감사합니다. (나가기전에 한번 더 고개 꾸벅)

 

우선 5분발표 주제가 선생님이 미리 수강생 전용 톡방에서 해설해주신 상황형 -생성형 ai- 문제와 매우 유사하게 나와서 답변 작성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분위기도 크게 압박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생각 바로 안 나는 질문 받아도 정중히 요청드리니 허용해주셨고, 힌트를 주셔서 (타당성이 중요하다) 그걸 잘 캐치한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힌트를 주시면 그 힌트의 맥락에서 답변하는 게 중요합니다.

1:1 코칭이 많이 도움 됐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질문도 받았고 코칭 질문과 실제 질문의 차이가 크게 두드러지는 것도 없어서 익숙하게 느껴지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저는 노량진현강 코칭을 총 3번 참석했는데 참관도 그렇고 코칭도 정말 유익했습니다. 늘 늦은 시간까지, 식사도 거르시며 학생들을 위해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스티마 선생님의 매운맛 코칭 덕분에 실전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긴장했던 것 같고, 숙지찬스를 쓸 만큼의 어려운 질문도 없었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강의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또한 장애인 전형은 표본이 너무 적고 모집단위도 소수다 보니 다음 년도 면접을 준비하시는 장애인 수험생 분들, 그리고 다른 일반전형 수험생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최대한 자세히 적어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 분들께 합격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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