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두산에너빌리티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
□ 목표주가 34,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34,000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자회사 감익과 에너지빌리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부진했다. 에너빌리티 부문 1분기 신규 수주는 17,2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했으나 사우디 PP12, 카타르 Peaking Unit 등 중동 지역 가스발전 프로젝트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16.1조원으로 전분기대비 0.9% 증가했다. 2025년 기준 PER 64.1배, PBR 2.4배다.
□ 1Q25 영업이익 1,425억원(YoY -60.2%)으로 컨센서스 하회
1분기 매출액은 3.7조원으로 전년대비 8.5% 감소했다. 에너빌리티 부문과 자회사 두산밥캣 매출 감소가 연결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이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전년대비 7.3% 감소한 1.7조원을 기록했다. 과거 대형 석탄 및 Water 프로젝트 종료로 인한 결과다. 영업이익은 1,4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0.2% 감소했다. 매출과 마찬가지로 연결 자회사 두산밥캣 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영향이 주된 요소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 감소와 정산 시 발생한 비용의 선투입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연간 가이던스 3,732억원이 충족되기 위해서 2분기부터 유의미한 이익률 개선이 필요하다. 상반기 중 대부분의 석탄 및 Water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향후 하반기 제품 Mix 개선으로 연간 실적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 단기적으로 체코 원전 본계약 이후 주가 변동성 대비 필요
체코 수출 노형은 APR1000으로 기존 한국형 원전과 다르기 때문에 원자력 인력 채용 규모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 북미에서 SMR과 가스터빈 협의가 다수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SMR 등 물량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대 투자도 필요한 상황이다. 공급자 우위 시장 국면에서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5월 7일에는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고 Nuscale 초도호기 건설 계약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사안이기 때문에 본계약 소식이 최근 단기 주가 반등 국면에서 과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와 같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 장기 성장 기대감에 의한 멀티플 확대는 궁극적으로 실적 성장을 통해서 합리화될 수 있으며 하반기부터 나타날 실적 개선 여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보고서 링크: https://buly.kr/44xb1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