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너지화학/윤재성] 이제부터 미국의 아시아향 석유화학 수출은 급감한다
▶️ 보고서: https://shorturl.at/qdqTY
▶️ 미국 천연가스/에탄 급등으로 폴리에틸렌 대폭 인상 발표
- ExxonMobil이 1/1일부로 미국 PE +5 cent/lb(+110$/톤) 인상 공지. 이미 12/1일부터 +5 cent/lb(+110$/톤) 인상을 발표. 두 달 간 가격 인상분 +220$/톤은 현재의 Spot HDPE, LLDPE 가격 대비 약 +28% 인상에 해당
- 미국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에 따른 원재료 에탄 가격 강세 때문. 실제, 미국 에탄 가격은 9월 초 0.21$/gal에서 12월 초 현재 0.29$/gal으로 +38% 급등
- 천연가스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 천연가스에서 에탄을 분리/냉각/운송하는 것보다 천연가스 형태로 그대로 판매하는 것이 유리해 에탄 리젝션(Ethane Rejection) 발생. 향후 미국의 LNG 수출 확대와 내부 전력 수요 급증을 감안할 때, 천연가스 강세는 결국 에탄 리젝션 확대에 따른 에탄 강세로 귀결될 것
▶️ 아시아 폴리에틸렌 구매자들은 미국산을 살 이유가 없다
- 가격 인상 이후 미국 HDPE/LLDPE 가격은 1,000$/톤. 이는 아시아 가격 820$/톤 대비 약 180$/톤 가량 높아. 미국 서안에서 아시아까지 운임비가 15~20$/톤 수준임을 감안하면, 미국 PE는 아시아 가격 대비 200$/톤 비싼 셈
- 아시아 구매자들은 이제 미국 폴리에틸렌을 구매해야 할 이유가 없어져
- 미국의 PE 수출은 2021~22년 운임 급등 및 미국 가격 강세로 중국/아시아를 중심으로 크게 줄어. 2026년에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원가 급등에 따른 PE 가격 강세로 미국의 아시아향 PE 수출량은 급감할 가능성이 높아
▶️ 2026년 아시아 석유화학 영업 환경, 확실히 나아진다
- 지난 10년 간 미국 ECC가 누렸던 원가 우위가 확실히 소멸되고 있어. 중국도 20년 이상된 설비를 구조조정 중이며, 한국 또한 감산 작업이 진행 중
- 업황 개선의 강도는 수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나 공급의 변화를 감안할 때, 업황의 방향성은 위를 향해
- 샤힌PJ를 통해 압도적 원가 우위를 확보한 S-Oil이 Top Pick이며, 롯데케미칼/대한유화도 완만한 회복이 가능한 구간에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