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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 그나마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위안거리

작성자맥가이버|작성시간26.06.21|조회수90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6월 셋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그나마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위안거리


▶️ 전주 은행주 대폭 초과하락. 금리 모멘텀 약화와 중앙미디어그룹 이슈, 반도체 위주 급등장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주요 배경


- 전주 은행주는 0.2% 하락해 하락 폭은 소폭에 그쳤지만 KOSPI 상승률 11.4% 대비로는 다시 큰폭 초과하락. 1) 장기물 금리 위주로 시중금리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리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데다 2) 중앙미디어그룹 워크아웃 신청 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었고, 3) 시장이 다시 반도체 위주로 급등세를 보이면서 여타 업종들의 수급을 모두 빨아들였으며, 4) 외환당국의 대응으로 주춤했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달러 강세로 주중 한때 다시 1,540원선에 육박한 점 등이 은행주 약세의 주요 배경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이란과의 종전 MOU 기대감 지속으로 장기물은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6월 FOMC 회의에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시사되자 단기물은 상당폭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46%로 2bp 하락한 반면 2년물 국채금리는 4.18%로 9bp 상승. 지난주 외국인은 그동안의 대거 순매도에서 KOSPI를 오랜만에 순매수해 약 1.5조원 매수했으며 은행주도 2,250억원을 순매수. 반면 국내 기관은 KOSPI를 59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은행주를 500억원 매도해 은행주 순매도 강도가 상대적으로 컸던 편. 국내 기관의 은행주 순매도에는 KB금융과 신한지주의 자사주 매입 마무리 및 종료, 하나금융의 매입 중지 등으로 자사주 수급이 크게 약화된 점도 한 이유


▶️ 중앙미디어그룹 익스포져는 5,750억원. 2분기 추가 적립 대손비용은 총 950억원 내외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 매우 미미할 전망

- 워크아웃을 신청한 중앙미디어그룹에 대한 유니버스은행들의 대출 익스포져는 약 5,750억원 내외로 파악.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이 각각 3,500억원과 1,500억원 수준으로 가장 많고, BNK금융이 320억원 정도이며 KB금융과 신한지주, 기업은행 등은 100~200억원 내외로 미미한 것으로 알려짐. iM금융은 증권사에서 약 15억원의 여신을 보유 중.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의 경우 익스포져는 상대적으로 크지만 JTBC 사옥 등 부동산 담보 비중이 꽤 높아 2분기 중 추가 적립할 대손충당금 수준은 각각 200억원과 3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됨. 그 외 200억원 미만의 익스포져를 보유한 은행들은 대손충당금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적립한다고 해도 100억원대 수준에 그칠 전망

- 따라서 금번 중앙미디어그룹 이슈에 대한 은행들의 추가 대손비용 적립액은 총 950억원 내외로 1,0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임. 결론적으로 중앙미디어그룹 워크아웃 신청이 은행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어닝 시즌 전까지 큰 이슈 없는 가운데 금리와 환율 방향성에 따라 주가 흐름 좌우 예상. 크게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듯

- 7월말 발표될 2분기 실적 시즌 전까지는 큰 이슈가 없는 가운데 6월말까지 남은 7영업거래일의 금리와 환율 방향성에 따라 은행주 주가 흐름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짐. 외국인의 KOSPI 순매도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는 점은 다행스러운 점인 가운데 금주 발표될 5월 PCE 물가지수 등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인식될 경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여지가 있음

- 다만 외환당국이 분기말과 연말 환율 수준에 민감하게 반응/대응할 여지가 높은 만큼 환율이 2분기 은행 실적과 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로 하락전환하고 있는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는 이스라엘과 헤브볼라간 노이즈 및 이란과의 협상 진전 상황에 따라 영향 받을 듯. 그러나 금리 피벗 시각이 확고해질 경우 단기물 뿐만 아니라 장기물도 결국 상승할 것이라는 점에서 금리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듯


▶️ 반도체 흐름에 따라 소외섹터들 수급과 주가도 좌우 예상. 단기적으로는 중소형은행들의 PBR Gap 메우기 나타날 것으로 기대

- 현재는 반도체에 대한 전망 및 주가 흐름이 여타 업종들의 수급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환경. 따라서 은행주도 반등 타이밍 모색은 결국 반도체 흐름에 달려 있을 듯. 그나마 외국인들이 최근 국내 은행주를 순매수 전환하는 등 은행주에 다소 우호적이라는 점은 큰 위안거리

- KB금융과 신한지주의 2분기 실적 모멘텀이 타행들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소외 폭이 더 컸던 중소형은행들의 PBR Gap 메우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시각을 계속 유지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iM금융(매수/TP 24,500원)과 BNK금융(매수/TP 24,500원)을 제시


리포트 ☞ https://buly.kr/614MW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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