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IC(투하자본이익률)
ROIC 즉 투하자본수익률(또는 투하자본이익률)를 계산하려면 분모에 들어가는 투하자본과 분자에 들어가는 세후영업이익을 계산해야 한다. 그런데 이 두 항목을 실제로 계산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먼저 분자에 들어가는 세후영업이익을 보기로 하자.
세후영업이익이란 영업이익에서 세금을 뺀 것이다. 그런데 손익계산서에 나오는 세금은 영업이익에 영업외이익까지 들어간 세전이익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즉 영업이익에만 붙는 세금이라는 숫자는 없다. 그래서 손익계산서에 나오는 세금을 기준으로 여기에 무엇은 보태고 무엇은 빼서 영업이익에 붙는 세금을 계산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이 몸시 복잡하다. 전문가도 얼런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런 복잡한 것에는 언제나 간편식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영업이익에다 그냥 일정한 세율을 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법인세율을 약 35%라고 보면 세후영업이익은 영업이익*(1-0.35)=영업이익*0.65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든다. 왜 꼭 세후 영업이익을 계산해야 하는가? 그냥 영업이익을 사용하면 안되는가? 이것은 사용하기에 따라서 다르다. 회사가 버는 돈에는 언제나 세금이 따르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회사가 100를 벌었더라도 실제로 회사가 번 돈은 100이 아니다. 여기에 세금을 내고 난 뒤의 돈 예를 들면 65 만이 회사가 번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는 세금을 뺀 이익을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이 회사의 수익의 정도가 얼마인지 생각해보려는 경우, 반드시 세후영업이익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이 회사가 100이라는 영업이익을 내기 위해서 투하한 자본이 1000 이라면 이 회사의 투하자본영업이익률은 10%다. 중요한 것은 이 10%를 높다고 볼 것인지 아니면 낮다고 볼 것인지 평가하는 것이다. 당연히 이 평가의 기준은 돈을 투자한 사람 즉 투자자의 기회비용(*이 투자자가 이 회사가 아니고 다른 곳에 투자를 했더라면 얻을 수 있는 수익률 중 가장 높은 수익률)를 얼마라고 볼 것이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때 기회비용으로 세전수익률을 사용하면 이 회사의 투하자본영업이익률 즉 ROIC 계산도 세전영업이익을 사용해야 하고, 기회비용으로 세후수익률을 사용하면 이 회사의 투하자본영업이익률 즉 ROIC 계산도 세후영업이익을 사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분모에 들어가는 투하자본을 생각해보자.
투하자본을 계산하려면 먼저 총자산을 보아야 한다. 이 회사의 총자산이 2000 이라고 하자. 이 자산을 영업자산과 비영업자산으로 나누어야 한다. 여기서 영업자산이란 영업이익에 영향을 주는 자산을 말한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외상매출, 재고자산 과 같은 운전자산(500)이다. 다음으로는 기계, 건물과 같은 유형자산(1000)(4)이다. 다음으로는 연구개발비, 창업비와 같은 무형자산(250)(5)이다. 여기까지는 별 어려움이 없다.
(*실제로는 있다. 예를 들면 무형자산에 들어있는 영업권은 장기에 걸쳐서 감가상각을 하는데 실제 영업자산 계산을 할때는 감가상각 하지 않은 영업권을 사용해야 한다. 또는 연구개발비나 광고선전비를 한 해의 비용으로 처리하는데 이는 그 효과가 장기에 걸치어서 나오므로 이를 자산으로 처리하고 실제 영업이익을 계산할때는 이 자산을 감가상각한 몫만 비용으로 계산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계산은 너무 복잡하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런 요소를 무시해도 큰 흐름에는 별 영향이 없다. 우리는 다시 한번 정확한 숫자보다는 숫자를 이용해서 숫자뒤에 숨은 회사의 실체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게 된다)
이 회사가 연간 100 이라는 영업이익을 만들어 낸다고 했다.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이 100 이라는 이익을 만들어 내는데 실제로 기여한 자산의 정도를 계산한 것이다. 즉 우리는 얼마의 자산을 영업자산으로 집어넣어서 여기서 연간 100 이라는 수익을 만들어 낸 것일까?
회사가 장사를 할 때는 자기 돈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남의 돈으로도 장사를 한다. 남의 돈 중에는 이자를 주는 돈도 있고, 이자를 주지 않는 돈도 있다. 이자를 주지 않고 신용으로 거래하는 돈(*장부에 기록된 숫자 즉 부채)에는 외상매입, 미지급비용 같은 것이 있다. 이런 부채가 250 이라고 하자.
우리는 앞에서 회사가 운전자산으로 500 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회사는 운전부채로 250를 가지고 있으므로 실제로 회사가 운전자본에 집어넣은 돈은 500 이 아니고 500 에서 250 를 뺀 250 뿐이다.(1)
다음으로 이 회사는 현금및 현금성 자산으로 250 를 가지고 있다고 하자. 그러면 이 현금및 현금성 자산은 영업이익 100 를 만들어 내는데 얼마나 기여를 하고 있을까? 이것은 정말 까다로운 문제다. 전혀 기여를 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다고 일률적으로 얼마라고 정할 수도 없다. 예를 들면 매출액의 일정한 비율 예를 들면 1~2%는 현금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다. 이것이 한 방법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 정도는 산업에 따라 회사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지금의 예에서는 약 100의 현금이 필요하다고 하자.(2)
다음에는 투자자산이다. 이 회사는 투자자산으로 500 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의 투자자산은 영업이익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을까? 만약 이 회사가 투자자산이 전혀 없다고 생각해보다. 이 회사는 영업을 위해서 자회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투자자산이 전혀 없다면 이 회사의 본업인 영업활동이 위축될 수도 있다. 그래서 투자회사를 모두 영업자산으로 보기도 어렵고, 전혀 영업자산이 아닌 것으로 보기로 어렵다. 한 가지 방법은 투자자산중 장기로 보유 주식투자 즉 관계회사 투자 즉 지분법평가대상주식투자만을 영업자산에 넣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기는 하다. 우리의 예에서는 이 금액을 250이라고 하자(3)
이상으로 원래의 숫자를 조정하여 만든 영업자산을 모두 더해보자.
현금및 현금성 자산 250 중 100
운전자산 500 중 250
투자자산 500 중 250
유형자산 500 중 500
무형자산 250 중 250
이연자산 0 중 0
ROIC는?
이를 모두 합하면 영업자산은 1350이 된다. 이 자산에서 세후로 650 의 영업이익을 내었으므로 이 회사의 영업자산세후영업이익 즉 ROIC는 약 48%가 된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만약 현금및 현금성 자산과 투자자산을 영업자산으로 집어넣지 않으면 이 회사의 영업자산은 1000 이 되어 ROIC는 48%가 아니라 65%로 더 높아진다.
비영업자산에서 나오는 수익의 정도는?
이상으로만 보면 이 회사는 투하자본수익률이 높아서 매우 좋은 회사로 생각된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야할 것이 있다. 만약 이 회사의 영업자산이 1000이라고 보면 나머지 1000 은 비영업자산이다. 그럼 회사는 여기서는 얼마의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
비영업자산 1000에서 만들어 내는 수익은 주로 영업외수익과 비용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일부는 손익계산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자본조정 항목으로 가버린다.(*장기투자자산중 평가에의해서 값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것은 손익계산서에 올라오지 않고 바로 대차대조표의 자본조정 항목으로 가버린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평가에 의한 변동이 손익계산서에 너무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나중에 실제로 처분을 하면 그 때 손익계산서에 반영한다)
만약 이 회사의 경우 손익계산서에 나온 것과 자본조정 항목에 나온 것을 모두 감안하고, 처분과 평가를 모두 고려하여 비영업자산(*이것의 대부분은 장단기 금융자산이다.)에서 수익을 전혀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이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출처 : 주식아놀자 까페>
ROIC 즉 투하자본수익률(또는 투하자본이익률)를 계산하려면 분모에 들어가는 투하자본과 분자에 들어가는 세후영업이익을 계산해야 한다. 그런데 이 두 항목을 실제로 계산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먼저 분자에 들어가는 세후영업이익을 보기로 하자.
세후영업이익이란 영업이익에서 세금을 뺀 것이다. 그런데 손익계산서에 나오는 세금은 영업이익에 영업외이익까지 들어간 세전이익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즉 영업이익에만 붙는 세금이라는 숫자는 없다. 그래서 손익계산서에 나오는 세금을 기준으로 여기에 무엇은 보태고 무엇은 빼서 영업이익에 붙는 세금을 계산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이 몸시 복잡하다. 전문가도 얼런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런 복잡한 것에는 언제나 간편식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영업이익에다 그냥 일정한 세율을 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법인세율을 약 35%라고 보면 세후영업이익은 영업이익*(1-0.35)=영업이익*0.65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든다. 왜 꼭 세후 영업이익을 계산해야 하는가? 그냥 영업이익을 사용하면 안되는가? 이것은 사용하기에 따라서 다르다. 회사가 버는 돈에는 언제나 세금이 따르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회사가 100를 벌었더라도 실제로 회사가 번 돈은 100이 아니다. 여기에 세금을 내고 난 뒤의 돈 예를 들면 65 만이 회사가 번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는 세금을 뺀 이익을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이 회사의 수익의 정도가 얼마인지 생각해보려는 경우, 반드시 세후영업이익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이 회사가 100이라는 영업이익을 내기 위해서 투하한 자본이 1000 이라면 이 회사의 투하자본영업이익률은 10%다. 중요한 것은 이 10%를 높다고 볼 것인지 아니면 낮다고 볼 것인지 평가하는 것이다. 당연히 이 평가의 기준은 돈을 투자한 사람 즉 투자자의 기회비용(*이 투자자가 이 회사가 아니고 다른 곳에 투자를 했더라면 얻을 수 있는 수익률 중 가장 높은 수익률)를 얼마라고 볼 것이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때 기회비용으로 세전수익률을 사용하면 이 회사의 투하자본영업이익률 즉 ROIC 계산도 세전영업이익을 사용해야 하고, 기회비용으로 세후수익률을 사용하면 이 회사의 투하자본영업이익률 즉 ROIC 계산도 세후영업이익을 사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분모에 들어가는 투하자본을 생각해보자.
투하자본을 계산하려면 먼저 총자산을 보아야 한다. 이 회사의 총자산이 2000 이라고 하자. 이 자산을 영업자산과 비영업자산으로 나누어야 한다. 여기서 영업자산이란 영업이익에 영향을 주는 자산을 말한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외상매출, 재고자산 과 같은 운전자산(500)이다. 다음으로는 기계, 건물과 같은 유형자산(1000)(4)이다. 다음으로는 연구개발비, 창업비와 같은 무형자산(250)(5)이다. 여기까지는 별 어려움이 없다.
(*실제로는 있다. 예를 들면 무형자산에 들어있는 영업권은 장기에 걸쳐서 감가상각을 하는데 실제 영업자산 계산을 할때는 감가상각 하지 않은 영업권을 사용해야 한다. 또는 연구개발비나 광고선전비를 한 해의 비용으로 처리하는데 이는 그 효과가 장기에 걸치어서 나오므로 이를 자산으로 처리하고 실제 영업이익을 계산할때는 이 자산을 감가상각한 몫만 비용으로 계산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계산은 너무 복잡하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런 요소를 무시해도 큰 흐름에는 별 영향이 없다. 우리는 다시 한번 정확한 숫자보다는 숫자를 이용해서 숫자뒤에 숨은 회사의 실체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게 된다)
이 회사가 연간 100 이라는 영업이익을 만들어 낸다고 했다.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이 100 이라는 이익을 만들어 내는데 실제로 기여한 자산의 정도를 계산한 것이다. 즉 우리는 얼마의 자산을 영업자산으로 집어넣어서 여기서 연간 100 이라는 수익을 만들어 낸 것일까?
회사가 장사를 할 때는 자기 돈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남의 돈으로도 장사를 한다. 남의 돈 중에는 이자를 주는 돈도 있고, 이자를 주지 않는 돈도 있다. 이자를 주지 않고 신용으로 거래하는 돈(*장부에 기록된 숫자 즉 부채)에는 외상매입, 미지급비용 같은 것이 있다. 이런 부채가 250 이라고 하자.
우리는 앞에서 회사가 운전자산으로 500 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회사는 운전부채로 250를 가지고 있으므로 실제로 회사가 운전자본에 집어넣은 돈은 500 이 아니고 500 에서 250 를 뺀 250 뿐이다.(1)
다음으로 이 회사는 현금및 현금성 자산으로 250 를 가지고 있다고 하자. 그러면 이 현금및 현금성 자산은 영업이익 100 를 만들어 내는데 얼마나 기여를 하고 있을까? 이것은 정말 까다로운 문제다. 전혀 기여를 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다고 일률적으로 얼마라고 정할 수도 없다. 예를 들면 매출액의 일정한 비율 예를 들면 1~2%는 현금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다. 이것이 한 방법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 정도는 산업에 따라 회사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지금의 예에서는 약 100의 현금이 필요하다고 하자.(2)
다음에는 투자자산이다. 이 회사는 투자자산으로 500 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의 투자자산은 영업이익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을까? 만약 이 회사가 투자자산이 전혀 없다고 생각해보다. 이 회사는 영업을 위해서 자회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투자자산이 전혀 없다면 이 회사의 본업인 영업활동이 위축될 수도 있다. 그래서 투자회사를 모두 영업자산으로 보기도 어렵고, 전혀 영업자산이 아닌 것으로 보기로 어렵다. 한 가지 방법은 투자자산중 장기로 보유 주식투자 즉 관계회사 투자 즉 지분법평가대상주식투자만을 영업자산에 넣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기는 하다. 우리의 예에서는 이 금액을 250이라고 하자(3)
이상으로 원래의 숫자를 조정하여 만든 영업자산을 모두 더해보자.
현금및 현금성 자산 250 중 100
운전자산 500 중 250
투자자산 500 중 250
유형자산 500 중 500
무형자산 250 중 250
이연자산 0 중 0
ROIC는?
이를 모두 합하면 영업자산은 1350이 된다. 이 자산에서 세후로 650 의 영업이익을 내었으므로 이 회사의 영업자산세후영업이익 즉 ROIC는 약 48%가 된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만약 현금및 현금성 자산과 투자자산을 영업자산으로 집어넣지 않으면 이 회사의 영업자산은 1000 이 되어 ROIC는 48%가 아니라 65%로 더 높아진다.
비영업자산에서 나오는 수익의 정도는?
이상으로만 보면 이 회사는 투하자본수익률이 높아서 매우 좋은 회사로 생각된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야할 것이 있다. 만약 이 회사의 영업자산이 1000이라고 보면 나머지 1000 은 비영업자산이다. 그럼 회사는 여기서는 얼마의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
비영업자산 1000에서 만들어 내는 수익은 주로 영업외수익과 비용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일부는 손익계산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자본조정 항목으로 가버린다.(*장기투자자산중 평가에의해서 값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것은 손익계산서에 올라오지 않고 바로 대차대조표의 자본조정 항목으로 가버린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평가에 의한 변동이 손익계산서에 너무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나중에 실제로 처분을 하면 그 때 손익계산서에 반영한다)
만약 이 회사의 경우 손익계산서에 나온 것과 자본조정 항목에 나온 것을 모두 감안하고, 처분과 평가를 모두 고려하여 비영업자산(*이것의 대부분은 장단기 금융자산이다.)에서 수익을 전혀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이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출처 : 주식아놀자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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