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의 의미
주주는 기업에 자본을 출자한 투자자로서,
이에 기업이 경영을 통하여 발생되는 이익
금의 일정한 부분을 주주들에게 배분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기업이 실제적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는 사실을 입증시켜주는 일종의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이 일정기간동안 영업을 통하여
발생되는 결과에 대하여 배분하는 것이므로
매년 상이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업의
지난 배당내역을 확인함으로서 기업의 향후
가치를 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배당과 관련된 용어
어느덧 2017년도도 이젠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배당에 관하여 서서히 관심을
가질 때가 된것 같다.
지표를 보다보면 배당에 관한 용어가 몇가지
나오는데 사실 조금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배당성향, 배당률, 배당수익률이
있다. 이에 대해선 다음에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배당락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주는 기업의 수익중 일부
분을 배당으로 받게 되는데, 이때 어느 특정일
현재 주주로써 명부에 등재되어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그 특정일이 지난 후 주주가 되는 사람
은 해당 기업의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게
된다. 즉, 배당기준일이 지나서 배당 받을 권리
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를 배당락이라고
한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에는 12월31일이 결산기준
일이 되며, 이는 배당기준일이 된다.
하지만 연중 마지막 거래일에는 휴장일이고,
주식 거래에 따른 결제기간(3일)을 고려하면
폐장일보다 2거래일 앞서 매수하여야 한다.
다만 배당기준일(12월31일)이 어느 요일인지
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그럼 올해 2017년도 배당락을 참조해보면 다음과
같다.
2017 | 12 | D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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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 M | T | W | T | F |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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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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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4 | 5 | 6 | 7 | 8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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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11 | 12 | 13 | 14 | 15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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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18 | 19 | 20 | 21 | 22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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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25 | 26 | 27 | 28 | 29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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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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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과 31일은 공휴일이므로 폐장일은 29일이다.
따라서 마지막 거래일은 12월28일 목요일이 된다.
결제일을 감안하면 화요일인 26일까지 매수하여
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배당락은 27일이
된다.
매수후 다음날 27일 포함 이후 매도하여도 배당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단순 배당만 받기 위해 매수
하기엔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크므로 위험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