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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식시장에서의 융통성

작성자부자주호|작성시간21.06.14|조회수52 목록 댓글 2

춘추전국시대에 어느 초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다.

 

그는 귀한 칼을 품에 안고 있었는데 강 한가운데서 실수로 칼을 빠뜨리고 말았다.

 

그는 칼을 빠뜨린 뱃전에 표시를 해두고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윽고 배가 강가에 닿자 그는 표시해둔 뱃전 밑 물속을 뒤졌다.

 

여기서 ‘각주구검’이라는 고사성어가 유래했는데 어리삭고 미련해 융통성이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이 고사성어를 듣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실제로 있을까 하고 비웃는다.

여전히 주식시장에는 각주구검을 하는 투자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매일매일 흐르면서 변하는 주식시장의 강물은 생각하지 않고, 뱃전에 자신이 매수한 가격을 적어놓고 그 가격을 기준으로 매매를 결정하는 투자자들이 너무도 많다.

 

지금부터는 주식의 매입가격을 싹 잊어버리고, 시장의 변화에 따라 융통성을 갖고 투자를 결정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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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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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늘1 | 작성시간 21.06.14 네, 시장은 변한다는 말씀이지요.
  • 작성자skykal | 작성시간 21.07.18 정말 명심해야 할 진리 입니다.
    부단히 연습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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