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는 “다른 사람이 벌어들인 소득을 자신의 개인적 손실로 간주하는 것은 주식투자에 있어서 생산적인 자세가 못 된다.
실제로는 완전히 미치게 될 수 있다.
이런 식의 사고방식에 있어 최악의 경우는 더 이상 손해를 보지 말자는 강박관념에서 사서는 안 될 주식을 사게 된다는 점이다.“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그해의 히트종목들을 살펴보면 우량주들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고, 일반 투자자들이 건드려서는 안 되는 종목들이 대부분이다.
내부자의 정보가 없이는 매매하기 힘든 종목이거나 급등 후 급락하는 종목들인 경우가 많다.
남이 갖고 있는 떡이 더 커 보이고 더 맜있어 보이지만 실제와는 다른 것이다.
반대로 올해 최고의 하락률을 기록한 종목들을 생각해보자.
그런 종목을 사지 않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자신을 칭찬해보면 어떨까?
주식투자로 적절한 수익을 내고도 공연히 남과 비교해서 상대적인 빈곤감으로 마음의 병까지 얻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해마다 연말에는 한 해를 잘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성공투자를 위해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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