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자들은 기업이 지닌 내가가치가 주가에 비해 많이 떨어졌을 때 저가에 매입하는 것을 주요 투자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의 가치가 가장 떨어질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파산법정에 설 때입니다.
사람들이 쉽게 눈여겨보지 않는 곳이지만 그곳에 가면 좋은 잔해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망해가기 일보 직전인 기업 중에서 회생 가능한 기업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그 열매는 달콤한 것입니다.
부실자산이나 부실기업을 싼 값에 인수해 직접 정상화시키거나 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다려 고가에 매각해 큰 수익을 올리는 벌처투자로 유명한 마틴 휘트먼처럼 말이죠.
파산 법정에 선 기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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