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자신이 관심도 없고 전문 분야가 아닌 곳에 투자하려는 순간부터
현미경의 투자 렌즈는 더 이상 작동되지 않을 것이다.
이때부터 투자가 아닌 투기로 변질되버리고 깊이나 경계선이 모호한 가운데 소희 뇌동매매에 휩쓸려 주식시장에서 방황하게 된다.
당신이 어느 곳에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투자에 도움이 된다.
이런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도 주식투자 하는데 욕심이 난다면 우선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투자해 보자.
시가총액 20권 내 종목들은 섣부른 투자시 안고가야 할 리스크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투자자들도 코스피 시가총액 20위권 내 종목들이 대부분 어떤 기업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기업의 사업 내용을 알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식투자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전체적인 코스피의 움직임과 유사한 주가 흐름을 보여 자신이 보유한 종목이 주식시장의 수익률보다 덜 상승하거나, 더 하락하는 것을 방어해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유동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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