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시 필요한 적정 자금 규모란 정해진 것이 없다.
사람마다 제반사항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투자는 자신이 통제 가능한 자금 규모 내에서 이뤄져야한다는 사실이다.
즉 주식투자를 할 때는 투자자금 전부를 잃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여유자금을 사용해야 한다.
2000년 코스닥 열풍이 불던 시기에 퇴직금 전부를 벤쳐기업에 투자했다가 거품이 꺼지자 자신의 90%를 잃고 자살을 한 투자자가 있었는가 하면, 농장을 담보로 한 대출자금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했던 한 농장 주인은 결국 자신의 농장까지 몽땅 처분한 경우도 있었다.
아파트 중도금이나 등로금 등 일시적인 가융자금을 가지고 단기간에 높은수익을 올리려는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약간의 손실이 발생해도 내 집 마련에 문제가 발생한다거나 단기간에 손해보지 않고 이익을 내야 한다는 초조함과 강박감 때문에 투자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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