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기업들은 주식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 받고 이에 따라 주가도 상승한다.
반면 성장이 정체되거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기업들이 유무선 통신 회사들이다.
2000년 초에는 국내의 대표적인 유무선 통신 회사들이 성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위 안에 두 개 기업이 속해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2007년도 이들 기업들 중 시가총액 상위 5위 권내에 속해 있는 기업은 하나도 없었다.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거나 연구개발을 하기보다는 마케팅이나 요금 정책의 변화만 추구했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계속 하락한 것이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기업은 성공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기업가치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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