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 (Commodity Channel Index)
CCI는 도날드 램버트가 상품선물의 주기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것으로, 처음 형태에서는 변한 지표이지만
현재의 가격이 이동평균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살펴보는데 약간 이격도 개념과 비슷하고, 가격의 방향성과
탄력성을 동시에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그리고 추세추종형지표로서 다양한 각도에서 주가의 향방을 판단할수 있는데 특히 보다 장기적인 기간까지 주가의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지표로서 효용성이 높고 강도까지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지표입니다.
CCI는 다른 보조지표와는 달리 위,아래 제한이 없고 -100 ~ +100 를 기준으로 -100 이하이면 과매도구간,
+100이상이면 과매수구간으로 보고 CCI수치는 주로 9일 ~ 20일을 많이 사용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볼때는
높은수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CCI값이 높으면 현재 주가가 가격의 이평선에 비해 높다는것을 나타내고
CCI값이 낮으면 현재 주가가 가격의 이평선에 비해 낮다는것을 나타냅니다.
CCI도 다른 보조지표들과 마찬가지로 크게 0선, 과매수와 과매도, 다이버전스를 이용해 매매에 참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의 차트그림에서 1번들처럼 0선을 상향돌파 할때 매수, 그리고 2번들 처럼 0선을 하향돌파할때는 매도를 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위의 차트그림처럼 과매도구간에서 -100을 상향돌파할때 매수를 하고 +100이상 과매도구간에서 +100을 하향이탈할때는
정리못한 물량을 매도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위의 차트모습처럼 CCI 또한 다른 보조지표와 마찬가지로 다이버전스를 이용해 매매에 이용할수 있습니다.
상승추세에서는 저점과 고점을 꾸준히 높여야 하는데, 고점을 높이지 못하거나 고점을 돌파했지만,
상승탄력이 약하면 주가는 하락전환 할 가능성이 높은데 보조지표에서는 위의 차트그림처럼 약세 다이버전스로 나타나
하락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을 높다는것을 암시해줍니다.
그리고 하락추세에서는 반대로 주가는 저점을 낮추며 하락하지만 CCI에서는 과매도구간의 저점이 높아진다면
강세 다이버전스로 나타나기 때문에 조만간 상승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을 높다는것을 암시합니다.
CCI도 다른 보조지표들처럼 절대적인 신호가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CCI만 보고 매매에 참고하기 보다는
여타 보조지표들과 시장상황등을 고려하여 매매에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