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편지]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지혜투자]

남편이 주식을 한게 10년쯤 된것 같아요.

단타를 그렇게 열심히 하면서 생활비 벌어 주더군요

적금 해약하고, 보험도 해약하고, 아이들 금반지 팔고, 결혼폐물 팔고....

모든 자산을 투입했어요.  언젠가부터 남편 얼굴이 초조해하고, 불안해 하면서 피폐해져가는 모슴이 보일즈음

그야말로 도박을 방불케 한다는 생각에 말렸습니다.

이혼을 불사하며 정리를해서 그이가 나한테 안겨준 것은 3억이 8천만원이 되었네요.

아픔을 달래려 무진 애를 쓰며 시간이 좀 지나 2008년부터 주식으로 재미좀 봤다는 소식이 제 귀에 들려오면서

이번에는 그 돈으로 제가 원금 회복해 보기로 남편을 설득해서 시작하게 됐지요.

남편의 큰 실패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열심히 공부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친절한 남편은 자기가 직접 vip결재도 해주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해줬어요.

그런데 vip 방송을 들으면서도 이상하게 매매를 하고 싶은 충동이 억제가 안되어

샀다 팔았다를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부자아빠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걸 내 나름대로 또 다시 각색을해서 적용을 하게 되었구

비중을 작게해서 골고루 담아 놓으라고 그렇게 많이 말씀을 하셨지만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있던차에

빠지는 종목에 계속 물타기를 하며 비중을 늘려가기 시작했네요

장기로 갈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담다보니 45% 비중이 되었습니다.

잘 가던 주식이 실적발표가 안좋게 나더니 하한가를 두드려 맞았네요. 두려워지기 시작했어요.

저를 관리하던 남편이 더 놀래며 나와야하지 않겠냐고 종용을 하니까 저의 마음은 더 요동을 칩니다.

그래도 vip방송을 들으며 가르침을 받은터라 견뎌보자고 남편을 설득하며 마음을 달래는데

다음날 또 하한가 부근에서 왔다갔다 하니  남편은 일터에서 나보다 더 불안해하여 전화로 호통을 치며 난리가 났습니다.

돌아보니 내가 하지 말아야할 짓을 모두 하고 있었고, 투자금은 8천에서 2천 남아 있네요.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나고 원칙을 어긴 혹독한 댓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떨렸습니다.

잘살아 보려고 한 일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결과로 우리 가정을 구렁텅이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장래를 설계하며 부부가 열심히 벌자고 약속하였지만 결과가 이렇습니다.

남편을 진정시켜야겠기에 모든게 나의 잘못임을 인정하면서 주식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vip공부를 하면서 왜 선생님 말을 안들었을까...너무나 후회가 됩니다.

정리를 하며 되돌아 보니 바보같은 자신에게 너무나 큰 자책이 됩니다.

혹독한 댓가를 치루고 깨닫습니다.

이제는 잘 할수 있을것 같은데...

욕심이 과해서 원칙을 어긴 댓가는 저를 주식에서 떠나게 해주었습니다.

내 마음을 제어하지 못한 결과를 통감하면서  저와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열심히 가르쳐주신 부자아빠 선생님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해외특파원]

앞으로 부자아빠님의 가르침으로 부자되세요~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와닿는 글이였습니다.
이제 원칙을 지키고 진득하게 주주가 되어봅시다.

[초심주주]

ㅠ.ㅠ 용기내세요~~ 돈은 잃었지만 경험을 얻으셨고 건강도 잃지않으셨으니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작은 돈이라도 원칙을 지키고 열심히 공부하신다면 성공투자하실겁니다. 언젠가는 웃으며 경험을 이야기 하는날이 올것입니다. 2천만원이 작다는 뜻은 절대아닙니다. 아주 큰 돈입니다!!!

[흐르는 물의 진리]

아~마음이 안좋아요 안타까워요 힘내십시요

[테리홍]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그래도 빚은 지지않았군요... 그렇다면 얼마든지 재기하실수있습니다
아빠님 교육을 믿고 실천에 옮기시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더도말고 3년만 꾹참고 실천하세요
반드시 성공합니다..!!! 화이팅

[부자아빠전도사]

처음 부터 끝까지 중요한 것은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