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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담]선배들의 깡통 찬 이야기는 좋은 사례(저의 이야기입니다. ^^)

작성자백억자산|작성시간09.04.26|조회수2,746 목록 댓글 158

 정말 존경하는 부자아빠님과 부자를 꿈꾸는 울카페 회원님들께.

 

이 카페을 가입하고 언젠가는 이 곳에 글을 남겨 저 같은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을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다 부자아빠님이 이끌어 주심 덕분입니다.

제가 아래에 적은 글들은 그 동안 많은 선배님들이 말씀하셨을 일들이며, 아빠님이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셨던 내용입니다.

 

제가 주식에 입문한 것은 아마 2001년도인 것 같습니다. 직장 선배들이 하는 것 보고 시작해서 처음 산 주식이 대림산업이었는데 수익을 보고난 후 정말 돈 벌기 쉽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옆의 선배가 추천해주는 종목 사서 반토막 나고 다른 종목 사서 단타 치다 얼마 안되는 돈 소주값만 남았습니다.

그래도 잊지 못하고 조금씩하다 2005년 말에 직장을 관두고 무료방송을 듣다가 박등O분의 VIP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부자아빠님의 무료방송도 들었었는데 조급한 마음에 제 마음은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흥분시키는 박OO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OO에서 알게 되었는데 다른 곳으로 옮기더니 지금은 활동 안하시는 듯)

 

직장을 관두게 되어 생활비 이상을 벌어야 된다는 생각에 몰빵도 치고 미수도 치다 퇴직금을 다 날려버려 2번째 깡통을 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직장을 잡고 다니다가 2007년 말에 전직장 후배가 아는 거래처 사장이 작전하는 사람과 알게되어 정보를 줬다며 부담없는 금액으로 해보라 했습니다.

솔깃한 마음에 갖은 돈은 없어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 투자하다가 그 다음은 신용대출, 그리고 퇴직금 담보대출을 받아 투자했습니다. 2500원 주식인 80원되고 5500원 주식이 80원 되더군요. 암담했습니다.

 

그러던 중 카페에서 등업 이벤트 공지사항을 보고 열심히 게시물 게시하여 1등도 해봤습니다

Vip에 등업되고 내가 뭐를 잘못했는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빠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이 대부분 저에게 해당 되더군요.

Vip를 유지하려고 그 후로도 이벤트에 참여하여 열심히 글 올렸습니다.

그러던 중 원금은 까먹고 대출이자는 원금 빼서 갚으니 원금의 30%가 남았습니다.

할 수 없이 작년 9월부터 평일 저녁과 주말에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없어 얘들한테 미안하고 집사람한테도 미안했습니다.

손실 종목을 버리고 아빠가 추천해주는 종목으로 갈아타고 싶었는데 손실본게 너무 아까워 본전생각나고 얼마 안되는 돈으로 갈아타자니 수익이 마음에 안찼습니다.

 

……

 

지금은 -5.5%입니다. 아마 다음달이면 원금은 회복되고 (+)로 돌아서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 봅니다.

이렇게 빨리 원금을 회복할 수 있게 된 것은 중간에 아빠님의 종목을 일부 매수했던 것이 힘이 되었습니다.

역시 아빠께서 추천한 종목은 떨어지더라도 곧(?) 그 자리로 돌아 온다는 것입니다.

(2008년에는 전 종목이 안좋았으니 아빠님도 피해갈 수는 없었죠 ^^)

 

요약해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1. 절대 자기 돈이 아닌 남의 돈으로는 주식 하지 마라. (대출/신용/미수 사용하면 사채보다 무섭다)

2. 남의 말에 혹하지 마라.(때돈 벌려고 달려들면 가죽 벗겨진다)

3. 주식으로 팔자 고칠려고 하지마라.(본업을 잊지말고 열심히 일해라)

4. 스승을 잘 만나라.

 

그 외에도 몇 개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정신이 혼미해서….

아빠님의 말씀 잘 청취하시면 행복해지실겁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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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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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치투진영 | 작성시간 10.06.01 감사합니다.
  • 작성자빅뱅30 | 작성시간 10.06.01 글잘받습니다 주식이란 쉬운거같으면서 굉장히 어렵고 힘드네요... 갈수록힘든것같아요
  • 작성자아빠-LOVE | 작성시간 10.06.09 감사합니다.
  • 작성자찬우 아빠 | 작성시간 10.07.19 감사합니다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 작성시간 20.07.14 남의 돈으로 주식 투자 하지 마라.

    좋은 스승을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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