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탁동기(崒啄同機)가 필요합니다
줄탁동기는 알속에서 자란 병아리가 갓 만들어진 연약한 부리로 껍질을 쪼면 어미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바깥에서 알을 깨트려 줘서 탄생이란 세상의 첫발을 내딛는 이의 의지와 그에게 내리는 도움 모두가 필요하다는 비유입니다
달리말하면 갓 입문한 주식초보자는 자신의 재산을 보호해줄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게인즈가 말했듯이 시장은 항상 개개인보다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병아리야 본능적으로 껍질을 쪼을줄 알지만 시장에서 처음 입문하는 사람은 이상한 자신감(사실은 무지에서 비롯된 자만심이지만)이 있어서 “혼자서도 잘해요”를 외치다가 많은걸 잃어버린 후에야 후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왜 그렇게 사람들은 어떤 일이 복잡할 수록 부적절 하게도 더 과도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자신이 기울인 노력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충분한 노력을 기울였고 시장에서 가장 좋은 매매기법을 찾아서 익혔으며 수 많은 책을 읽으며 자신을 단련시켜 왔으니 “이제 이 정도 준비했으면 충분 할거야”하고 자신하지만, 실상 시장에는 그런 정도의 노고를 쏟지 않은 주식고수는 없는 법인데 말입니다
하물며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장에 뛰어든 이들은 더욱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건 당연하겠지요
문제는 돈만 잃은 경우라면 그나마 견뎌 볼수 있지만
실상 잃어 버리는것중엔 더 큰걸 즉 다시는 덤벼보지 못할만큼 의욕이 꺽여버리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처음 입문한 분이라면 또 한두차례 홍역을 앓고 난 이라도
본능으로 도움을 청하는 병아리처럼 도움을 구하고 자문을 구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만약 당신의 꿈이 옳고 그것을 믿는다면 계속 추진하라 또한 일시적 패배에 봉착했을때 다른 사람들이 뭐라 말하든 신경쓰지 말라 그들은 모든 실패가 그에 상응하는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자들이다]
- 나폴레온 힐
승리에 대한 의지가 남아 있다면 아직도 당신에겐 모든게 이루어질수 있는 현실과 같습니다
그 용기를 불러 일으킬 멘토를 찾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유념할것은 도움은 아무에게나 청할수 있지만 멘토는 아무나 되는건 아니라는걸 기억해야합니다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는 이들은 많지만
그들이 정말로 그럴수 있는지는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시면 됩니다
“내가 하는 분석방법 내가 하는 매매기법을 따라하기만 하면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보세요
“당신 혼자 하면 더 많은 돈을 벌텐데 그걸 도대체 왜 내게 알려 주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당신은 돈 버는 방법 말고도 다른걸 내게 알려주고 싶은 건가요?”
부자아빠님께서 다른이들과 차이점이 여기에 있지요
먼저 사람이 되어야 돈도 따라 온다는 애기를 그 어디에서라도 들어 본적이 있던가요
그래서 저의 멘토는 부자아빠 이분입니다
여러분도 줄탁동기할 멘토를 찾아보세요
분명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