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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년에 10억 작성시간12.07.19 옛날 어느 연못에 잉어 한마리가 살았다.
어느날 이웃에 사는 매기 한마리가 그 연못으로 배가 고파서 옮겨와서는
그 잉어를 잡아 먹을려고 잉어의 뒤를 쫓아갔는데
그 잉어는 도망을 가다가 너무 다급한 나머지 뭍으로 올라온지도 모르고 땅위를 죽자살자 달렸다.
이 때 길을 가던 나그네가 그 광경을 보고는 잉어가 땅위를 달리는게 너무 신기하여
잉어가 달려간 거리를 자로 재어보니 구리가 되었다.
물고기가 땅위를 구리나 달린게 대단하여 漁走九鯉<물고기가 구리를 달림>란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후세 사람들은 대단한 큰 일을 하거나 능력보다도 더 큰 힘을 발휘했을때 칭찬말로
어주구리<<엇<앗>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