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이 지속되어 '할인가격' 수준의 종목이 다수 출현하게 될 경우 주식 비중을 늘리는 적절한 근거가 된다. 반대로 시장수준이 위험할 정도로 높다는 판단이 들 때 주식비중을 50% 아래로 줄이라는 적절한 신호가 된다. 이러한 판에 박힌 경구는 항상 말하기는 쉬워도 따라 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강세 또는 약세장을 더욱 확대시키려는 인간의 본성과 반하기 때문이다. 시장이 어느 정도 상승하면 주식비중을 줄이고 어느 정도 하락하면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을 보통의 일반투자자에게 타당한 투자전략이라고 권유하는 것은 거의 용어상 모순이다. 그것은 과거의 큰 상승과 붕괴시에 일반투자자는 반대 방향으로 투자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투자자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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