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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주식투자격언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남을 유쾌하게 하라

작성자주식학교연구실|작성시간19.02.01|조회수59 목록 댓글 1

누군가를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가지면 헤어지기 섭섭한 기분이 들곤한다. 그것은 분명 접시가 깨지는 수다와는 다르다. 사람을 이끄는 유쾌함인 것이다.

 그런 사람은, 가령 당신이 어떤 상담을 나누기 위해 찾아간다면 결코 냉담하게 돌려보내지 않는다. 그의 마음속에는 여유와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당신의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일 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새로운 의견을 내놓으면 그 의견의 장점을 발견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 사람은 그 의견을 다 듣고 난 뒤 애정 어린 마음으로 문제점을 차근차근하게 설명해 나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은 처음부터 부정적인 시각으로 출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와는 반대로 만일 누군가가 처음부터 우리의 의견에 트집을 잡거나 부정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면 다시는 그와 만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누군가의 의견이 부질없는 것일지라도 그 가운데 취할 만한 것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쓸모없는 내용이라고 마음속에서 종을 치더라도 최대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인 뒤에 가부 결정을 내리도록 하자. 그리하면 당신은 그로부터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대접받게 될 것이다.

 유쾌한 사람은 자기 일에만 골몰하는 사람이 아니다.

때론 자신의 일을 전부 제쳐놓고 타인의 문제에 전력을 쏟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주고 마음을 열어주는 것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누구나 자신의 문제를 노출시키지 않고 혼자서 번민했던 적을 종종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최대한 현명한 방법으로 그 문제를 머릿속에서 쫓아내야만 한다. 경쾌하고 명랑한 마음가짐만이 진실한 성공의 기쁨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1918년 카네기는 적십자사 전시위원회의 위원장이었던 데비슨과 함께 런던에서 파리로 떠날 계획이었다.

 데비슨은 그에게 프랑스의 적십자사 친구들이 담배가 없어서 고생한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잠시 후 프랑스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메모를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을 꺼냈다.

 "이 사람들에게 담배 한 상자씩 가져다 주면 어떨까요?"

카네기가 그 이름들을 죽 일별하다 보니 중요한 사람의 이름이 빠져 있었다.

그는 의아하다는 듯이 데비슨을 바라보며 물었다.

"아니, 테일러 씨가 빠졌군요. 이 사람도 담배가필요하지 않을까요?"

이 말을 들은 데비슨은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더니 잠시 후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아, 그렇군요. 테일러 씨를 빠뜨리면 안 되지요.. 나는 그 사람에게 특별히 담배 두 상자를 줄 생각입니다."

카네기는 이상하다는 듯이 다시 물었다.

"아니, 왜 그 사람만 두 상자를 준다는 건가요? "

그러다 데비슨은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거야 당연하지요. 카네기 씨 당신도 한 상자를 줄 만하다고 생각했고, 나 역시 한 상자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 합해서 두 상자 아닙니가?"

그 말을 듣는 순간 카네기는 너무나도 유쾌한 기분이 되어 껄껄 웃고 말았다.




 오하이오 주의 북부에 있는 스타라이스백이라는 작은 마을에 가바형제 백화점이 있다.

 이 백화점의 주인 G.A 가바는 로키 산맥의 동쪽에서 가장 더장하고 유쾌한 사람으로 평판이 자자했다.

그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줌으로써 성공을 일군 사람이었다. 그의 백화점은 마을 사람들의 숨터이며 놀이터요, 피난처의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구호소의 역할까지 하였다.

 가바는 화재로 집을 잃은 사람을 위해 직원 7명을 동원하여 집을 지어주기도 하고, 병으로 누워 일을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대신하여 추수를 해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친절과 다정함으로 그는 마을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가 얼마나 마을 사람들을 유쾌하게 해주었는지는 다음의 일화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는 백화점 창립 기념일 주간을 마련하고 몇 가지 행사를 준비하였는데, 그중에 다음과 같은 일도 있었다.

 백화점의 쇼윈도 앞에 한 장의 모포를 깔고 남자 직원이 그 위에서 보행계를 손에 쥐고 걷는다. 25분 걷고 50분 쉬고, 다시 25분 걷고 50분 쉬고....이렇게 매일 8시간씩 6일을 계속하는데, 이때 손님들을 위한 현상퀴즈를 내는 것이다.

'6일 동안 이 사람이 걷는 거리는 몇 킬로미터인가?'

이 문제에 대해 가장 근사치를 맞춘 사람에게 상품으로 고급 침대를 주기로 하고 그 실물을 함께 전시해 놓았다.

이 현상퀴즈는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사람들은 제각기 자신의 예상치를 내놓으면서 자신만만해하기도 하며 때론 설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이발소 주인이 의견을 내놓으면 머리를 깎으러 온 손님이 그렇지 않다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그러다가 주인과 손님간에 내기가 벌어져 주인이 지면 머리를 다섯 번 무료로 깎아주고 손님이 지면 다섯 번의 이발료를 내기로 하는 등 곳곳에서 야단법석이었다.

 이 현상퀴즈의 정답자는 그 침대를 갖고 싶어하는 아내를 위해 세심하게 노력한 어느 고객이었다.

 그는 백화점에 와서 모포의 길이를 재고는 집에 가서 같은 길이의 모포를 깔아놓고 그 위를 걸으며 거리를 쟀다. 그 결과 6일간의 보행거리는 79.47킬로미터라는 근사치를 내놓았다.

 백화점에서 걸은 실제 보행거리는 79.46킬로미터였다고 한다.

 가바의 성공 비결은 고객들과 함께 즐기며 유쾌하게 물건을 파는 방법에 있었다. 그가 이런 이벤트를 내놓으면 사람들은 마치 시골장터에 몰려들 듯이 들끓었다.

 그는 성공 방법을 묻는 사람에게 이렇게 대답하곤 하였다.

 "만약 당신의 희망이 미약해지면 무엇보다 머리를 써야 한다. 다른 생각을 하면 곤란하다. 오로지 골몰하라. 무엇을? 자신의 실망과 절망을 극복해낼 수 있는 방법을 50개쯤 생각해내라. 그것이 너무 많다면 10개라도 좋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방법을 머릿속에 떠올려야 한다. 그러면 결코 실망ㅇ나 절망에 고민할 틈이 없을 것이다.



*카네기의 조언**


명랑한 친구와 만나면 우리는 마치 주위가 밝게 빛나는

쾌청한 날씨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각자의 선택에 따라 세상을 궁전으로,

또한 감옥으로도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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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 작성시간 20.08.21 남을 유쾌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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