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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주식투자격언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의심의 눈초리를 거둬라

작성자주식학교연구실|작성시간19.02.07|조회수41 목록 댓글 1

교통 경찰관 존 데이는 뉴욕의 혼잡한 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다. 30대의 어느 부인이 길을 건너려고 건너편 모퉁이를 나섰다. 녹색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핸드백을 열고 뭔가를 확인하려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순간 데이는 차들이 질주하는 거리에 이 부인이 무의식중에 발을 내딛을까 봐 조마조마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심한 회오리바람이 그녀를 덮쳤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핸드백 속에 있던 종이조각이며 지폐들이 하늘로 떠올랐따.

 당황한 부인이 그것들을 잡기 위해 손을 내뻗으며 차도로 뛰어들었다. 때마침 횡단보도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어 차량들이 모두 제자리에 섰다.

 데이는 얼른 주위 상황을 살펴보고는 돈이 날아가는 쪽으로 급히 뒤어가서 지폐를 주웠다. 그리곤 숨을 헐떡이며 뒤쫓아온 부인에게 내밀었다.

 "부인, 당신의 2달러짜리 지폐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고맙다는 말은 단 한마디도 않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5달러짜리 지폐는 어디 있나요?"

 데이는 기가 막혔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이었던 것이다. 그는 화가 나서 소리쳤다.

 "여보세요, 부인.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보셨다시피 제가 두장을 쫓을 여유가 어디 있었습니까?"

 그러는 그녀는 또 한 장의 지폐가 그의 주머니에 있지 않을까 하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며 그 자리를 떠났다.


 의심과 자만에 빠져 있는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할 줄 모른다. 오히려 의심과 질시의 눈초리만이 번뜩인다. 그런 사람을 그 누가 사랑할 것인가.

 존 데이가 엉겹결에 겪은 이 부인은 정말 모자라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녀는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말과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선의를 악의로 갚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만인 당신에게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씨앗을 부서버려라. 그러기 전에는 그 어떤 발전도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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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 작성시간 20.08.21 의심의 눈초리를 거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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