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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주식투자격언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순수한 관심의 힘

작성자주식학교연구실|작성시간19.05.16|조회수42 목록 댓글 1

세상에는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한 헛된 노력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의 본성이 상대방보다 자신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언젠가 뉴욕의 한 전화회사에서 통화 중에 어떠한 단어가 제일 많이 쓰여지는가를 조사한 적이 있다.

1위는 '나' 라는 1인칭 대명사였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의 관심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만일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의 질문에 대답해보라.


 '당신은 단체 사진에서 가장 먼저 누구의 얼굴을 찾는가?'

'오늘밤 만일 내가 죽는다면 내 장례식에 올 사람은 몇 명이나 될것인가?'


우리는 무조건 상대방을 현혹시켜 친구로 만들 수는 없다.

참된 친구란 그런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심리학자 알프렛 아들러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인간은 고난 속에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으며, 상대방에게는 무거운 짐이 될 뿐이다. 인간의 모든 실패는 바로 그러한 인간들 사이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친구를 얻고자 한다면 먼저 상대방을 위하여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바쳐 헌신할 수 있어야 한다.진정한 관심만이 상대방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이다.

독일의 황제 빌헬름 2세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하자 독일 국민들은 물론, 그의 부하들까지 그를 미워하였다.또한 패전의 책임을 황제에게 고스란히 떠넘겼다.

그 혼란의 와중에서 패배의 고통과 더불어 부하들의 배신에 대한 모욕감으로 황제는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자신에게 불길한 사태가 밀어닥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조차 밀려왔다.

이때 어떤 소년이 황제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내왔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야 어떻든지 간에 저는 언젠가는 폐하를 황제로서 존경할 것입니다.

당신은 우리모두의 희망이며 지도자이십니다.'


이 편지를 읽고 감동한 황제는 그 소년을 궁으로 불렀다. 그러자 소년은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다.

그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황제를 위로하였다.

그 일이 있은 후 황제는 살얼음 같은 현실의 비정함을 잊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

마침내 황제는 그 소년의 어머니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동령은 인간에 대한 순수한 사랑으로 믓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는 대통령 임기를 마친 뒤 어느 날엔가 백아관을 찾아갔다.

마침 현직 대통령이었던 태프트 부처夫妻는 외출하고 없었다. 오랜만에 백악관을 둘러보던

루즈벨트는 재임시부터 근무하고 있던 직원들, 청소부, 요리사, 심지어는 하녀에 이르기까지 이름을 부르며 친절하게 안부를 묻곤 했다.

그는 주방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하녀 앨리스를 만나자마자 몹시 반가운 기색으로 물었다.

 "앨리스 , 지금도 옥수수빵을 굽고 있겠지요?"

"예, 하지만 지금 대통령부처는 드시지 않아요. 그저 저희들이 먹으려고 조금씩 구울 뿐이랍니다."

이 말을 들은 루즈벨트는 참 안됐다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쯧쯧, 사람들. 아직 그 빵 맛을 모르다니......, 내가 만나면 빵이 얼마나 맛이 좋은지 알려줘야 되겠군요."

그러곤 루즈벨트는 앨리스가 접시에 담아준 옥수수빵을 손으로 뜯어먹으면서 대통령 집무실 쪽으로 걸어갔다.

가는 도중에 정원사며 일꾼들을 만나면 다정한 목소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건넸다.

하인들은 그때의 일을 상기하며 감격하곤 했다.

하이크 후버라는 사람은 훗날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이 바뀐 뒤 그 2년 동안에 이렇게 기쁜 날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 기쁨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었죠."

루즈벨트는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가장 간단하고 평범하면서도 중요한 방법을 알고 있었던 인물이다.

즉,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줌으로써 자신의 관심이 다름아닌 상대방에게 있다는 점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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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 작성시간 20.08.22 순수한 관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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