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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주식투자격언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

작성자주식학교연구실|작성시간19.06.07|조회수47 목록 댓글 1

사회 생활이란  곧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다.

만남과 대화의 자리란 자석의 플러스극과 마이너스극이 어울리듯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있어야만 한다.

플러스와 플러스, 마이너스와 마이너스는 서로를 밀어낸다. 인간관계도 이와 다를 것이 없다.

 

 "누군가에게 험한 소리를 듣는다면, 험담하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인간의 심성이다. 만일 상대방이 우격다짐으로 나온다면 이쪽에서도 우격다짐으로 상대할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처한 문제에 대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타협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내용은 완전히 달라진다.

사람마다 견해의 차이는 서로의 인내와 솔직함, 그리고 선의로써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윌슨 대통령의 이 말은 곧, 적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최선의 방법을 우리에게 제시해준다.

 나에 대하여 상대방의 마음이 반항심이나 미움으로 가득 차 있다면 아무리 시시비비를 따져도 바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없다.

 인간이란 자신의 뜻을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성품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막무가내로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리라 바라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하지만 결과가 어떻든, 허물없는 태도로 대한다면 거꾸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

 링컨은 '1갤런의 물보다 한 방울의 꿀이 더 많은 파리를 잡게 한다.' 라고 말하였다.

이 말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해법이다.


화이트 모터 사의 2천5백여 종업원들이 임금 인상과 함께 유니언숍(Union Shop)을 요구하는 파업에 돌입했을 때의 일이다.

 유니언 숍이란 사용자가 종업원들을 고용할 때는 자유이지만, 일단 채용이 되면 자동적으로 노동조합에 가입해야 하며, 조합으로부터 제명되거나 탈퇴한 사람은 회사가 해고해야하는 노동협상의 조항을 말한다.

그 회사 사장인 로버트 블랙은 여느 회사처럼 종업원들의 요구에 맞서지 않고 매우 유화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는 오히려 <클리블랜드> 신문을 통해 종업원들의 평화적인 파업에 감사하고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맺기를 바란다고  발표까지 했다.

 또 그는 파업중인 종업원들이 공장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 할 일 없이 빈둥대는 모습을 보고 야구 글러브와 배트 등을 꾸려다 주면서 시간을 보내도록 도와주었다.

심지어는 회사 근처의 볼링장을 임대 해주기까지 하였다.

 경영층의 이런 우호적인 태도는 통상 격렬한 대립으로 치닫기 일쑤였던 쟁의를 우정어린 대화의 장으로 만들었다.

 며칠 지나지 않아 노동자들은 파업으로 어지럽혀진 자신들의 일터를 깨끗이 청소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얼마 뒤 협상 테이블에 마주한 경영층과 노조 지도자들 사이에는 어느덧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서로가 남이 아니라 한가족이라는 생각이, 분쟁이 아닌 타협의 싹을 틔웠던 것이다.

 이 파업은 미국 노동사에 일찍이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우정의 장으로 기록되었다.

파업이 시작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모든 쟁점이 깨끗이 타결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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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부자아빠전도사 | 작성시간 20.08.22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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